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약아의 치료 -


아이들은 자라나는 과정에 있어서

장부의 발달이 완료되지 않았기 때문에

성인과 같은 체질 분류 방법보다는

특정 장기의 허약 여부가 더 중요합니다.



- 간계 허약아 -


1. 정의


간 기능 및 대사 · 운동 기계 허약아


2. 증상


① 식욕부진, 잦은 피로감을 호소합니다.


② 안색이 윤택하지 않은 황색을 띠고,

식은 땀을 많이 흘리며

계절을 심하게 타는 편입니다.


③ 자주 어지러워하고 코피를 잘 흘리며

살이 무른편이고 쥐가 잘 납니다.


④ 눈이 감염이 잘 되고, 시력도 약해지며

손톱, 발톱의 발육상태가 나빠집니다.


3. 치료방법


간의 혈(血)을 보충하고 기운의 순환을

도와주는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생활 관리 방법


적당한 운동과 목욕을 통해

혈액 순환을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 심계 허약아 -


1. 정의


순환기 및 정신 신경계 허약아


2. 증상


① 심장 자체의 기질적 장애가 있는 경우

얼굴색이 창백하며 다소 푸른색을 띠고,

손과 발끝이 굵고 짧은 특징이 나타납니다.


② 가슴이 두근거리기도 하고,

맥박이 고르지 못합니다.


③ 잘 먹지 않고, 체중이 잘 늘지 않으며

수척하고 항상 감기에 잘 걸립니다.


④ 자주 놀라고 무서움을 잘 타며 불안, 초조,

긴장, 얕은 잠, 꿈 많음, 수면 중 깨어나 몽유

상태가 되기도 하며 경기가 잘 일어납니다.


⑤ 신경이 몹시 예민하여 매사에 신경질을

잘 내고, 소변도 자주 보며, 영아기와

유아기에는 밤 중에 한 두 차례씩

갑자기 깨서 울다가 다시 잠이 듭니다.


⑥ 학교에 입학한 후에는 머리는 총명하나

지구력이 떨어지고, 주의가 산만하거나

친구들과의 관계가 원만하지 못합니다.

(일반적으로 신경질적인 아이들)


3. 치료 방법


심장과 담(쓸개)은 서로 도와주는

관계로 담을 튼튼하게 하여

심장을 편안하게 하는 치료를 합니다.


4. 생활 관리 방법


갑작스러운 자극을 피해야 하며 무서운 

영화 · 만화 등을 보지 못하게 하고,

정서적으로 안정된 분위기를 주도하고

화목한 가정을 만들도록 노력해야합니다. 



- 비계 허약아 -


1. 정의


소화기계 허약아를 말하며

허약아 가운데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합니다.


2. 증상


① 식욕부진이 나타나고 편식을 하며

구역 · 구토 및 복통을 자주 호소합니다.


② 자주 체하며 입 냄새가 심하고

지도 모양의 혀가 나타납니다.


③ 체형은 말랐으며 대게 먹어도 

체중이 잘 늘지 않고 설사나 변비 등

대변의 이상을 자주 호소합니다.


④ 얼굴색은 누렇고 윤기가 없으며, 흉복부

또는 전신의 피부가 매끄럽지 못합니다.


⑤ 쉽게 피로를 느끼고, 무기력합니다.


3. 치료 방법


비위의 노폐물을 제거하고 기운을 도와

음식을 잘 먹게 하는 치료를 합니다.


4. 생활 관리 방법


① 끼니 때 외의 간식을 제한해야 하며,

소화에 지장을 주는 음식을 피해야 합니다.

(아이스크림, 빵, 탄산음료, 밀가루 음식 등)


②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주로 먹이며,

밥을 적당량 일정한 시간에

따뜻하게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 폐계 허약아 -


1. 정의


호흡기계 허약아


2. 증상


① 외부의 기후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피부도 연악하여 추위를 잘 타고,

찬 음식에도 기침을 하는 등

외부 환경에 대한 적응력이 약합니다.


② 잦은 감기와 열이 쉽게 오르고, 

재채기와 맑은 콧물을 자주 흘리거나

코가 잘 막히며 기침을 자주 하고,

특히 야간이나 새벽에 기침이 심합니다.


③ 심하면 쌕쌕거리는 소리와

가래 끓는 소리가 들리며, 숨 쉴 때

휘파람 소리 같은 소리도 납니다.


④ 중이염도 병발하여 귀 아픔을 호소하며

구강 내를 들여다보면 인두부나

편도선에 감염흔적이 있고, 깨끗하지 않으며

편도선은 대개 비대되어 있습니다.


⑤ 보통 모세기관지염, 기관지염, 인후염,

폐렴, 기관지천식, 축농증 등이 잘 걸리며

알레르기 비염으로 많은 고생을 합니다.


3. 치료 방법


폐를 촉촉하게 하고 저항력을

강화시켜 주는 치료를 하게 됩니다.


4. 생활 관리 방법


① 아이를 너무 덥게 키우지 말고,

감기에 자주 걸리는 경우 일광욕, 해수욕,

건포마찰 드응로 피부를 단련시켜주세요.


