오늘은 척추관 협착증의 

치료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이번에도 저는 한의사이기에 

일반적으로 이루어지는 양방

치료에 대해서만 말씀드립니다. 


경미한 통증의 경우 보존적 치료 시행

① 온열치료, 전기치료 등의 물리치료
② 자세나 골반의 교정, 
요추의 굴곡근 강화 운동
③ 요추 전만증 감소를 위한 보조기 착용 등


통증이 심할 때 보전적 치료는 ? 
① 진통 소염제를 복용시킴
② 조기를 약 6주간 착용하며 
오래 앉아있거나 운전할 때 착용함



감압 추궁판 절제술의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① 보존적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
② 증상 초기에 장애가 심할 경우
③ 다만, 수술을 할 경우 통증이 완화되기는 
하나 완전히 정상상태로 되는 것은 아니며
수술 3~4일 이내에 보행이 가능하고
3개월 정도 되어서는 일상생활이 가능합니다.  



다만, 척추관협착증의 경우 
연로하실수록 치료 효과가 저하되며, 
하지 저림이 오래되고, 양측이 모두 저릴수록
치료율이 떨어지므로 증상이 나타날 경우
빨리 치료를 받으시는 게 좋습니다. 


한의원에서는 척추관 협착증을 

다음과 같이 치료합니다. 

① 한약
척추관협착증의 원인이 퇴행성인 경우
물리요법만으로 치료를 하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한약치료가 꼭 필요합니다.  

 침과 봉독약침
협착 부위에 직접 시술하여 

허리 주변의 인대 조직을 강화합니다. 

③ 매선요법
녹는 실을 몸속에 유침시켜 매선이 녹는동안 

지속적으로 자극을 줄 수있는 매선요법은

허리 인대 및 근육을 강화합니다. 

④ 추나 및 운동요법
손을 이용하여 경직된 근육과 인대 이완시켜 

근육과 인대의 기능을 회복하고, 

복근과 배근을 강화하는 운동요법을 시행합니다. 


오늘은 척추관협착증의 감별진단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협착증으로 인해 하지에서 나타나는 

여러 증상들이 말초혈관장애에서 일어나는 

증상들과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파행에 따른 감별입니다. 
① 혈관성 파행 : 근육 통증, 쑤시는 느낌
걸을 때 특히 오르막에서 악화
자전거 타기 시 악화. 안 쓰면 빨리 호전 
② 말초신경 병변 : 감각장애 
감각이상과 동통이 밤에 심해짐. 족부열감
③ 디스크 
항상 땡기거나 휴식하면 천천히 호전
④ 척추관 협착증 
기립과 보행 시 심하게 나타남. 
쪼그리고 앉아있을 때 통증이 덜함



허리통증의 대표인 

허리디스크와의 감별입니다. 

① 통증 방향

디스크 : 허리를 굽힐 때 악화
협착증 : 허리를 뒤로 젖힐 때 악화

② 통증 양상
디스크 : 누우면 호전, 움직이면 통증 증가
협착증 : 움직이면 허리가 조금씩 부드러워짐

③ 다리 통증
디스크 : 허리에서 다리로 당기고 아픔
협착증 : 다리가 저리고 감각이 둔해짐.
오래 걸으면 다리가 저려 잠시 

주저앉았다가 걸으면 편함. 



척추관협착증의 진단방법입니다.

① 이학적 검사
● 하지직거상검사(SLR)은 대체로 음성
● 심건반사는 감소되는 일이 많음. 
② 영상 검사
● 평면 방사선 : 전후면, 측면, 좌우 사면 촬영
● 척수강내 조영술 : 

추궁판 절제술을 고려하는 경우 
● 횡축성 단층촬영
③ 척추관의 협착 정도 계산법 
양측 추궁근 사이의 거리(a)
척추관의 전-후 길이(b) 추체의 좌우 길이(c) 
추체의 전-후 길이(d)
 ab : cd라는 비례식을 이용 
이 계산의 결과가 1 : 2 혹은 1 : 4.5 
범위 내에 있으면 척추관은 정상이며 

이 값보다 크면 척추관 협착증을 의심합니다.


