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단 -


1. 혈액검사


한쪽에서만 발생하는 발등 통증과

붓는 증상, 나타났다 사라졌다 발생하는

간헐적인 증상이 나타난다면


혈액검사를 통해 통풍, 류마티스 관절염

등을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2. X-ray 검사


타박상이나 염좌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경우 피로골절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X-ray 검사를 통해 확인합니다.


또한 불필요한 뼈가 자라는 부주상골증후군

역시 X-ray를 통해 확인이 가능합니다.


3. 이학적 검사


간혹 발목 통증이 장지신근, 장모지 신근의

방사통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으므로

이학적 검사를 통해 확인합니다.



- 치료 -


1. 불편한 신발이 원인인 경우

반드시 편한 신발을 신어주세요.


2. 염증이 원인인 경우


① 깁스 : 체중 부하를 줄이기 위해


② 물리치료 및 소염진통제 복용


3. 통풍, 류마티스 관절염의 경우

증상에 맞는 약물 치료 및

식이 요법을 시행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4. 한의원 치료


① 증상이 가벼운 경우

약 1 ~ 2주간 찜질 및 침과 뜸 치료


② 증상이 심한 경우

통풍 또는 골절 및 류마티스 관절염의

여부를 우선 확인한 후 약침과 한약치료



- 가정에서 -


가능하면 1주일에 3회 15분 이상

미지근한 물에 족욕을 해주세요.


또한 무리한 운동을 하지 말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특별히 어디에 부딪히거나

발등에 물건이 떨어져 타박상을 입는

경우가 아님에도 발등 쪽으로 통증을

호소하는 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발등 통증 -


발등통증은 족저근막염이나 발목염좌에

비해 발생 빈도가 매우 낮은 질환이지만

한번 발생하면 잘 낫지 않는 경향이 있어


초기에 정확하게 원인을 찾아

치료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 원 인 -


1. 봉와직염


오래 걷거나 갑자기 운동을 한 후에

봉와직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만, 봉와직염의 경우 매우 드물게 

발생하며, 발등 쪽이 부어오르기 

때문에 쉽게 감별할 수 있습니다.


2. 잘못된 신발의 착용


① 발등을 가로지르는 신발 끈이

신경을 압박하는 경우


② 작은 신발로 인해 발에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


발이 붓거나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발의 과도한 사용


과도한 운동으로 인한 발의 과사용

또는 오랜 시간 걷거나 갑자기 달린 경우


발 주변 인대가 늘어나

발등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4. 통풍의 발생


통풍이란 단백질 중에 퓨린이라는

성분이 우리 몸속에서 요산으로 바뀌어

원활이 배출되지 않고 체내에 남아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통풍이 발생하면 발목, 엄지발가락, 발등,

무릎 등이 심하게 부어 오르거나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게 됩니다.


* 통풍은 다음에 따로 정리하겠습니다.



- 증 상 -


발등 통증은 주로 발등에 있는

힘줄들이 과사용에 의해 손상을 받아

다음과 같은 증상을 나타나게 합니다.


① 발등이 부어오르고 열감 호소


② 발등에 심한 압통을 호소


③ 증상이 심한 경우 보행뿐만 아니라

손으로 조금만 자극을 하여도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통증을 호소합니다.


- 경 과 -


무지외반증의 경우 다음 3가지

관절 형태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① 상합성

변형이 발생하거나 진행하지 않습니다.


② 전위

변형이 증가합니다.


③ 아탈구(약하게 탈구됨)

변형이 뚜렷하게 발생합니다.



- 생활 가이드 -


대부분의 무지외반증은 수술을

하지 않아도 큰 문제가 없습니다.