② 호흡기가 허약한 만큼 가능하면

탁한 공기를 피해주고, 콧속을

소금물로 청결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신계 허약아 -


1. 정의


비뇨생식기 및 골격계 허약아로

소변의 이상, 배뇨곤란과 함께 생식기의

발육부전 및 정기허약 상태가 나타납니다.


2. 증상


① 오줌을 자주 보거나, 오줌을 잘 싸고,

간혹 오줌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탁하고,

오줌을 눌 때 아프다고 호소하기도 합니다.


② 정기가 약하다는 것은 소변 줄기가 힘이

없고 가늘다는 상태로 관찰할 수 있습니다.


③ 신경이 예민하고, 자고 나면 눈 주위가

자주 붓고 얼굴이 창백합니다.


④ 골격이 약하고 수족이 차고 특히

밤에 무릎이나 팔이 아프다고 하는데

주물러주면 시원해 합니다.


⑤ 치아와 모발의 발육상태가 불량해

머리카락은 힘이 없고 가늘며

윤기가 없고 숱이 많지 않습니다.


⑥ 여자아이의 경우 심하게 손발이 차며

비임균성 질염으로 팬티에 냉(대하)이라고

하여 황색 분비물이 분비되기도 합니다.


3. 치료 방법


신장을 튼튼하게 하되 증상에 따라 신장의

음기를 돕거나 양기를 돕는 치료를 합니다.


4. 생활 관리 방법


평소에 몸을 차게 하지 않도록 하고,

소화가 잘 되도록 해야 합니다.


- 소아 보약의 복용 시기와 횟수 -


부족한 곳 없이 잘 자라고 있는 아이라면

굳이 보약을 먹일 필요는 없습니다만

부족한 부분이 있어 약으로 보충을 해 주면

훨씬 나아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1. 순수한 의미의 보약


아이들의 경우 아직 신체적으로 완성되지

않아 호흡기 질환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에

10살까지는 1년에 1 ~ 2회 보약을 복용시켜

건강 관리를 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2. 특정한 질병이 있는 경우


횟수와 용량에 상관없이 치료가 필요합니다.

아토피, 비염, 천식 등의 질환이 있다면

성장 부진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허약아 -


1. 허약아란?


① 뚜렷한 질병이 없으면서

기능적으로 약한 아이를 말합니다.


② 무릎이 자주 아프거나 코피를 흘리며,

감기나 소화불량이 잦고, 쉽게 피로를 느끼며

체중이 잘 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③ 허약아를 그대로 방치하면 허약한 부위가

점점 더 약해지면서 병이 들게 됩니다.


2. 허약아의 분류


① 선천적 허약아

타고날 때부터 기혈(氣血)이 허약하여

근골(筋骨)과 기육(肌肉)이 영양을

받지 못해 허약한 경우를 말합니다.


② 후천적 허약아

건강하게 태어났음에도 섭생의 잘못으로 

인한 영양불량, 질병, 병후 조리의 잘못이나

가정 · 학교 등 외적 환경요인으로 인한

정신적 장애 등으로 허약한 경우를 말합니다.


3. 허약아의 치료 - 보약(補藥)


허약아의 경우 (간 · 심 · 비 · 폐 · 신) 오장 중

허약한 부위를 강화하는 치료를 합니다.


① 보(補) : 부족한 것을 채워준다는 의미

즉, 보약은 신체의 어떤 장기 또는

어느 부위의 기능이 약해져서 일어나는

모든 증세에 다 쓸 수 있는 약입니다.


② 특히 자라나는 소아의 경우

전체적인 기능이 만들어지고 성숙해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더욱 보(補)가 중요합니다.


③ 보약을 먹이는 시기

보약은 몸이 허약해질 때 보(補) 해주어

건강을 되찾게 해주는 약이므로 필요할 때

먹이는 것이지, 정해진 때는 따로 없습니다.



- 허약아의 건강관리 방법 -


1. 규칙적인 식사습관


밥을 잘 먹지 않고 자주 체하는 아이들의

경우 일체 간식을 금하고 밥을 적당량

일정 시간에 먹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2. 피해야 할 음식


빵, 과자, 면류, 아이스크림, 기름진 음식

등은 소화장애를 일으키므로 피해주세요.


3. 감기를 달고 사는 아이


항상 실내의 온도와 습도를 적절하게 유지하고,

여러 사람이 모인 곳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잘 놀라는 아이


잘 놀라거나 잠을 설치는 경우에는

정서적으로 안정된 환경을 만들어주세요.


5. 어지러움과 코피 증상 호소


빈혈이나 비염 등 원인 질환이 있는지

우선적으로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 소아 보약이란 ? -


1. 보양


허약한 아이의 면역력이나 자생력을

키우는 과정을 말합니다.


② 몸의 부족한 기력을 채워 기와 혈의

흐름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오장 육부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만들어주는 방법입니다.


2. 보약


여러 보양법 중에서 가장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보약입니다.


