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 비염과 코감기 비교


 

알레르기 비염 

감기 

 

꽃가루,

집먼지진드기,

동물의 털 등 

바이러스 

증상

 코가 간질간질하고

갑자기 발생하는

재채기와 맑은 콧물,

코막힘,

열이 나는 느낌

(실제 열은 없음)

콧물, 코막힘,

목이 아픔,

기침, 가래,

몸살, 두통,

열을 동반함 

치료

 원인물질 회피

약물 치료

증상완화제

염증치료제

증상을 호전

시키는 치료 

경과

 1~2달 이상 지속

대부분 1주이내 호전 



콧물의 형태로 의심할 수 있는 질환


1. 맑은 콧물


알레르기 비염, 감기 초기

비후성 비염, 비중격 만곡증 등


2. 끈끈한 콧물


부비동염, 급성 비염 말기, 만성 비염


3. 누렇고 진한 콧물


만성 부비동염, 만성 비염


4. 진한 노란색 콧물


화농성 세균 감염에 의한 비염,

세균 감염된 부비동염


5. 피가 섞인 콧물


암, 콧속 이물


6. 악취나는 콧물


위축성 비염



알레르기 비염의 문제점


1. 구강 호흡


① 뇌로의 산소 공급 부족 : 학습장애


② 세균 및 바이러스 침투 : 감기 및 구취


③ 얼굴 모양의 변형, 치아 부정교합


2. 성장 장애


① 코골이 (수면성 무호흡증) 유발


② 밤 사이 성장호르몬의 분비 방해


③ 식욕부진 및 위장의 기능 저하


3. 합병증


① 두통이나 만성피로의 원인


② 천식이나 축농증(부비동염),

중이염 등의 합병증 유발


알레르기 비염 환자의 약 20%정도는

사춘기나 성인이 되면서 증상이 사라지지만

대부분은 평생 동안 지속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적절한 예방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알레르기 비염이 장기간 지속될 경우

만성 비염과 비슷한 변화를 보이며

중이염, 비용종, 부비동염 후각 소실,

만성 기침 등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만성적인 코막힘으로 인해

계속 입으로 숨을 쉬게 되면서 

얼굴의 모양이 길어지는

아데노이드 얼굴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예방 방법 -


원인 물질과 악화 요인을 피하며,

처방받은 약을 규칙적으로 복용하고


증상이 조절되더라도 재발과 합병증을

막기 위해 꾸준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1. 기본 원칙


① 먼지, 온도의 변화, 화장품,

담배연기나 매연, 스트레스 등을 피하고

주변을 청결하게 유지해주세요.


② 꽃가루가 많은 계절에는 창문을 닫고

외출을 할 때에는 마스크를 착용하며


③ 애완동물이 원인인 경우

애완동물을 기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2. 기본 수칙


① 금연은 꼭 해야하며,

담배 피우는 사람 옆에 가지 않습니다.


② 감기, 독감 예방을 위해

손을 잘 씻는 것이 좋습니다.


③ 실내 청결을 유지하며,

급격한 실내 온도 변화를 피해주세요.


④ 공기오염, 황사가 심한 날은

외출을 삼가고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⑤ 천식, 축농증, 중이염 등

합병증을 예방해야 합니다.



- 생활 가이드 -


① 침대, 이불, 베개, 담요 등

먼지가 쉽게 끼거나 방출되는 물건은

지퍼가 달린 커버를 사용하며

커버는 자주 삶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② 특수 필터가 장착된 진공청소기를 이용

실내 청소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③ 당분을 과잉 섭취하지 말고

야채와 해조류를 충분히 배합한

균형있는 식사가 되도록 합니다.


④ 차가운 음식 금지 / 적당한 운동

콧속 습도 유지 / 밀가루 음식 금지

찬바람 금지 / 피부 건포마찰 자주


* 우리나라에서는 메밀, 계란, 꽃게, 우유,

새우, 복숭아, 밀가루 등이 알레르기를

일으키거나 증세를 악화시키는

음식물로 알려져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다음 증상 중 3개 이상의 증상이

복합적이고 연속적으로 나타나면

알레르기 질환을 의심할 수 있으므로

진찰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콧물이 나온다. / 재채기가 난다.

코가 막힌다. / 코 안이 간지럽다.

머리가 무겁고 아프다. / 집중이 잘 안된다.

목뒤로 무언가 넘어가는 것 같다.



- 진단 및 검사 -


1. 문진


병력을 잘 청취하는 것이

비염의 진단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연령 / 직업 / 증상의 종류 및 정도

발생 연령 / 유발 요인 / 주거 환경

자세한 가족력 / 환경에 따른 증상 변화

증상이 야기되는 계절 · 장소 · 시간

발작 횟수 등을 자세히 알아봐야합니다.


* 알레르기 질환의 가족력과 

소아기부터 증상이 나타난 경우,

계절적인 변화를 보이는 경우,

시간을 두고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생활환경 변화에

연관하여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알레르기 비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

2. 비경 검사


비점막 특히 하비갑개 점막이 창백하고

종창 되며 때로는 비용(코 폴립)이 있으며,

수양성 분비물이 관찰되기도 합니다.


* 소아의 특징적 증상


비염을 오래 앓게 되면 비강 내

혈액순환의 장애로 아래 눈꺼풀 안쪽의

피부색이 검푸르스름하게 보일 수 있으며,


코가 가려워 손으로 코를 자주

문지르는 행동을 하거나

콧등에 가로 주름이 생길 수 있습니다.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


3. 부비동 X-ray 검사


비점막의 비후, 비중격 만곡증의 유무,

부비동 내의 전반적인 혼탁 등을

확인할 수 있으나 정확도가 떨어집니다.