1. 편한 신발의 착용


① 변형을 악화시키는 신발을 피하고

발등과 발가락 부위가 넓고 편한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② 직업 특성상 편한 신발을 신지

못하는 경우 최대한 신발을 자주 벗어

발을 쉬게 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③ 하이힐을 신어야 한다면 일주일에

2~3회만 신고, 반드시 발이 편한

신발과 번갈아 신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 신발 선택 방법 -


① 발의 폭과 길이에 맞는 신발선택

② 발 앞부분에 여유가 있는 신발

③ 신발은 저녁에 구입하는 것이 좋음

④ 굽은 5cm이하로 선택


2. 꾸준한 스트레칭


① 종아리 근육 스트레칭

종아리 근육을 신전시켜주는 스트레칭을

시행하여 종아리 근육의 단축으로 인해

나타나는 이차적인 발목 통증, 무릎 통증,

허리 통증을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② 엄지발가락 스트레칭

틈틈이 엄지발가락을 벌렸다 오므렸다

하는 스트레칭을 해주면 좋습니다.


3. 신발 수선


① 외반증이 있는 발가락과 

신발이 접촉되는 신발 부분을

수선하는 것이 좋습니다.


② 발허리 뼈 패드를 이용하여

중족골에 가해지는 압박을

분산시켜 주는 것이 좋습니다.


③ 평발 환자의 경우 

안쪽 아치 보조기를 사용하면 

앞발을 약간 회전시켜 외반증이 있는 곳에 

가해지는 압력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4. 발가락 교정기의 착용


- 진단 및 검사 -


무지외반증은 외형적 변형만으로

진단이 가능하지만, 적절한 치료를

결정하기 위해 X-ray검사를 시행합니다.


① 진찰 항목


안쪽의 돌출 정도 / 관절 자체의 통증 여부

두 번째 또는 세 번째 발가락 아래

굳은살 및 통증 여부

관절 탈구 여부 / 새끼발가락 쪽 돌출 여부

관절 운동 범위 / 아킬레스건 단축 여부

편평족 여부 / 전체적인 관절 유연성 여부


② X-ray 검사


발에 체중이 실린 상태에서 촬영하여

발가락 뼈의 변형된 각을 측정하고

관절의 퇴행성 변화 여부를 관찰합니다.


- 한의학적 소견 -

출처 : 자생한방병원 한방의학정보


한의학에서는 발가락 관절 부위의

통증을 다음과 같이 분류하여 치료합니다.


① 역절풍


전신 관절에 부종이 나타나고,

변형되며 국소적 홍종이 발생합니다.


심한 통증을 호소하며, 야간에 더 심한

양상을 보이고 운동장애를 동반합니다.


② 각기


다리에서 시작하여 전신으로 퍼지며

열이 나고 두통, 관절통 등이 생기며

발가락과 전신 관절로 퍼지기도 합니다.



- 치 료 -


무지외반증 환자의 치료 여부는

환자가 주관적으로 느끼는

불편함의 정도에 따라 결정됩니다.


아무리 변형이 심하다고 해도 그것만으로

수술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미용목적으로 외형을 바꾸고자 하면

반드시 수술이 필요하지만,


수술 부위에 흉터가 남고 수술 후에도

하이힐 등의 불편한 신발은 신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① 보존적 치료


돌출부위를 자극하지 않는 가장

편한 신발을 신는 것이 중요합니다.


발가락 쪽이 넓고 굽이 낮은 신발을

추천하며 운동화가 가장 좋습니다.


엄지발가락의 돌출 부위 및 두 번째

세 번째 발가락 아래가 자극되지 않도록

신발 안에 교정 안창을 넣기도 합니다.


② 수술적 치료


환자의 나이, 변형의 심한 정도,

환자가 가장 불편하게 생각하는 부분

등을 고려하여 수술을 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돌출 부위의 뼈를 깎아내고

내외 측으로 치우친 뼈를 잘라서

각을 교정하며 짧아진 근육 및

연부 조직을 늘려주는 수술을 시행합니다.



- 한의학적 치료 -


무지외반증의 통증은 비수술 치료인

한의학적 치료로 호전될 수 있습니다.


다만 최소 2달 이상(주 2회 이상)

꾸준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① 침


변형이 생긴 관절 주위를 자극하여

통증을 감소시킵니다.


② 약침, 봉침


경직된 근육의 경혈을 자극하여

통증과 염증을 완화시킵니다.