① 보약은 아이의 기력을 살리기 위해

먹이기도 하지만 그전에 미리 몸을

보해주기 위해서도 필요합니다.


② 특히 허약한 장기를 한방 약재로 보강해

큰 질병으로 옮겨가는 것을 예방하기

때문에 건강한 아이들에게도 필요합니다.



- 첫 보약 시기 -


모유 수유가 끝나고 이유식을 시작하는

생후 6개월쯤부터는 아이의 면역 기능이

떨어져서 감기 등의 감염이 자주 발생하므로

이를 개선하기 위해 보약이 필요합니다.


즉, 생후 6개월에서 1년 6개월 사이가 최초로

보약을 사용할 수 있는 적당한 시기입니다.



- 첫돌 보약 -


1. 폭발적인 성장이 이루어지는 시기


① 출생 후 ~ 만 3세 까지는 평생에 성장

속도가 가장 빠른 1차 급성장기입니다.


신체발달, 운동능력, 인지능력, 언어능력 등

모든 면에서 폭발적인 성장이 이루어지며

아이들은 걸음마를 시작하여 호기심을

채우기 위해 부산스럽게 움직이게 됩니다.


② 돌 즈음 먹이는 한약은 아이의 폭발적인

성장을 뒷받침해주며, 성장 방해 요인을

해결해주어 최종 성장치를 높여주게 됩니다.


2. 스스로 면역력을 만드는 시기


① 태어나 생후 6개월까지는

엄마에게 받은 선천적 면역력으로 외부의 나쁜

기운을 물리쳤지만, 6개월이 지나면 스스로

만들어낸 면역력으로 외부의 나쁜 기운과

맞서느라 아이의 기력이 많이 소모됩니다.


② 특히 걷기 시작하는 돌 무렵부터 각종

질환과 바이러스에 쉽게 노출될 수 있습니다.


③ 그러므로 부족해진 면역력을 빠른 시간에

채워 주어 잔병치레를 예방하고 아이의

기력을 보충해주는 돌 보약이 꼭 필요합니다.


3. 인지 언어능력이 발달하는 시기


① 아기의 뇌는 돌 무렵 새로운 어휘를 쏟아내기

시작하면서 어른의 약 50%까지 성장합니다.


② 인지나 언어능력을 키우느라 두뇌

성장에도 기력이 소모되기 때문에 종종

기력이 부족할 수 있으므로 아이의 기력을

보충해주는 돌 보약이 꼭 필요합니다.



- 계절 보약 -


봄은 만물이 소생하는 기운을 받아

아이들이 성장하는 시기이며,

가을은 아이들의 영양 섭취가 잘 이루어져서

체중이 늘고 튼튼해지는 시기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봄과 가을에 보약을

먹이는 것이 우선적으로 제시되고 있지만

이것은 원칙적인 이야기일 뿐입니다.


① 보약은 아이에게 필요할 때 언제든

먹일 수 있으며, 계절이 바뀔 때 다음 계절을

잘 보내라는 의미에서도 먹일 수 있습니다.


② 또한 체질적으로 허약한 아이들의 경우

계절에 상관없이 보약을 복용하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합리적인 방법입니다.


보약은 아이에게 증상이 보이고,

아이가 힘들어하는 바로 그 시기가 

보약을 먹일 수 있는 가장 적기입니다.


1. 봄


아이가 봄철 알레르기를 이기고

새로운 활력으로 마음껏 성장하도록

보약을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2. 여름


아이가 더위를 잘 타고 땀을 많이 흘린다면

찬 음식을 과하게 먹어 차가워진 속을 보하고

원기를 보강하기 위해 보약이 필요합니다.


동의보감에서는 '여름에는 기력을 보충하는

치료를 기본으로 해야 한다.'라고 하여

여름철 보약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실제로 잦은 감기에 시달리는 아이들의

경우 호흡기가 다소 편안해지는 여름철이

오히려 보약을 먹기에 적당한 때입니다.


3. 가을


여름 내내 밖으로 발산했던 기운을 거두고

겨울을 잘 이겨낼 기운을 저장하라는

의미에서 보약을 챙겨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4. 겨울


한기에 노출되어 잔병치레에 시달릴 수 있고,

다가올 봄 새학기에 필요한 기력을 보충하거나

성장 잠재력을 높이기 위해 보약이 필요합니다.


- 소아에게 보약을 먹이는 경우 3가지 -


1. 호흡기계와 소화기계 질병이 많은 아이


① 자주 감기에 걸리고

발열, 인후염, 편도선염, 중이염 등의

상기도 감염이 빈번합니다.


② 잦은 기침, 코막힘, 식욕부진, 배앓이,

소화불량, 변비 등의 증상을 호소합니다.


2. 감기에 잘 걸리고, 체중도 잘 늘지 않는 아이


① 자주 다리가 아프다고 하거나, 코피,

권태감 등 쉽게 피로를 느낍니다.


② 식은땀이 옷이나 베개를

적실 정도로 증상이 심할 때도 있습니다.