척추관 협착증의 원인에 대해서는

지난글에 살펴보았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척추관협착증의 증상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대표적인 증상은 밤이되면

심해지는 종아리 통증입니다.

밤이 되면 종아리가 터질듯한 통증이

느껴져 쉽게 잠을 이루지 못하고

밤새 뒤척이게 되는 수면장애를 겪게 됩니다. 



그 다음으로 보행장애가 나타납니다.

처음 걸을때는 괜찮았는데, 조금 있으면

다리쪽에 저리고 아픈 통증이 나타나

걷다 쉬다를 반복하는 보행장애가 발생하며

증상이 심해질수록 쉬지 않고 걸을 수 

있는 거리가 줄어들게 됩니다. 



구부려야 편해집니다.

허리를 구부리게 되면 척추관의 면적이

넓어져서 통증이나 저림 증상이 

서서히 가라앉게 되는 것을 느낍니다. 

그래서 걸을때 다리의 아픔을 경감시키기 위해

허리를 굽히고 걷는 수가 많습니다.



그 외에 일상생활에서 다음 증상이 나타납니다. 

① 계단 내려갈 때 허리가 힘이

들어가고 다리가 당기게 됩니다.

② 언덕길을 올라갈 때보다 

내려올때 증상이 악화됩니다. 

③ 날이 흐리면 더 허리가 뻣뻣하고

다리가 시리고 아파옵니다. 

④ 푹신한 곳이 더 편하며, 바로 눕거나

엎드려 자는 것이 힘들어 집니다. 

⑤ 소변을 봐도 시원치가 않습니다. 



그 외에도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① 질환이 악화되면 다리의 근력이

약해지고 근육의 양도 감소합니다.

② 신경성 간헐적 파행이 나타납니다.

③ 다리가 차다고 느끼며, 마치 고무로 만든

다리같다고 호소하기도 합니다. 

④ 다리의 약화로 인해 주저앉게 되는

'drop attack'이 오게 됩니다. 

갑자기 증상이 심해지면 추간판 탈출증이

동반된 것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오늘은 척추관협착증의 원인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척추관이란 무엇일까요?

척추관은 척추 가운데 관 모양의 속이 빈 곳으로

경추 흉추를 지나 요추로 갈수록 좁아지게 되며,

그 중 운동량이 많은 요추에서 

주로 협착증이 발생합니다.


척추관협착증은 무엇일까요?

신경이 지나가는 척추 중앙의 척추관이
좁아져서 허리 통증을 유발하거나,
다리의 신경증세를 일으키는 질환
을 말합니다.


척추관협착증이 왜 생기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척추관협착증은 35세 이전에는 잘 나타나지 

않고, 50세 이후에 주로 나타나는 질환으로

대표적인 원인은 퇴행성변화입니다. 


다음과 같은 원인으로 인해 
① 허리에 부담을 주는 바르지 못한 
자세와 생활습관
② 오래 앉아 있는 경우
③ 운동 부족인 경우
④ 급격한 체중 증가가 나타난 경우 
척추뼈와 주변 인대 및 근육의 퇴행화 
더불어 많이 발생을 하게됩니다. 



또한 넘어지거나 부딪치는 일이 있거나, 

갑작스러운 자세 변동, 허리 숙임, 허리 
돌리기를 한 경우, 무거운 물건을 갑작스럽게
들어 올리는 경우 등 
등의 외상이 발생한 

경우에도 척추관협착증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기타, 추간판의 변성이나 추간 관절의 변화,
관절 돌기의 골극형성, 황색인대가 신경근 

쪽으로 퇴화되어 자라 나온 경우,

척추관 안에 비대해진 돌출부위가 생성, 
골고정술 후에 생긴 골성융기,
Paget병, 추간판 탈출증, 추체 후면에
비정상적으로 돌출된 증식성 돌기,
선천성 척추관 협소 등 척추관이 좁아지면서
신경근이 압박을 받아 발생하기도 합니다. 