③ 한약


연골 손상을 보호하는 한약을 복용하여

추가적인 관절의 변형을 막고


인대, 근육, 뼈, 연골 등을

함께 강화하는 치료를 병행합니다.


④ 뜸


국소 압통점에 시술하면

통증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오늘은 엄지발가락이 새끼발가락

쪽으로 기울어져 통증이 나타나는

무지외반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무지외반증 -


무지외반증이란 엄지발가락의 

제1중족 발가락관절을 기준으로

발가락 쪽의 뼈가 바깥쪽으로 치우치고

발뒤꿈치 쪽의 뼈가 반대로 안쪽으로

치우치는 변형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발가락이 발등 쪽으로 휘거나

휘전하는 변형을 동반하게 됩니다.


외관상 보기 안 좋을 뿐만 아니라

신발을 신었을 때 마찰로 인해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유전적 경향이 있고,

불편한 신발이나 관절염에 의해

속발성으로 발생하기도 합니다.



- 원 인 -


1. 선천적인 요인 ( 10세 이전 )


① 평발이면서 엄지발가락이 긴 경우와 

발이 넓적한 경우


② 선천적으로 발가락 관절이 휘어진 경우


③ 발가락의 관절이 과도하게

유연하고 근력이 약한 경우


2. 후천적 요인 ( 10대 이후 )


① 외상


하이힐처럼 신발의 코가 좁고

무게 중심이 앞으로 쏠리는 신발을 

자주 이용하는 경우


③ 관절과 근육의 노화로 인한

후천성 변형



- 증 상 -


① 외관상 보기 좋지 않을 정도로

엄지발가락 관절이 돌출되는 변형


돌출 부위가 신발에 자극을 받아

두꺼워지고 염증이 생겨

동통, 압통, 부종이 발생합니다.


③ 굳은살이 생기고 휘지 않은

둘째, 셋째 발가락 아래에도

굳은살이 생겨 통증이 발생하며


심한 경우 둘째 발가락이 엄지발가락과

겹쳐지거나 관절이 탈구 될 수 있습니다.


⑤ 간혹 새끼발가락 쪽에도 관절이

돌출되는 변형이 생기기도 합니다.


족저근막염은 최소 6개월 이상의

보존적 치료가 필요한 질환입니다.


증상이 6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

체외 충격파와 수술을 고려해야 하지만,


대부분 보존적 치료에서 차도를 보이므로

보존적 치료가 우선이 됩니다.


다만, 치료효과가 점차적으로 서서히

나타나므로 조급해마시길 바랍니다.


- 경과 및 합병증 -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아도 조금씩

좋아지는 질환이지만, 좋아지기까지

약 6~18개월의 시간을 요하며,


특별한 합병증이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장시간 방치하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고

보행에 영향을 주어 무릎, 고관절, 허리

등에도 이상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 생활 관리 -


족저근막염은 대체로 잘못된 운동 방법,

무리한 운동량, 불편한 신발 착용 등

생활 습관에서 발생한 경우가 많으므로

이를 교정하면 치료가 가능합니다.


통증이 있는 경우 며칠간 발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쉬는 것이 중요하고,


얼음이나 차가운 물 수건 등을 이용한

냉찜질을 해 주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① 통증 급성기 :

과도한 보행을 피하고

통증이 심한 경우 냉찜질을 해주세요.

(20분씩 하루 3~5회)


② 심한 운동은 되도록 하지 마세요.

(예 : 조깅, 등산, 에어로빅 등)


③ 다음 운동을 해주시면 좋아요.

의장에 앉은 상태에서 차가운 음료수

캔을 발바닥으로 밟고 굴리는 운동


④ 종아리 근육이 뭉치지 않도록

자주 마사지하고 스트레칭해주세요.


⑤ 딱딱하거나 쿠션이 없는 구두나

하이힐 대신 운동화를 신어주세요.


⑥ 장시간 운전을 하지 마세요.


⑦ 체중이 증가하면 족저근막의 악화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체중을

유지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 기타 요법 -


① 통증이 심할 경우에는

교정용 깔창을 깔아주시면 좋습니다.