3. 여러가지 질병에 걸려 허약해진 아이


① 태어날 때부터 허약하거나,


② 선천적으로 건강하게 잘 태어났지만,

자라는 동안 불균형한 영양섭취, 불규칙한

식사습관, 스트레스 등으로 허약해집니다.



- 소아보약 적응증 -


1. 운동신경계 허약아의 증상


식욕부진, 안색이 윤택하지 않고,

자주 어지러우며, 코피가 잘 납니다.


2. 정신신경계 허약아의 증상


자주 놀라고, 무서움을 잘 타며,

신경질을 잘 내고 땀을 많이 흘립니다.


3. 소화기계 허약아의 증상


① 식욕이 부진하고, 자주 체하며,

입 냄새가 심하게 납니다.


② 변비나 설사 등의 대변 증상을

호소하고 수비게 피로감을 느끼며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4. 호흡기계 허약아의 증상


잦은 감기와 발열, 야간이나 새벽에

기침을 심하게 하고, 재채기와 맑은

콧물을 흘리며, 외부 기후에 민감합니다.


5. 비뇨기계가 허약한 경우


① 소변에 이상이 있고,

소변 줄기가 힘이 없고 가늘어집니다.


② 아침에 자고 나면 눈 주위가 붓거나

성장통을 자주 호소합니다.



- 소아 보약 -


소아에게는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한약을 기본방으로 하여 처방을 합니다.


다만, 현재의 몸 상태와 평소 약한 부분을

참고하여 부족한 기능을 도와줄 수 있는

약재를 가미하여 한약을 처방하게됩니다.


1. 대표적인 소아 보약 기본방


십전대보탕 / 육미지황탕 / 양위탕

보혈탕 / 건중탕 / 귀룡탕 / 보아탕 등


2. 보약의 복용 시기


① 평소 식사습관을 규칙적으로 하여

균형있는 영양섭취를 해주세요.


② 적당한 영양, 운동, 휴식과 섭생을 철저히

하면 어린이의 허약증은 대개 좋아집니다.


③ 그래도 아이의 증상이 개선이 안된다면

허약한 점을 보충하여 원기를 회복시키는

보약을 복용하여 건강을 회복해야 합니다.


- 소아의 성장치료 단계 -


1. 질병관리 단계


질병관리 및 치료를 통해 저성장 극복


* 소아에 많은 질병


① 만성질환

소화기 장애 / 알레르기 질환


② 반복되는 질환

감기 / 비염 / 축농증 / 중이염


③ 신경성 · 스트레스 질환


2. 성장호르몬 촉진 단계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여

아이의 키 성장을 증진합니다.


① 치료 효과

성장호르몬 IGF-1, IGFBP-3 증가

ALP 활성도 (뼈의 활성지수) 증가

대퇴골의 무게 및 길이 증가

골 형성과 뼈의 성장지수를 나타내는

오스테오칼신의 증가


* 성장호르몬 주사치료

성장호르몬이 부족해서 안 크는 성장호르몬

결핍성 성장장애는 극히 드물기 때문에

더디게 크거나 남들보다 작다고 하여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는 치료를 선택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성장호르몬 주사치료는

성장호르몬 결핍증 환자에게만 제한적으로

사용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해야 합니다.


3. 사춘기 지연 단계


사춘기를 지연시켜 성장을 촉진합니다.


* 초경 지연 효과


6개월 ~ 1년 정도 사춘기 지연


연 7cm 이상 성장 효과



- 성장치료의 효과 -


사춘기 이전에 성장치료를 시작하는 경우

연평균 2cm 이상 평균보다 더 크는 것이므로

4년 정도 꾸준히 치료를 하면 약 10cm

정도 따라잡기 성장을 할 수 있습니다.



- 성장치료 시기 1 -


만 2세까지 평균키로 만들어주지 못하면

그 이후에는 따라잡기 성장이 어렵습니다.


부모님의 키가 작아서 내 아이는 반드시

크게 키워야겠다고 맘 먹고 계신

부모님이라면 나중이 아니라 36개월 이내에

중간키 만큼은 만들어 놓아야 합니다.


24개월 이전에 여러가지 이유로 수술,

잔병치레 (잦은 감기, 구토, 식욕부진, 설사)

등으로 잘 크지 못했다 해도 


36개월 이전에는 보상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조기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 성장치료 시기 2 -


36개월 이후 - 사춘기 이전 :

평균적으로 1년에 약 5.5cm씩 성장


이 시기는 아이들이 유아원이나 유치원에서

단체 생활을 하기 시작하고, 다양한 질병에

쉽게 노출이 되면서 성장을 하게 됩니다.


이 시기에 1년에 평균적으로 4cm미만으로

자란다면 성장장애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 성장치료 시기 3 -


1. 사춘기 남자아이


① 남자아이의 사춘기 :

음모, 음낭, 음경의 변화와 몽정을 기준으로

하나, 대개 음모가 나는 시기로 봅니다.


② 사춘기의 키 성장

이 시기에는 연평균 7.0cm 정도 자라는데

사춘기가 시작이 되었음에도 5cm 미만으로

자란다면 빨리 치료를 서둘러야 합니다.