상악동 내에 비용(코 폴립)이 없는 한

부비동의 음영은 뚜렷하지 않습니다.


4. 호산구(eosinophil) 측정


비분비물도말검사는 비강 점막의

상피세포 및 염증세포의

분포를 알아보기 위한 검사방법으로

호산구를 볼 수 있으며,

혈중 호산구가 증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5. 실험실 검사


혈청 총 면역글로불린 E 검사,

특이면역글로불린 E 검사 등을 시행합니다.


6. 생체 검사


피부반응검사, 항원 유발 검사 등이 있으며

이 중 피부반응검사는 반응성 유무로

원인물질을 규명할 수 있는 간편하면서도

경제적이고 진단적 가치가 높은 검사입니다.



- 양방 치료 -


1. 항원 침입의 방지


알레르기 질환 치료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치료방법입니다.


알레르겐의 완전 제거나 회피는 불가능

하더라도 최대한 피하도록 해야합니다.


알레르겐의 예

집 먼지 진드기 / 꽃가루 / 곰팡이

애완동물 / 바퀴벌레 등


2. 면역 요법 (hyposensitization)


원인 알레르겐을 환자에게 소량부터

차츰 농도를 높여 투여하여 환자의

면역반응을 조절함으로써 증상을 경감

혹은 없애고자 하는 치료방법입니다.


통상적으로 1년 이상 지속해야 효과가

나타나고 보통 3년에서 5년간 지속하지만

더 장기간 치료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3. 약물 요법


환자의 주 증상과 심한 정도에 따라

단계적으로 약물 치료를 합니다.


① 항 히스타민제

재채기, 콧물에 효과적이지만

코막힘에는 효과가 적습니다.


② 충혈 제거제

코막힘에 효과적인 약입니다만,

사용 후 반작용으로 오히려 코가 더

막힐 수 있고, 난치성인 약물성 비염이

생길 수 있으므로 장기간 사용을 금합니다.


③ 항 콜린제

효과가 나타나려면 

오랜 시간이 필요한 약입니다.


④ 스테로이드

현재 알레르기 비염 치료에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약입니다.


비폐색이 동반된 비염에 효과적이나

전신용 스테로이드 제제는 부작용때문에

가능한 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⑤ 류코트리엔 조절제

기존의 다른 약물과 함께 복용이 가능합니다.


4. 수술요법


알레르기 비염으로 인한 코막힘,

부비동염의 치료를 위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한의원 치료 -


한의원에서는 알레르기 비염치료를

면역력 증강에 포인트를 두고,

한약 처방에 항알러지 약물을

가미하여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1. 기준 처방


영감강미신하인탕 / 마황부자세신탕

진무탕 / 보중익기탕 / 소청룡탕

여택통기탕 / 갈근탕 / 가미통규탕 등


2. 항알러지작용 한약재


상백피 / 황기 / 당귀 / 백작약 / 황금 / 연교

목단피 / 마황 / 시호 / 지실 / 감초 / 동인 등


3. 항염증작용 한약재


황금 / 황련 / 황백 / 대황 / 시호 / 길경

형개 / 방풍 / 마황 / 인진 / 맥문동

도인 / 당귀 / 백작약 / 계피 / 백출 / 감초 등


콧물, 코막힘, 재채기, 가려움증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코 점막의 질환인

알레르기 비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알레르기 비염 -


코 점막이 특정 물질에 대하여 

과민반응을 나타내는 것으로,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 물질

(항원)이 코 점막에 노출 된 후

여러 종류의 IgE 항체를 매개로 하는

염증세포가 몰려들어 이들이 분비하는

다양한 매개 물질에 의하여

염증 반응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 알레르기 비염의 구분 -


1. 증상 발현 시기에 따라


① 계절성 : 특정 계절에만 발생


② 통년성 : 일 년 내내 계속 발생 


2. 증상의 기간에 따라


① 간헐적 : 연중 짧은 기간에만 발생


② 지속적 : 한 달 이상 오랜 기간 발생



- 원 인 -


알레르기 비염은 유전적 요인과 함께

환경적 요인이 합쳐져서 생기는

대표적인 알레르기 질환입니다.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알레르기 체질과

주위의 유발 요소들이 상호작용을

일으켜 증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1. 알레르기 유발 인자


① 가장 흔한 원인 : 집 먼지 진드기

집 먼지 진드기는 자외선에 약하므로

침구를 자주 햇볕에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


② 일반적인 항원

잡초 · 꽃 · 잔디 · 나무 등의 꽃가루,

곰팡이, 먼지, 진드기, 담배 연기 및

다른 대기 오염 물질 등


③ 유전적 요인 : 약 30%


2. 가족력


① 부모 중 한쪽이 알레르기 비염인 경우

유전확률 : 50%


② 양 부모가 알레르기 비염인 경우

유전확률 : 75%



- 증 상 -


1. 대표적인 3대 증상


① 발작적으로 계속되는 재채기


② 주체할 수 없을 만큼 흘러내리는

물같은 맑은 콧물


③ 콧속이 찍찍거리면서

숨쉬기 갑갑할 정도의 코막힘


2. 기타 증상


① 눈과 코의 가려움증

간혹 목, 귀 등에도 발생합니다.


② 눈물, 두통, 후각감퇴, 폐쇄성 비음 등


③ 합병증

중이염, 부비동염, 인후두염 등이 동반


* 통년성 알레르기 비염


눈과 구강의 소양감은 거의 나타나지 않고,

증상은 주로 아침에 나타나며, 일 년 내내

하루 1시간 이상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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