② 발바닥 테이핑 요법


③ 발바닥 근육 치료


④ 족근관증후군 여부를 검사하여

종골과 연관된 불균형의 치료


- 예 후 -


다음과 같은 경우는 잘 낫지 않고

치료 기간이 오래 걸립니다.


① 양측이 모두 아픈 경우


② 평발 혹은 요족인 경우


③ 오랫동안 서서 일하는 경우


④ 류머티즘이나 통풍성 관절염 환자


⑤ 발에 스테로이드 주사

(일명 뼈주사)를 여러번 맞은 경우


⑥ 과체중으로 1년이상 경과된 환자


- 진 단 -


신체 검진을 통한 증상의 확인

족저근막염의 주된 진단 방법입니다.


발뒤꿈치 뼈 전내측 종골 결절 부위의

명확한 압통점을 찾으면 진단이 가능하며,


족저근막의 방향을 따라

발바닥에 전반적인 통증을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 검 사 -


증상이 전형적인 족저근막의 양상이

아니거나, 적절한 치료에도 증상 호전이

없는 경우 검사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① 병력과 이학적 검사 : 

뒤꿈치 내측부 압통 확인


② 엑스레이 검사 :

골극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③ 초음파 검사 :

족저근막이 두꺼워진 것을 확인


④ 혈액검사상 감별 질환 :

류머티즘 관절염, 통풍, 홍반성 낭창,

레이터씨 증후군, 강직성 척추염 등


⑤ 가골이 형성되기 전의

증상은 딱딱한 혈종 및 석회화


- 감 별 -


초기 환자 진찰 시

아래 증상들과 감별이 필요합니다.


① 비복근의 열상


② Tennis leg


③ 족저근의 파열로 Trigger Point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④ 신경포착 증후군 :

타는 듯한 통증 및 감각 둔화,

저린 느낌, 야간에 악화되는 특징

 

⑤ 발뒤꿈치 뼈의 피로 골절 :

체중부하시 통증이 발생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이 악화되며,

발뒤꿈치 뼈 전반에 통증이 나타납니다.


⑥ 지방패드 증후군 :

뒤꿈치 지방 패드의 위축현상


⑦ 점액 낭염 :

발적과 부종을 동반합니다.


⑧ 시버 (sever) 병 :

활동이 많은 어린이에 호발합니다.


- 한의학적 분류 -

* 출처 : 자생한방병원 한방의학 정보 


족저근막에 생긴 염증은 무리하게

사용하여 생기는 염증으로, 한의학에서는

몸의 음혈(陰血)이 부족하여 생기는

허열(虛熱)에 가깝다고 보고 있습니다.


또한 한의학에서는 각종 관절염과

근골격계 질환을 비병(痺病)

범주에서 구분하여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 치 료 -


족저근막염은 매우 흔한 질환이지만,

치료는 비교적 장시간을 요합니다.


치료 후에도 재발의 가능성이 높아

완치가 쉽지 않은 질환으로


치료를 안 하고 방치할 경우 합병증으로

만성적인 발뒤꿈치 통증과 함께

보행습관의 변화로 인해 전족부, 무릎,

엉덩이, 허리에도 통증이 올 수 있습니다.


1. 보존적 치료


잘못된 운동 방법이나 무리한 운동량,

불편한 신발 착용 (하이힐 등) 등을 

교정하여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① 맨발로 딱딱한 곳을 걷지 말고,


② 운동전 충분한 워밍업과 스트레칭을

통해 족저근막과 아킬레스 건을 

충분히 늘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③ 아침에 따뜻한 목용이나 샤워 후에

발뒤꿈치의 국소, 심부 마사지를 해주고,


④ 아치 지지용 깔창의 착용 또는

뒤꿈치 컵과 같은 보조기를 착용합니다.


⑤ 온, 냉찜질을 20~30분간 시행하며,


⑥ 육류의 과식을 피하고

술은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2. 양방 치료 방법


① 비스테로이드성 소염 진통제 :

부종이 동반된 급성기에 효과가 좋으며,


② 스테로이드 주사 요법 :

보존적 치료를 충분히 한 후에도

증상 호전이 없을 때 고려합니다.


