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과 -


1. 발목염좌의 완치를 위해서는

아픈 부위를 눌렀을 때 통증이 없을 

때까지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대부분 4~6주간의 보존적치료로

호전이 되며, 수술적 치료를

요하는 경우는 일부에 불과합니다.


3. 완전한 이대 파열을 동반하는 3도 염좌도

적절한 보존적 치료를 시행할 경우

수술 없이 치료가 가능할 수 있습니다.


4. 다만, 습관성으로 다치는 경우나

운동 선수의 3도 염좌는 반드시

X-ray촬영으로 골절 여부를 체크하여

골절 또는 골연골 병변이 동반되면

수술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 합병증 -


1.  약 10%이상의 적지 않은 환자에게

만성적인 발목관절 불안정성이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부분 초기 치료 후 활동에 불편함이 

사라지면 임의로 치료를 중단하여 

인대가 느슨한 위치에서 아물면서 발생하므로 

반드시 충분히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심한 불안정성이 장기간 방치될 경우

발목 관절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예방 방법 -


1. 발목 주변 근력을 균형있게 유지하고,

유연성을 갖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운동 전 충분한 준비 운동을 통해

근육의 긴장을 완화해주세요.


3. 고르지 못한 표면을 걷거나 뛸 때는

더욱 주의를 기울여주세요.


4. 전체적으로 피로한 상황에서는

운동 강도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5. 상황에 맞는 적절한 신발을

착용하여 발목을 보호해주세요.


- 생활 가이드 -


1. 발목을 한 번 삐끗했을 때 완전히 치료하지

않으면 발목 인대가 느슨해져서 나중에

삐었던 발목을 자꾸 또 삐게 될 수 있습니다.


2. 발목 염좌가 발생한 경우 최소 1개월은

발목에 무리가 가는 운동, 등산, 하이힐, 

무거운 짐 들기 등은 피하는것이 좋습니다.


3. 멍이 심하게 든 경우에는 X-ray를 찍어

골절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며,


4. 누운 자세로 매일 30분씩 발목을

따뜻하게 찜질해주면 좋습니다.

(초기에는 냉찜질이 좋습니다.)


5. 발목 염좌가 발생하면 꼭 진료를 통해

정확한 손상 정도를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 가정 운동 -


다음의 운동을 3 ~ 4주간 해주세요.


1. 발목 가동 운동 : 매일 2 ~ 3 회

무릎을 구부리고 엄지 발가락을 중심으로

공중에서 알파벳을 써보는 운동입니다.


2. 발목 올렸다 내렸다 하기 : 20회씩 2회/일


3. 발을 바깥으로 벌렸다 안쪽으로 모으기

: 20회씩 2회/일


4. 한 발 서기 : 30초씩 교대로 3회/일


- 한의학에서 염좌 -


관절과 인대의 손상을 뜻하며,

타박 · 어혈 · 좌섬 등으로 분류합니다.


특히, 발목염좌는 경근(經筋)의 손상으로

기혈운행(氣血運行)이 지체되고

국소부위에 기혈응체(氣血凝滯)가 일어나


손상된 부위가 붓고,

눌렀을 때 압통이 있으면 경증(輕症)으로


홍종(紅腫)이 심하고 

관절굴신불리(關節屈伸不利)하면

중증(重症)으로 분류하여 치료합니다.



- 진 단 -


발목염좌의 경우 다칠 당시 발이 꺾인

모양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칠 당시 발목의 모양과 방향에 따라

다친 부위를 예측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발목염좌 3단계


① 1도 염좌

인대 섬유의 파열 없이

섬유 주위 조직의 손상만 있는 경우


② 2도 염좌

인대의 부분 파열이 일어난 상태


③ 3도 염좌

인대의 완전 파열로

연결 상태가 단절된 경우


- 검 사 -


① X-ray

대부분 정상인 경우가 많으나,

간혹 동반된 골절이나 골연골 병변의

존재 여부를 확인하는데 필요


② 스트레스 촬영

전방 당김 검사 & 내반 스트레스 검사

(현재 효용성 논란이 있습니다.)


③ MRI

흔히 하는 검사는 아니지만,

동반된 비골건의 손상이나 골연골 병변의

존재 여부와 같이 X-ray에서 확인하기

어려운 손상을 찾기 위해 실시합니다.



- 치 료 -


치료의 목표 : 만성통증과 발목 

관절의 불안정성을 예방하는 것


우선적으로 보존적 치료를 하고,

적절한 치료에도 불구하고 6주 내에

호전되지 않는 경우 추가적으로

다른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1. 보존적 치료 방법 (RICE)


손상 직후 통증과 종창을 

감소시키는데 효과적인 방법으로


1도 염좌의 경우 대부분

이 방법만으로도 치료가 충분합니다.


① 휴식 (Rest)

발목에 충분한 휴식을 주며,


② 냉찜질 (Ice)

얼음 등을 이용하여 냉찜질을 합니다.

1회 20~30분, 하루 3~4회 시행


③ 압박 (Compression)

붕대 등으로 적절히 압박하며,


④ 높이기(Elevation)

다친 후 48시간 정도는 가능한

발목을 심장보다 높이 유지하여

부기가 가라앉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목발 사용


초기 단기간 동안 목발을 사용함으로써

발목에 체중 부하를 금지하면

증상의 빠른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3. 석고 고정


통증과 부종이 심한 경우나

치료 과정에 협조가 어려운 환자에게

효과적인 치료방법입니다.


2도 이상의 염좌에서 주로 이용되며,

통증이 없이 걸을 수 있을 정도가 되면

재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으나,


예외적으로 심한 불안정성이 동반되는

 경우 6주 이상의 석고고정이 추천됩니다.


