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지난번에 붙인 창문방풍비닐

수정을 하게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처음에 제가 붙이게 된 창문의 방풍비닐은

두께 0.5mm의 포장마차 비닐이었습니다.


벨크로를 이용해서 창문 틀과 비닐을 

연결해서 붙이게 되었는데요.

시간이 지나니 아래 사진과 같이 돼버려서

어쩔수없이 다시 작업을 하게되었습니다. 



위에 보시는 것처럼 비닐이 무겁다보니

창틀에 붙여놓은 벨크로마저 떨어지더라구요.


처음엔 벨크로에 압정이랑 작은 못으로

고정도 시켜보고 했는데, 비닐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떨어져버렸습니다. ㅠ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처음에 붙여놓은

방풍비닐은 다 뜯어버렸습니다. 



그래서 구입하게된 다이소 방풍비닐입니다. 

 다이소 비닐은 조금 더 얇고 가벼워서

떨어지지 않을 것 같아서 결정했습니다. 


다만, 다이소 비닐은 창문에 양면테이프로

붙여서 고정하는 방식이라

환기가 불가능하기에 다른 방식으로

작업을 하기로 했습니다. 



기존의 벨크로를 이용하여

환기가 가능하도록하며, 접착력이 떨어진

벨크로를 살리기 위해 비닐에 붙은

벨크로에 양면테이프를 붙였습니다. 


 


작업은 윗면을 먼저 붙인 후에

좌우를 붙여주고, 아래를 마지막으로

붙여주면 됩니다.


한 번에 양면테이프를 다 띠고 

붙이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조금씩

띠어가며 팽팽하게 붙여줍니다. 



완성된 모습입니다. 

다만, 창문보다 비닐이 크기 때문에 

좌우에 남는 비닐은 깔끔하게

잘라내주어야 합니다. 



기존 벨크로를 이용하여 환기도 

가능하게 하였습니다. 


다른 곳에 하게 되면 

처음부터 벨크로와 다이소 비닐을 

이용해서 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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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날씨가 추워져서 월동준비를 

하나하나 시작했습니다. 


지난 겨울에는 난방텐트로 

추위를 이겨냈는데요. 

아무래도 전등을 가리다보니

방이 어둡고 답답한 느낌이 들어

이번에는 창문에 방풍비닐을 

붙이기로 하였습니다.



창문 길이가 세로 180cm 

가로 270cm라서 주문한 방풍비닐의

크기가 어마어마 합니다. 


택배기사님 감사합니다. ^^


위에 작게 붙어있는 것은 비닐과 창틀을 

연결해주는 벨크로(일명 찍찍이)입니다.



찍찍이는 부드러운 면과 거친 면이

하나씩 들어있습니다. 


TIP. 1

벨크로의 거친 면은 창틀로

부드러운 면은 비닐로

접착을 시켜주세요. 


그 이유는 부드러운 면이 창틀로 

가면 비닐을 뜯어낼 때 

창틀에 붙은 찍찍이까지 같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 작업 순서 - 



1. 창틀을 깨끗이 닦아줍니다. 


벨크로를 붙이기 위해서 입니다.

창틀이 더러우면 잘 붙지 않고

쉽게 떨어질 수 있어 붙이기 전에

미리 창틀을 깨끗하게 닦아줍니다.



 2. 창틀을 따라 벨크로를 붙여줍니다.


벨크로의 거친 쪽을 창틀에 

붙여주시면 됩니다.



3. 방풍 비닐에도 

벨크로를 붙여줍니다. 


TIP 2

이때 비닐에는 벨크로를 

가로 하나 세로 하나만

붙이도록 합니다. 


나머지 가로와 세로는 비닐이 

아닌 창틀에 붙여주세요.


그 이유는, 비닐을 붙일 때

좌우와 높낮이가 정확하지 않아

한쪽을 고정한 후에 다른 쪽을

맞춰가며 붙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4. 창틀에 비닐을 붙여줍니다.


붙이는 순서는 

천장 -> 왼쪽 -> 오른쪽 -> 아래

이렇게 해주시면서 상하 좌우를

잘 맞춰주시면 됩니다. 