③ 체외 충격파 요법 :

초음파로 석회화 및 가골을 분쇄하기도

하지만 통증이 굉장합니다.


④ 수술적 치료 :

골극제거, 족저근막의 이완,

족저신경 압박이완술 등이 있습니다.


3. 한의원 치료


① 침

뭉쳐있는 근육을 풀어주고,

원활한 기혈 순환을 위해 시행합니다.


② 한약

족저근막에 발생한 염증을 풀어주고,

손상된 근막을 복구하여 재발 방지에

도움을 주는 치료한약입니다.


③ 약침

염증 제거와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되며,


④ 매선 요법

지속적인 자극을 주기 위해 시행합니다.


⑤ 부항

뭉친 근육을 풀어주며 염증을 제거하고


⑥ 뜸

손상 부위의 회복을 도와줍니다.


성인의 발뒤꿈치 통증의

대표적인 원인 질환인

족저근막염에 대해 알아봅니다.


- 족저근막 -


발뒤꿈치 뼈에서 시작하여 발바닥 앞쪽으로

5개의 가지를 내어 발가락 기저부위에

붙은 두껍고 강한 섬유띠를 말합니다.


발의 아치를 유지하고,

발바닥이 받는 충격을 흡수하며


보행 시 스프링 역할을 하여 

체중이 실린 상태에서 발을 들어 올리는데

도움을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족저근막염 이란? -


족저근막이 반복적인 미세 손상을 입어

근막을 구성하는 콜라겐의 변성이 유발되고

염증이 발생하여 발 뒤꿈치에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을 족저근막염이라 합니다.


재발을 잘 하는 질환으로,

뼈가시 ( Heel Spur )에 의한 발병은

전체 원인의 50% 정도 입니다.



- 원 인 -


1. 주원인 : 발의 무리한 사용


무리하게 발을 사용하는 경우 발뒤꿈치에

염증이 생겨 통증을 호소하게 됩니다.


① 과도한 운동

조깅, 마라톤, 등산, 배구, 계단 오르기,

바닥이 딱딱한 곳에서의 에어로빅 등


② 중년층의 경우 비만으로 인한

발에 대한 과도한 부하 발생


③ 오래 서있는 일을 하는 경우


④ 장시간 운전을 한 경우

악셀레이터, 브레이크의 반복 사용


⑤ 딱딱하거나 쿠션이 없는 구두나

하이힐을 장기간 신고 다닌 경우


점프하거나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외상


2. 기타 원인


① 족저근막의 만성 염증 


② 족저지방층 두께의 감소


③ 작은 신경의 근막하 포착 


④ 때때로 이유 없이 발생 (노화 등)


⑤ 순간적으로 족저근막이 강하게 

늘어나 펴지면서 손상을 받은 경우


⑥ 아킬레스 건이 긴장되어 있거나

종아리 근육이 단축된 경우


⑦ 당뇨, 관절염 환자에서 동반되기도 합니다.


해부학적 이상에 의해 발생합니다.

- 편평족 or 요족 / 다리길이의 차이

- 발의 과도한 회내 변형

- 하퇴부 근육의 구축 또는 악화

- 족저근막의 발뒤꿈치 뼈 부착 부위에

뼛조각이 튀어나온 사람들 중 일부에서 발생



- 증 상 -


1. 전형적인 증상


아침에 일어나 처음 발을 디딜 때

심한 통증이 나타납니다.


* 심한 통증이 나타나는 이유

수면 중에 수축되어 있던 족저근막이

펴지면서 심한 통증을 느낍니다.


통증은 주로 발꿈치 안쪽에 발새앟며,

발가락을 발등 쪽으로 구부리면

통증이 심해지는 증상도 나타납니다.


2. 기타 증상


① 발꿈치 안쪽을 누르면 통증 호소


② 오랫동안 앉아있다가 걷기 시작할 때

통증과 강직이 나타납니다.


