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허리 디스크를 어떻게
진단하는지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1. 영상검사 : X-ray
추간판 탈출증(허리디스크)의 간접적인 소견은
관찰 할 수 있지만 확진은 할 수 없습니다.
척추의 위치나 간격을 보고 디스크의
가능성을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X-ray는 뼈를 볼 수는 있지만,
신경을 확인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2. 영상검사 : MRI 또는 CT
신경이 압박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검사로서, 허리디스크의 확진이 가능합니다.
그럼 꼭 영상검사를 해야 할까요?
간단히 자가체크할 수 있는 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마땅한 사진이 없어 올렸지만,
위 사진과 비슷하게 발가락으로 서보는
까치발 들기라는 방법이 있습니다.
3. 자가체크 : 까치발 들기
허리디스크(추간판 탈출증)이 있는 경우
까치발을 들고 서면, 허리에 강한 힘이
들어가서 신경이 압박을 받아
다리저림 증상이 나타납니다.
병원에서는 영상검사에 앞서
이학적 검사를 하게 됩니다.
4. 이학적검사 : SLR Test
하지직거상 검사라고도 불리는 검사로,
바로 누운 자세에서 무릎을 곧게 펴고
다리를 들어올리면 추간판 탈출증(허리디스크)
환자는 다리가 땅기고 아파서 다리를 많이
들어올릴 수 없습니다.
특히, 30~70도 정도에서 통증이
느껴지는 때가 매우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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