 


5. 찍찍이를 이용해서 

방풍비닐을 붙이는 이유


위에 사진처럼 창문을 

중간 중간 열어 환기하는 게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TIP 3

비닐을 한쪽으로 걷어 창문과 만나는 

부분에 자투리 벨크로를 

붙여주시면 위 사진처럼 

방풍비닐을 고정할 수 있습니다. 



TIP 4

비닐이 무거워서 간혹 벨크로가

창틀에서 떨어지는 경우가 있으므로

위 사진처럼 중간 중간에 

못이나 압정으로 고정을 해주세요. 



연일 미세먼지가 나쁨으로 뜨고

공기도 좋지 않아 공기청정기를 

구입하기 위해 알아보았습니다.


그러다 여러 블로그를 보면서

직접 만들어봐도 되겠다 싶은 생각이

들어서 저 역시 DIY 공기청정기

도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준비물은 매우 간단합니다.

공기 정화 필터와 환풍기만

준비하면 준비 끝!

(플러그는 하나 있어야 합니다.)


이제 하나씩 해보겠습니다.

이것만 보시면 충분히 직접

만드실 수 있으실 겁니다. 



박스를 열어보겠습니다.

박스 포장 역시 심플합니다.

딱 필터와 환풍기만 들어있습니다. 



환풍기를 보시면 플러그가 없고

전선만 2가닥 나와있습니다.

접지선이 없는 전선입니다.


그래서 환풍기에 전기를 

통하게 해주기 위해

플러그를 연결해야 합니다. 



플러그를 연결하는 방법은

위 동영상을 보시면

쉽게 하실 수 있습니다.


플러그가 연결되면 콘센트에 

꽃아 환풍기가 돌아가는지 

확인을 하신 후에

바람이 바깥으로 나가는

방향을 미리 확인하셔야 합니다.


또한, 플러그만 연결하면 

환풍기의 전선이 짧아 반드시 

멀티탭을 연결해주셔야 합니다.



위에 사진을 보시면 

필터 위에 그냥 환풍기를 

올려놓은 모습입니다.


이렇게 놓고 환풍기를 키면

공기가 필터를 거쳐서

밖으로 나오게 됩니다. 


여기서 tip 1. 

저는 샤오미 호환 필터를 사서

환풍기와 필터를 글루건을 

이용해서 연결을 했습니다만,


정품필터와 

환풍기(직경 15cm)을 

구입하시면 필터 안에

환풍기를 끼워 넣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저는 환풍기를 필터와 끼워 

넣을 수 없어서 아래 동영상처럼 

글루건을 이용해서 환풍기와 필터 

사이 틈을 메웠습니다. 



틈을 메워줘야만이

공기가 필터를 통해서만 들어오고

틈으로 들어오지 않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화장지가 

필터에 달라붙어야 합니다.


즉, 공기가 필터를 거쳐 밖으로

나가는 걸 확인해야 합니다. 



보시면 처음 청정기와

다른 모습이 보이실 겁니다.


처음에는 그냥 환풍기 전선에

플러그를 연결해서 

멀티탭을 이용해서 사용했는데요.


아무래도 선이 짧다 보니

위치에 제약이 있어서

전선을 이어붙였습니다.


저 과정은 급하게 하다 보니

따로 찍은 동영상이 없습니다.


그러나 굳이 저처럼 전선을

이어 붙이지 않고 멀티탭을

이용하셔도 괜찮습니다. 



처음에 소리가 클까봐 걱정했습니다.

그러나 생각보다 소음은 크지않고

밤에 방에 켜놓고 자봤는데

거슬리는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가장 궁금해하실 가격은

필터와 환풍기는 최저가 구입을

하실 경우 조금 차이가 있겠지만

4만 원 이내로 들었습니다. 


크게 만드는 데 어려움은 없으니

한번 도전해보셔도 좋을 듯합니다.


가성비가 좋아 조만간

샤오미 정품 필터를 이용해서

한 번 더 만들어볼 예정입니다.

그 때 다시 글을 써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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