③ 움직이고 나면 통증이 호전되다가

오래 걸으면 다시 통증이 나타나며,


④ 서 있을 때 뻣뻣한 느낌이 지속되고

하루 일과가 끝나는 시간이 가까울수록

통증의 정도도 심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⑤ 무릎 뒤쪽과 종아리 윗부분에 통증이

나타나며, 걷거나 뛰면 통증이 악화됩니다.


⑥ 점진적으로 증상이 심해지며,

보행에 장애가 생기면서 무릎이나 고관절,

척추에도 문제를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경과 -


1. 발목염좌의 완치를 위해서는

아픈 부위를 눌렀을 때 통증이 없을 

때까지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대부분 4~6주간의 보존적치료로

호전이 되며, 수술적 치료를

요하는 경우는 일부에 불과합니다.


3. 완전한 이대 파열을 동반하는 3도 염좌도

적절한 보존적 치료를 시행할 경우

수술 없이 치료가 가능할 수 있습니다.


4. 다만, 습관성으로 다치는 경우나

운동 선수의 3도 염좌는 반드시

X-ray촬영으로 골절 여부를 체크하여

골절 또는 골연골 병변이 동반되면

수술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 합병증 -


1.  약 10%이상의 적지 않은 환자에게

만성적인 발목관절 불안정성이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부분 초기 치료 후 활동에 불편함이 

사라지면 임의로 치료를 중단하여 

인대가 느슨한 위치에서 아물면서 발생하므로 

반드시 충분히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심한 불안정성이 장기간 방치될 경우

발목 관절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예방 방법 -


1. 발목 주변 근력을 균형있게 유지하고,

유연성을 갖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운동 전 충분한 준비 운동을 통해

근육의 긴장을 완화해주세요.


3. 고르지 못한 표면을 걷거나 뛸 때는

더욱 주의를 기울여주세요.


4. 전체적으로 피로한 상황에서는

운동 강도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5. 상황에 맞는 적절한 신발을

착용하여 발목을 보호해주세요.


- 생활 가이드 -


1. 발목을 한 번 삐끗했을 때 완전히 치료하지

않으면 발목 인대가 느슨해져서 나중에

삐었던 발목을 자꾸 또 삐게 될 수 있습니다.


2. 발목 염좌가 발생한 경우 최소 1개월은

발목에 무리가 가는 운동, 등산, 하이힐, 

무거운 짐 들기 등은 피하는것이 좋습니다.


3. 멍이 심하게 든 경우에는 X-ray를 찍어

골절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며,


4. 누운 자세로 매일 30분씩 발목을

따뜻하게 찜질해주면 좋습니다.

(초기에는 냉찜질이 좋습니다.)


5. 발목 염좌가 발생하면 꼭 진료를 통해

정확한 손상 정도를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 가정 운동 -


다음의 운동을 3 ~ 4주간 해주세요.


1. 발목 가동 운동 : 매일 2 ~ 3 회

무릎을 구부리고 엄지 발가락을 중심으로

공중에서 알파벳을 써보는 운동입니다.


2. 발목 올렸다 내렸다 하기 : 20회씩 2회/일


3. 발을 바깥으로 벌렸다 안쪽으로 모으기

: 20회씩 2회/일


4. 한 발 서기 : 30초씩 교대로 3회/일


- 한의학에서 염좌 -


관절과 인대의 손상을 뜻하며,

타박 · 어혈 · 좌섬 등으로 분류합니다.


특히, 발목염좌는 경근(經筋)의 손상으로

기혈운행(氣血運行)이 지체되고

국소부위에 기혈응체(氣血凝滯)가 일어나


손상된 부위가 붓고,

눌렀을 때 압통이 있으면 경증(輕症)으로


홍종(紅腫)이 심하고 

관절굴신불리(關節屈伸不利)하면

중증(重症)으로 분류하여 치료합니다.