오늘은 허리디스크를 예방하는 방법과 

가정에서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 허리디스크 예방법 -

1. 평소에 허리를 과하게 사용하는 분들은

정기적인 검사를 받으시는게 좋습니다.

또한, 골절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2. 일을 할 때 좋지 못한 자세를 교정하고

오랜시간 허리를 구부리고 하는 일은 피해주세요.


3. 운동을 통해 허리주변 근육을 강화시켜주세요.


4. 디스크는 대부분 퇴행성질환입니다.

활성화를 시켜주는 것이 곧 예방이므로

꾸준한 운동으로 척추의 퇴행을 막아주세요. 


- 꾸준한 스트레칭 - 

1. 기립근 늘리기

양손을 깍지 껴 머리 위로 쭈욱 올려주세요.

근육의 긴장을 완화시켜줍니다.


2. 허리돌리기

의자에 앉아 좌우로 허리를 움직여주세요.

외복사근과 내복사근을 강화시키고

척추의 회전력을 좋게 해줍니다. 


3. 등근육펴기

양 팔을 뻗어 깍지를 끼고 천천히 

앞으로 쭈욱 뻗어주세요.

긴장된 등 근육을 이완시켜줍니다. 



- 허리가 아플때 -


1. 허리가 아플때는 딱딱한 침대에서

주무시는 것이 좋습니다.


2. 오래 서 있거나 앉아있지 말고

자세를 자주 바꿔주세요. 


3. 되도록 허리를 이용하여 

무거운 것을 들지마세요. 


4. 통증이 가벼운 경우 따뜻한 물에

몸을 담궈주는 것도 좋습니다. 


5. 금연은 필수입니다.

흡연은 디스크혈관을 축소시켜

증상을 악화시킵니다.  



이번에는 한의원에서 이루어지는 

허리디스크 치료와 치료효과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사실, 허리디스크 수술의 경우 

전체 디스크 환자의 10%정도 입니다. 

그 외에는 치료를 통해 허리의 

통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자생 척추 관절 연구소의 논문에 의하면

한방 치료를 받는 경우

경증 / 염좌의 통증 : 평균 1 ~ 2주 이내

일반 디스크 : 평균 2 ~ 3주 이내

중증 디스크 : 평균 2개월 이내

통증이 소실된다고 합니다. 



한의원에서 이루어지는 치료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한약

염증 및 부종제거와 영양공급 효과가

있어 척추와 주변 근육을 강하게 만들어 줍니다.


2. 침 & 부항 & 뜸

척추 주변의 경직된 근육과 인대를 

풀어주어 통증 감소 효과가 있습니다.


3. 추나

손을 이용하여 경직된 근육과 인대를 

이완시켜 근육과 인대의 기능을 회복시킵니다.


4. 약침(봉약침 등)

항염증 작용으로 염증을 제거하고

인체의 면역력을 향상시킵니다. 


오늘은 허리디스크의 치료 중

양방에서 이루어지는 치료와 

수술이 필요한 증상에 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양방의 일반적인 치료방법입니다. 

시술이나 주사요법등은 전문적인 내용이라

한의사인 제가 다루는 것은 적절치 않아

이번 편에서는 다루지 않겠습니다. 


급성디스크의 치료

1. 보존요법 : 2~3주간 절대안정 권유


2. 약물요법 : 소염진통제, 근육이완제 등의 투여


3. 물리요법 : 척추 신전운동, 

초음파치료, 찜질 등 시행


4. 보조기 착용 권유


5. 수술 : CT, MRI 등을 실시하여 

소견에 따라 수술.



수술이 필요한 경우입니다. 