③ 이 때가 중요한 이유

다른 아이들은 사춘기 2년 동안 평균 14cm

정도가 자라는데 내 아이만 10cm정도만

자라거나 그 미만으로 자란다면 중간키까지

따라잡을 기회가 더 이상 없기 때문입니다.


④ 사춘기 키 성장의 과정

제2 급성장기는 성호르몬의 역할이 크고,

평균 2년간 지속되며 약 14cm정도 자랍니다.

그 이후에는 1년에 5cm, 3cm, 1.5cm,

0.8cm 씩 자라고 성장이 종료됩니다.


2. 사춘기 여자아이


① 여자아이의 사춘기 :

유선이 발달하는 시기부터 사춘기이며,

남자보다는 2년 정도 빨리 옵니다.


② 사춘기의 키 성장

1년에 평균 6.8cm씩 자라게 되고,

체중은 5kg씩 늘게 됩니다.


이런 과정을 지나면서 체중 42kg전후

키 150cm 정도가 되면 생리를 시작합니다.


③ 초경과 키 성장

초경을 하면 그 후에는 2년 정도

(1년차 5cm, 2년차 3cm) 더 자라고 성장이

종료가 되므로 성장 치료를 하려면 사춘기

이전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평균 키보다 10cm 이상 작다면 그 이전에

시작을 해야 중간키까지 목표로 할 수 있습니다.


- 성장장애 진단 -


1. 100명 중 키 순서 3번째 아래 아이

(반에서 1,2,3번째에 해당하는 아이)


① 같은 연령과 성별을 가진 어린아이들

100명을 무작위로 키 순서대로 세웠을 때

세 뻔째까지는 왜소증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② 현재 만 7세 아이의 평균 키

남자 122cm, 여자 121cm 입니다.


만약 남아가 112cm, 여아가 111cm보다

작으면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2. 뼈 나이 진단법


뼈 나이는 아이가 성년이 되었을 대

어느 정도 클 것인지를 판단하는 데

다소 유용한 자료로 사용이 됩니다.


① X-ray 촬영 : 왼손 손목 촬영


② 화골핵의 수와 크기, 모양, 농도, 윤곽을

보고 그 다음 골단 융합의 정도를 봅니다.


③ 뼈 나이는 성별, 영양 상태, 질병 상태

등에 따라 차이가 조금씩 납니다.


④ 여자의 경우 남자에 비해 골 성숙

과정이 2년 정도 빠르게 나타납니다.


⑤ 사춘기가 빨리 시작된 소아들의 경우

골연령이 원래 나이보다 앞서가며,


키가 작은 소아들의 경우 같은 연령의

소아보다 골 연령이 늦은 편입니다.


⑥ 뼈 나이 측정을 통한 성장장애 진단

X-ray 검사상 뼈의 나이가 호적상 나이보다

2살 정도 적은 경우 성장장애로 진단합니다.


이 경우 성장이 일반적인 경우보다 2년 정도

늦게까지 더 클 수 있다고 예상은 되지만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간혹 비만 등으로 인해 1년 후에 뼈 나이가

더 빨라지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3. 성장호르몬 검사

(혈액검사상 정상 범위보다 적은 경우)


성장호르몬은 아직까지 완벽하게 검사하는

방법은 없기 때무에 성장호르몬 결핍으로

인한 성장장애의 진단은 상당히 어렵습니다.


① 검사항목

GH / IGF-1 / IGF-BP3 호르몬 측정


성장호르몬이 결핍된 경우의

성장장애를 제외하고는 성장호르몬의

주사치료는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성장장애요인 -


1. 선천적 이상


① 선천적인 골격 장애

연골이 생성되지 않아 뼈가 자라지 않는 병


② 염색체 이상

다운 증후군, 터너 증후군


③ 자궁 내 성장지연

임신 중 엄마의 자궁안에서 발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


2. 후천적 이상


① 영양결핍

소모증, 비타민 결핍 (비타민D),

콰시오르코르, 무기질 결핍 (철, 아연)


* 콰시오르코르

단백 결핍성 소아영양실조증


* 필수 칼로리양

학동기 이전 (1,000Kcal),

아동기 (1,500Kcal), 사춘기 (2,000Kcal)


② 만성 전신성 질환

만성적인 설사나 흡수 장애를 포함한 장 질환,

호흡기 질환, 신 질환 (부종, 단백뇨 등)


③ 내분비 질환

성장호르몬 부족, 갑상선 기능 약화 등


④ 체질적으로 성장이 늦는 것



- 성장에 영향을 주는 요인 -


어린이의 성장은 유전보다는

후천적인 환경의 영향이 더 큽니다.


1. 유전적 요인 : 약 23%


2. 환경적 요인 : 약 77%


① 영양 : 약 30%


② 운동 : 약 20%


③ 환경 : 약 10%


④ 수면, 스트레스, 질병 : 약 17%


- 아이들의 성장 -


성장이란 양적으로 증가하는 과정과

질적으로 커가는 과정을 모두 포함합니다.