- 진 단 -


발목염좌의 경우 다칠 당시 발이 꺾인

모양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칠 당시 발목의 모양과 방향에 따라

다친 부위를 예측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발목염좌 3단계


① 1도 염좌

인대 섬유의 파열 없이

섬유 주위 조직의 손상만 있는 경우


② 2도 염좌

인대의 부분 파열이 일어난 상태


③ 3도 염좌

인대의 완전 파열로

연결 상태가 단절된 경우


- 검 사 -


① X-ray

대부분 정상인 경우가 많으나,

간혹 동반된 골절이나 골연골 병변의

존재 여부를 확인하는데 필요


② 스트레스 촬영

전방 당김 검사 & 내반 스트레스 검사

(현재 효용성 논란이 있습니다.)


③ MRI

흔히 하는 검사는 아니지만,

동반된 비골건의 손상이나 골연골 병변의

존재 여부와 같이 X-ray에서 확인하기

어려운 손상을 찾기 위해 실시합니다.



- 치 료 -


치료의 목표 : 만성통증과 발목 

관절의 불안정성을 예방하는 것


우선적으로 보존적 치료를 하고,

적절한 치료에도 불구하고 6주 내에

호전되지 않는 경우 추가적으로

다른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1. 보존적 치료 방법 (RICE)


손상 직후 통증과 종창을 

감소시키는데 효과적인 방법으로


1도 염좌의 경우 대부분

이 방법만으로도 치료가 충분합니다.


① 휴식 (Rest)

발목에 충분한 휴식을 주며,


② 냉찜질 (Ice)

얼음 등을 이용하여 냉찜질을 합니다.

1회 20~30분, 하루 3~4회 시행


③ 압박 (Compression)

붕대 등으로 적절히 압박하며,


④ 높이기(Elevation)

다친 후 48시간 정도는 가능한

발목을 심장보다 높이 유지하여

부기가 가라앉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목발 사용


초기 단기간 동안 목발을 사용함으로써

발목에 체중 부하를 금지하면

증상의 빠른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3. 석고 고정


통증과 부종이 심한 경우나

치료 과정에 협조가 어려운 환자에게

효과적인 치료방법입니다.


2도 이상의 염좌에서 주로 이용되며,

통증이 없이 걸을 수 있을 정도가 되면

재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으나,


예외적으로 심한 불안정성이 동반되는

 경우 6주 이상의 석고고정이 추천됩니다.


4. 재활 치료


환자가 체중 부하 시 통증이나 종창을

호소하지 않을 정도까지 호전이 되면


발목을 안정시킬 수 있는 근육의

근력을 증강시키는 운동과 함께

완전한 관절 운동 범위를 회복할 수 

있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 발목 치료 단계


① 1단계 : 손상 1주일 이내로

보존적 치료 방법(RICE)을 시행


② 2단계 : 손상 후 1~2주 경

발목관절의 운동 범위, 근력 및

유연성을 회복하는 기간


③ 3단계 : 손상 후 수 주~수개월 사이

서서히 다치기 이전의

운동 수준으로 돌아가는 단계


5. 수술적 치료


보존적인 치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증세가 있고, 만성적인 불안정성이 동반

되는 경우 한정적으로 시행합니다.



- 한의원 치료 -


한의원에서는 보존적 치료(RICE)와

더불어 다음의 치료를 합니다.


1. 침 치료

경맥을 통해 기혈을 조절하고,

경락 중의 기혈운행 장애로 인한

병리 변화를 조정하여 통증을 줄입니다.


2. 약침 & 봉침

손상 부위에 자입하여 통증을 조절하고

조직을 회복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3. 온침 치료

기혈이 응체하여 발생한 일련의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으로써


열 자극을 이용하여 인대 및 건 병변의

회복에 좋은 효과를 보이는 치료법입니다.


4. 부항 요법

국소적 진통, 소염 목적으로 사용하며,

피부에 음압을 작용시켜 수축된 근육을

이완시켜 줌으로써 통증을 조절합니다.


특히, 발목염좌에서는 사혈을 통해

혈액순환을 개선하여 통증 조절 및 

조직 회복에 효과를 보이는 치료법입니다.


5. 추나 요법

경결 또는 위축된 근육 등에 운동자극을 주어

변위를 교정하고, 염좌로 인해 손상된

발목관절 기능을 정상적으로 회복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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