4. 재활 치료


환자가 체중 부하 시 통증이나 종창을

호소하지 않을 정도까지 호전이 되면


발목을 안정시킬 수 있는 근육의

근력을 증강시키는 운동과 함께

완전한 관절 운동 범위를 회복할 수 

있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 발목 치료 단계


① 1단계 : 손상 1주일 이내로

보존적 치료 방법(RICE)을 시행


② 2단계 : 손상 후 1~2주 경

발목관절의 운동 범위, 근력 및

유연성을 회복하는 기간


③ 3단계 : 손상 후 수 주~수개월 사이

서서히 다치기 이전의

운동 수준으로 돌아가는 단계


5. 수술적 치료


보존적인 치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증세가 있고, 만성적인 불안정성이 동반

되는 경우 한정적으로 시행합니다.



- 한의원 치료 -


한의원에서는 보존적 치료(RICE)와

더불어 다음의 치료를 합니다.


1. 침 치료

경맥을 통해 기혈을 조절하고,

경락 중의 기혈운행 장애로 인한

병리 변화를 조정하여 통증을 줄입니다.


2. 약침 & 봉침

손상 부위에 자입하여 통증을 조절하고

조직을 회복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3. 온침 치료

기혈이 응체하여 발생한 일련의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으로써


열 자극을 이용하여 인대 및 건 병변의

회복에 좋은 효과를 보이는 치료법입니다.


4. 부항 요법

국소적 진통, 소염 목적으로 사용하며,

피부에 음압을 작용시켜 수축된 근육을

이완시켜 줌으로써 통증을 조절합니다.


특히, 발목염좌에서는 사혈을 통해

혈액순환을 개선하여 통증 조절 및 

조직 회복에 효과를 보이는 치료법입니다.


5. 추나 요법

경결 또는 위축된 근육 등에 운동자극을 주어

변위를 교정하고, 염좌로 인해 손상된

발목관절 기능을 정상적으로 회복시킵니다.


- 발목 염좌 -


일상생활에서 흔한 손상 중 하나로

발목이 심하게 꼬이거나 접질렸을 때

발목관절을 지탱하는 인대들이 

손상을 입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약 90% 이상이

발바닥이 안쪽으로 뒤틀리면서

발목의 바깥쪽 부분에 발생합니다.


초기에 치료를 받지 않으면

인대가 느슨한 위치에서 아물 수 있고,


반복적으로 손상을 받게 되면

발목관절의 연골도 손상될 수 있습니다.


흔히 '발목이 삐었다.', 

'발목을 접질렸다.' 라고 하는

증상들이 바로 발목염좌입니다. 


이러한 발목염좌는 약 85% 이상이

외측 측부인대 손상으로 나타납니다.

즉, 전거비인대와 종비인대의 

손상이 주로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약 5%이내로 원위부 경골과

비골 사이를 연결하는 두꺼운

인대 결합의 손상으로 나타납니다.


즉, 발목염좌는 발목의 뼈가 순간적으로

제자리를 이탈하면서 근육과 인대가

늘어나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이를 제대로 치료하지 못하는 경우

만성적인 발목질환이 될 수 있습니다.



- 원 인 -


발목 인대 손상은 대개 발이 바닥에

닿는 순간 발목관절이 정상 범위를

벗어나는 운동을 하면서 발생합니다.


발목관절은 내측 및 외측 측부인대들에

의해 지지되고 있는데, 그 중에 

약한 전거비인대가 염좌시 쉽게 손상되며


또한 그 위치에 관절낭이 있어

인대손상과 함께 

관절낭 파열이 동반되기 쉽습니다.


스포츠 활동 도중 흔하게 발생


② 평평하지 않은 바닥을 걷거나

계단을 내오는 등의 일상 동작 중에 

발을 헛딛는 경우 쉽게 발생하며,


염좌에 대한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아 발목관절의

불안정성이 남는 경우 염좌가 자주

반복되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증 상 -


1. 일반적인 증상


① 손상된 복사뼈 주위의 국소적인 압통


② 손상된 인대 부위 위로 반상출혈(멍)


③ 족관절을 수동적으로

운동시킬 대 뚜렷해지는 통증


④ 급성기에는 체중을 싣고

서 있기가 힘들 정도로 불안정합니다.


2. 손상이 심한 경우


① 다치는 순간 인대가 끊어지는

파열음을 들을 수 있습니다.


② 간혹 손상이 심한 경우

관절의 불안정성이 동반될 수 있으나,

다친 직후에는 통증으로 인한

근육 경직으로 확인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3. 손상 정도에 따른 구분


① 1도 염좌


인대가 미세하게 파열되어

약간 붓고 압통이 경미하며,

 불안정성이 거의 없는 상태입니다.


② 2도 염좌


붓기가 심하고 보행시 절뚝거리며,

불안정성이 느껴지는 상태입니다.


③ 3도 염좌


인대가 완전히 파열된 경우로

2~3개의 인대가 한 번에 파열되며,


보행시 상당한 어려움을 느끼고

심한 불안정성이 발견되는 상태입니다.


4. 손상 부위에 따른 구분


① 외측 인대 손상


족관절이 바닥으로 향한 상태에서

안쪽으로 꺾이는 내반력이 가해져 발생


② 내측 인대 손상


삼각 인대의 손상은 족관절이 바깥쪽으로

꺾이는 힘이 가해질 때 발생하며,


외측부의 골절이나 인대 손상이 일어나고

대부분 심한 족근의 불안정성을 동반합니다.


③ 경비 인대 결합의 손상


족관절이 바깥으로 돌아가는 힘이

가해질 때 발생하며, 치료가 까다롭고

만성적인 증상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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