1. 2~3주간의 보존요법에 반응이 없고

일상 생활의 장애가 심한 경우


2. 마미 총 증후군이 나타나는 경우

: 성 기능 또는 대장 방광기능에 장애가 생긴 경우


3. Disc가 calcification(석회화)된 경우


4. 해당 신경 분절의 근력 약화가 현저하고

근 위축이 생기는 경우


5. 근 반사의 소실. foot drop이 나타나는 경우


다음시간에는 한의원의 디스크 치료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은 허리 디스크를 어떻게 

진단하는지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1. 영상검사 : X-ray

추간판 탈출증(허리디스크)의 간접적인 소견은 

관찰 할 수 있지만 확진은 할 수 없습니다. 

척추의 위치나 간격을 보고 디스크의

가능성을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X-ray는 뼈를 볼 수는 있지만, 

신경을 확인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2. 영상검사 : MRI 또는 CT

 신경이 압박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검사로서, 허리디스크의 확진이 가능합니다. 


그럼 꼭 영상검사를 해야 할까요?

간단히 자가체크할 수 있는 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마땅한 사진이 없어 올렸지만, 

위 사진과 비슷하게 발가락으로 서보는

까치발 들기라는 방법이 있습니다. 


3. 자가체크 : 까치발 들기

허리디스크(추간판 탈출증)이 있는 경우

까치발을 들고 서면, 허리에 강한 힘이

들어가서 신경이 압박을 받아 

다리저림 증상이 나타납니다. 


병원에서는 영상검사에 앞서

이학적 검사를 하게 됩니다. 


4. 이학적검사 : SLR Test

하지직거상 검사라고도 불리는 검사로, 

바로 누운 자세에서 무릎을 곧게 펴고

다리를 들어올리면 추간판 탈출증(허리디스크)

환자는 다리가 땅기고 아파서 다리를 많이

들어올릴 수 없습니다. 

특히, 30~70도 정도에서 통증이 

느껴지는 때가 매우 많습니다. 



허리디스크가 있으신 분들은 

다음과 같은 증상을 주로 호소합니다. 



1. 똑바로 누워있기가 힘들다.

2. 허리 통증이 2주이상 지속된다.

3. 엉덩이, 다리의 통증 및 저림이 나타난다.

4. 서있을 때보다 앉아있을 때

다리 저림이나 허리 통증이 심해진다. 

5. 재채기를 하면 증상이 더 심해진다. 

6. 머리를 감거나 양말을 신을 때 처럼

허리를 굽힐 때 통증이나 저림 증상이

나타나거나 심해진다. 



특히, 디스크가 신경을 누르는 위치에 

따라 특징적인 증상이 있습니다. 

1. 요추 4번과 5번사이의 신경이 눌리면

: 엉덩이에서 엄지발가락까지 저리고 아픔.

2. 요추 5번과 선골사이의 신경이 눌리면

: 엉치에서 오금을 타고 발뒤꿈치까지 저림.

3. 요추 3번과 4번 사이의 신경이 눌리면

: 엉치에서 무릎안쪽을 감싸면서 통증발생.


한의사가 만든 티스토리임에도 

너무 건강과 관련된 글이 없어서 

하나씩 올려 보려 합니다. 재밌게 봐주세요. 


허리가 아플때 가장 먼저 생각하는 것이 

혹시 디스크가 아닐까 ? 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허리디스크의 원인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허리디스크의 가장큰 원인은

퇴행성 변화와 잘못된 자세입니다. 


퇴행성 변화란 곧 노화를 말합니다. 

오랫동안 사용해온 허리주변의 근육가 인대가

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퇴행되면서

그 기능이 약해져 디스크가 

제자리를 이탈하여 발생 됩니다. 


반면, 젊은층에서 나타나는 디스크는

장시간 앉아있는 시간이 길어지고

잘못된 생활자세로 인해 발생합니다. 

허리에 부담을 주는 잘못된 자세는

근육과 인대의 퇴행을 가속시킵니다. 


그러므로 항상 바른 자세를 유지하려고 

노력해야 하며, 나이가 들수록

허리주변의 인대과 근육을 잘 관리해야 합니다. 


다음시간에는 허리디스크의 증상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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