예를 들면 키의 길이 성장과 체중의 증가

그리고 심장, 간, 폐, 뇌를 비롯한 장기의

크기와 무게 증가와 함께 각 장기의 기능이

커가는 것을 통틀어서 말하는 것입니다.



- 정상성장 속도 -


① 출생 시 평균 키 : 약 52cm


② 생후 1년간 25cm 성장


③ 2년째는 12.5cm 성장


④ 이후 사춘기 전까지 해마다

평균 5.5cm 정도 성장


⑤ 사춘기가 시작되면 연평균

남자는 7.0cm, 여자는 6.4cm씩 성장


사춘기에 접어들면 성장호르몬 보다는

성 호르몬이 키를 크게 합니다.


⑥ 사춘기의 종료

여자 - 사춘기 시작 2년 후 성장 종료

남자 - 사춘기 사작 3년 후 성장 종료


- 소아의 성장 속도 -


① 0 ~ 6개월 : 2.5cm/개월


② 7 ~ 12개월 : 1.25cm/개월


③ 12 ~ 24개월 : 10cm/년 이상


④ 24 ~ 36개월 : 8cm/년


⑤ 36 ~ 48개월 : 7cm/년


⑥ 4 ~ 10세 : 5 ~ 6cm/년



- 사춘기 -


1. 사춘기의 시작


① 남자

2차 성장이라고 할 수 있는

음모, 몽정 현상이 발생하는 시기


② 여자

유선이 발달되기 시작하는 시기


2. 통계로 보는 사춘기


① 요즘 아이들의 경우 남아는 초등학교 6학년

여아는 초등학교 4학년이면 사춘기가 시작하여

2~3년 정도 잘 자라다가 성장이 완성됩니다.


② 남자는 고등학교 1학년,

여자는 중학교 3학년 정도면 성인이

되었을 때 키의 90%에 근접합니다.


③ 남자는 24세경, 여자는 21세경에

전체적인 성장이 완성됩니다.


* 우리나라 사람의 평균 키가 약 15년마다

5cm 정도 더 커진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므로

키는 유전도 있지만 만들어 나가는 것입니다.



- 진료가 필요한 경우 -


① 키가 또래보다 10cm 이상 작은 경우


② 1년에 4~5cm 미만으로 자라는 경우


③ 키가 표준 평균치의 3% 이하인 경우


④ 부모님 키가 작은 경우


⑤ 부모의 키에 비해 적게 자라는 경우


⑥ 외모가 또래 아이들보다 조숙해보이는 경우


⑦ 부모, 형제 중에 성조숙증이 있었던 경우


- 틱장애 공존질환 -


①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ADHD)

전체 환아의 약 50~60%가 동반


② 강박장애 (OCD)

성적이거나 공격적인 내용이 많음


③ 기타 행동장애

충동조절의 어려움, 학습장애, 우울증 등


- 틱장애의 진단 -


공식적 진단체계인 DSM-IV에서

틱장애는 다음 네가지로 분류합니다.


1. 뚜렛 증후군


특징적으로 다양한 운동틱과

1가지 이상의 음성틱이 장애의 경과 중

일부 기간 동안 나타납니다.


① 18세 이전에 발병


② 1년 이상 거의 매일 또는 간헐적으로

하루에 몇 차례 일어나고, 틱이 없는

기간이 3개월 이상 지속되지 않습니다.


2. 만성 운동틱 또는 만성 음성틱


1가지 또는 여러가지의 

운동틱 또는 음성틱이 나타나지만

함께 나타나지는 않습니다.


① 18세 이전에 발병


② 틱은 1년 동안 거의 매일 또는

간헐적으로 하루에 몇 차례씩 일어나고,

이 기간 동안 틱이 없는 기간이 연속적으로

3개월 이상 지속되지는 않습니다.


③ 사회적, 직업적 또는 다른 중요한

영역에서 심각한 고통이나 장해를 일으킵니다.


3. 일과성 틱장애


틱은 적어도 4주 동안 거의 날마다

하루에 몇 차례 일어나지만 연속적으로

12개월 이상 지속되지는 않습니다.


① 18세 이전에 발병


② 1가지 또는 여러가지의

운동틱 또는 음성틱이 나타납니다.


③ 사회적, 직업적, 또 다른 중요한 영역에서

심각한 고통이나 장해를 일으킵니다.


4. 달리 분류되지 않는 틱장애


① 틱이 4주 이하 동안 지속


② 틱의 발병이 18세 이후일 경우 등



- 양방 치료 -


1. 약물 치료


틱장애의 경우 약물 치료를 선호합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은 일과성 틱장애의 경우

비약물치료를 시행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① 약물치료 기간 : 12 ~ 18개월

증상이 조절된 후 감량을 고려합니다.


② 전형적 항정신제

할로페리돌, 피모짓


③ 비전형적 항정신제

리스페리돈, 올란자핀, 아리피프라졸,

쿼티아핀, 클로자핀, 설피라이드 등


2. 행동 치료


이완훈련 / 자기관찰 / 습관반전 등


3. 가족 교육


틱 자체에 신경을 쓰기보다는 아이가

틱 증상으로 생활에 영향을 받지 않고

자신감 있게 생활을 할 수 있는 것에

훨씬 더 초점을 맞춰 신경을 써야 합니다.



- 한의원 치료 -


1. 침 & 뜸 치료


후두부의 긴장을 해소함으로써

증상의 완화를 도와주는 치료


2. 한약 치료


환아의 주된 증상과 몸 상태에 따라

기본방을 가미하여 처방합니다.


온비탕 / 보혈안신탕 / 시호계지탕

반하후박탕 / 감맥대조탕 / 억간산

보아탕 / 가미억간산 / 가미천금조위탕

건비익기탕 / 거풍강음탕 / 억간치풍탕 등


- 기타 치료 방법 -


① FCST


② 최면 요법


- 생활관리 방법 -


틱에 너무 관심을 두게 되면 더 나빠집니다.

대부분의 경우에서 틱을 멈추도록 하기위해

아이들을 격려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으며,

선생님, 가족, 친구들의 무관심이 중요합니다.


- 틱 -


갑작스럽고 빠르며 반복적, 비율동적,

상동적인 움직임이나 소리를 말합니다.


- 틱 장애 -


틱이 나타나는 근육군과 양상에 따라

단순틱과 복합틱으로 구분합니다.


① 단순틱

순간적인 눈 깜박임, 목 경련,

얼굴 찡그림, 어깨 으쓱임 등


② 복합틱

한 군데 이상의 근육을 침범한 얼굴 표정,

만지기, 냄새를 맡거나 뛰기, 발 구르기

혹은 욕설 행동증과 같은 좀 더 통합적이고

마치 목적을 가지고 하는 행동과 같은 양상


③ 단순 음성틱

코와 목구멍 사이로 흐르는 공기에 의해

발생하는 꿀꿀하는 소리, 코로 킁킁거리기,

헛기침, 코웃음 치기와 동물이 짖는 소리 등


④ 복합 음성틱

단어, 구 혹은 문맥을 벗어나는 문장,

외설증, 동어 반복증, 반향 언어증 등


⑤ 가족이 함께 치료해야 함

부모가 강박증이나 화병이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같이 치료받는 것이 좋습니다.


- 틱장애 경향성 -


① 남아에게 더 많이 발생합니다.


② 8~9세, 11~12세에 많이 발생하며

그 이후에는 빈도가 급격히 낮아집니다.


③ 초조하고 소심하며 감수성이

예민하거나, 과도한 야망을 가진

어린이에게 많이 발생합니다.


④ 대부분의 틱이 1년 이내에 없어지나 간혹

한 두 가지 틱이 수년간 지속되기도 합니다.


- 뚜렛 증후군 -


틱장애의 일종으로 반복적인 동작과

소리를 내게 되는데, 항상 같은 동작의

틱을 반복하는 것은 아닙니다. 여러 다른

종류의 틱이 동시에 나타나기도 합니다.


① 3세에서 10세 사이에 시작합니다.


② 9세에서 13세 사이에 증상이

가장 심해지고, 10대 후반이나

성년기 초기에 증상이 좋아집니다.


③ 다만, 뚜렛 증후군을 가진 환아의

반 이하가 성인이 돼서도 중등도 이상의

심한 틱을 보이기도 합니다.


④ 환아의 절반 정도는

주의력 부족과 운동장애를 동반하며,


⑤ 환아의 1/3은 학습장애를 보이며,

또 1/3에서 강박장애를 보입니다.



- 틱장애 원인 -


틱은 유전적 요소와 환경적 요소간의

상호작용으로 발생합니다.


1. 신경생물학적 원인


① 도파민 계통의 이상


② 뇌의 피질 - 선조체 - 피질 회로의 이상


2. 유전적 원인


가족력으로 틱을 가진 아이의 부모가

어릴 때 틱 증상을 보인 경우가 많습니다.


3. 환경적 요인


① 출산 과정에서 뇌 손상이나 

뇌의 염증이 발생한 경우


② 출생시 체중 또는

산모의 스트레스 등이 원인


4. 일반적인 틱장애의 원인


① 지나치게 엄격한 부모의 태도나 간섭

 

② 잠재적인 불안이나 욕구 불만, 외로움,

주위 사람에 대한 혐오감이나 반항


③ 스트레스

가정불화, 학교 시험, 친구와의 불화,

신학기 등의 시기가 증상을 악화시킵니다.


④ 과잉 행동 치료를 위해 처방받은 약이나

코를 뚫기 위해 사용한 감기약 등



- 증상 -


1. 틱 증상의 특징


① 불수의적 행동

노력하면 일시적으로 억제 가능하나

기본적으로 불수의적인 특징


② 시간에 따라 강도나 빈도가 변함


③ 스트레스나 불안, 피로감, 지루함

또는 흥분 상태 등에서 증상이 악화


④ 휴식, 수면 중, 한 가지 일에 몰두할 때

증상이 일시적으로 호전


⑤ 한 가지 틱이 없어지면 새로운

틱 증상이 발생하는 양상을 보임


2. 틱 증상의 진행


① 대개 7세 경에 호발


② 대개 운동틱으로 발생하게 되며

2년 경과한 시점에 음성틱을 동반


③ 초기 증상으로 눈을 깜박거리는 등의

안면 증상이 나타나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신체의 아래쪽에서 틱 증상이 발현되고

보다 복잡한 운동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3. 틱 증상의 전조 증상


① 약 25~50%에서 틱 발생 전에

과잉행동, 산만함, 주의력 결핍 등이 나타남


② 전조 감각 충동

뭔가 죄는 느낌, 터질 것 같은 느낌,

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은 불편감을 경험


4. 틱의 종류에 따른 증상


① 단순 틱

눈 깜박거림, 눈알 빠르게 움직이기,

머리 흔들기, 코 찡긋하기 등


② 복합 틱

냄새 맡는 것처럼 콧구멍 벌렁거리기,

자신을 치는 행동, 갑자기 일어서는 행동 등


③ 단순 음성틱

가래 뱉는 소리, 킁킁거리는 소리,

기침 소리, 쉬 소리, 침 뱉는 소리 등


④ 복합 음성틱

"에고", "웃겼어:" 등


- 야뇨증의 진단 및 검사 -


1. 기본 검사


신체검사 / 소변검사 / 소변 배양검사


소변검사에서 염증이 있으면 우선적으로

염증 치료를 시행하며,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경우 방사선 검사나 요역동학 검사 시행


2. 문진 및 진찰


야뇨증을 진단하는데 있어 낮에 오줌을

눌 때 이상 증상의 동반 여부가 중요


① 빈뇨 / 급박뇨 / 요실금 / 쪼그려 앉기

방광이 예민하고 방광의 기능 용적에

문제가 있을 수 있임을 암시하는 증상


② 변비 / 유분증 / 요로감염 체크


③ 외부 생식기에 대한 자세한 진찰


④ 신경학적 이상 증상 체크


3. 배뇨 일지 작성


배뇨일지를 통해 방광 용적의 상태 평가



- 야뇨증의 치료 -


야뇨증은 신경계통이나 비뇨기 계통의

구조적 질환이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대부분 성장과 함께 호전되므로 치료를

하지 않고 지켜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사회생활(유치원, 어린이집 등)을

시작하는 시기에 있는 아이들의 경우

치료를 하지 않고 지낼 경우 자신감 결여와

심리적 발달장애를 초래할 수 있으며, 

사회적 적응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를 해 주는 것이

아이의 바른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1. 야뇨증의 일반적인 치료 방법


① 잠자리에 들기 전에는 목이 마를 때를

제외하고는 물 마시는 것을 삼가주세요.


② 자기 전에 오줌을 누도록 해 주세요.


③ 야뇨가 있을 경우 꾸중은 금하시고

야뇨가 없을 경우 칭찬을 해주세요.


④ 변비가 있다면 변비 치료 먼저 해 주세요.


⑤ 주의력 결핍 장애가 있는 경우

야뇨증과 함께 치료받는 것이 좋습니다.


⑥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도록 해 주세요.


2. 야뇨증의 행동 치료


① 방광 요법 시행

하루에 체표면적 1㎡당 1,500ml의 물을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마시게합니다.

최대 방광용적 (나이 X 30ml + 30ml)의

2/3정도로 하루에 5번 소변을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보도록 권장합니다.


② 소변 일기의 작성

소변본 시간과 소변량, 물 마신 시간과 양,

대변 유무, 야뇨 유무 등을 매일 기록합니다.


③ 야뇨 경보기

오줌을 싸게 되면 경보음이 울리게 되어

아이가 잠에서 깨도록 하는 치료입니다.


나중에는 오줌을 누기 전에 스스로 일어나

소변을 보는 습관을 몸에 익히게 하는

일종의 조건반사를 이용한 치료법입니다.



- 야뇨증의 약물 치료 -


① 항이뇨호르몬 치료

데스모프레신 같은 항이뇨제의 복용


② 항우울제

이미프라민과 같은 삼환계 항우울제는

수면 후기에 수면의 깊이를 얕게 하여

쉽게 각정이 될 수 있게 하는 작용


③ 방광이완제 (항콜린성 약물)

옥시부티닌, 톨테로딘, 프로피베린 등으로

기능적 방광용적을 증가시키는 작용



- 한의원 치료 -


1. 한약


신장과 방광의 허약한 기운을 보강하고

방광 기능의 회복을 돕는 작용


2. 침 & 뜸 치료


소변에 관여하는 방광 괄약근을 자극하여

방광의 기능 회복을 돕는 작용



- 야뇨증의 예방 방법 -


① 저녁 식사 후에 마실 거리를 제한


② 카페인이 든 탄산음료는 소변을 만드는

이뇨작용을 상승시키므로 피하는 것이 좋음


③ 취침 전에 배뇨하는 것을 생활화


④ 야뇨증은 치료될 수 있으며 흔히 볼 수

있는 질환이고, 아이의 잘못이 아님을

말해 주면서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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