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염의 양방치료 -


1. 세균성 질염


① 항생제 (Metronidazole)

복용하거나 또는 질 크림으로 사용


② 임산부의 경우

임산부의 세균성질염은 조기양막파수,

조기진통, 제왕절개 후 자궁내막염 등 다양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치료가 필요


2. 칸디다성 질염


① 항진균제 : 복용하거나 질 크림 사용


② 임신 중 또는 수유 중인 경우

항진균제 질 크림만 사용


3. 트리코모나스 질염


① 배우자와 함께 치료가 필요


② 항생제 (Metronidazole) 복용


③ 임산부의 경우

임신 제2~3분기부터 항생제로 치료


④ 수유 중인 경우

항생제 치료 후 2일간 수유 중단 필요


4. 염증성 질염


항생제 (Clindamycine)의 복용 또는 질 크림


5. 위축성 질염


에스트로겐 질 크림을 사용하여 증상 완화



- 한의원 치료 -


질염의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양약을

복용하면서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1. 한약 치료


환자의 나외와 허실(虛實)을 구분하고

나타나는 증상에 따라 처방을 합니다.


① 허증 (虛)

대보탕가미방 / 사물탕가미방

전씨이공산가미방 / 보중익기탕가미방

증손오화음 / 당귀작약산가미방


② 냉증 (冷)

난포탕가미방 / 소요산가미


③ 실증 (實)

용담사간탕 가미방 (세균성 감염 등)


④ 대하의 색에 따라

규화탕 / 옥로음가미방 / 수비전

완대탕 / 은화사간탕 등


2. 침구 치료


증상에 따라 혈자리를 정하여

침과 뜸 치료를 시행합니다.



- 생활관리 방법 -


1. 질 세척


질구 안쪽까지 깊이 하는 뒷물이나

질 세척기의 사용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성교


① 성병이 있을 경우 완전히 치유될 때까지

성교를 피해야 합니다.


② 질칸디다증이나 트리코모나스 질염의

경우 성생활을 통하여 남자에게도 전파될 수 

있으므로 부부가 같이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3. 옷차림


질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레깅스나 스키니진 등 꽉 끼는 옷을 피하고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 체질별 주의사항 -


1. 습담형


① 대개 성격이 온순하고 퉁퉁한 사람


② 적절한 운동을 통해 체내의 수분 대사를

원활하게 해주는 것이 좋으며,

밀가루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습열형


① 대개 성격이 급하고 퉁퉁한 사람


② 열량이 높은 음식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3. 열성형


① 대개 성격이 급하면서 마른 사람


② 평상시 여유를 갖도록 노력하고,

마음의 안정을 취하며, 식생활의 경우

채식위주의 패턴으로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4. 기허형


① 성격이 꼼꼼하고 예민하면서 마른 사람


② 과로를 피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찬 음식이나 날 것은 피하고, 따뜻하고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섭취하면 좋습니다.


- 냉 (대하)의 진단 -


1. 자가 진단


다음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반드시

진찰을 받아봐야 합니다.


① 분비물의 색이 많지 않고, 짙은 황색이나

녹색, 적색, 갈색을 띠는 경우


② 배란기가 아닌데도 속옷이 젖을 만큼

분비물의 양이 많은 경우


③ 비린내와 악취같이 냄새가 심한 경우


④ 생식기가 가렵거나 통증이 있는 경우


2. 일반적인 냉과 질염 비교


① 일반적인 냉

색 - 흰색, 투명색

냄새 - 무향, 약간 시큼한 냄새

질감 - 너무 묽거나 끈적이지 않음


질염

색 - 노란색 또는 약간 초록색

냄새 - 오징어, 생선 비린내

질감 - 물처럼 흐르거나 치즈처럼 끈적임



- 질염의 종류 -


1. 감염성 질염


① 세균성

헤모필루스 등의 박테리아균


② 곰팡이성

칸디다성 질염


③ 원충류성

트리코모나스 질염


④ 바이러스성


2. 비감염성 질염


① 자극에 의한 질염

질 세정제 과다 사용이나 의류 등

과민 반응성에 의한 질염


② 질 내 이물질로 인한 질염


③ 위축성 질염 : 폐경 후 발생


- 질염의 진단 -


1. 세균성 질염


다음 중 3가지 이상이 나타나는 경우

세균성 질염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① 질 벽에 흰색의 분비물


② 질 내 산도 4.5 이상


③ 현미경 검사 상 단서 세포 20% 이상


④ 휘프 검사상 양성 반응


* 휘프 검사

질 분비물에 10% 수산화칼륨을 몇 방울

떨어뜨렸을 때 생선 냄새가 나면 양성


2. 칸디다성 질염


① 임상 증상

배뇨통 / 외음부 가려움 / 백색의 질 분비물


② 질 분비물에 수산화칼륨을 얇게 펴 바른 후

현미경으로 관찰하여 칸디다 균사 또는

효모가 발견되면 칸디다성 질염으로 확진


3. 트리코모나스 질염


① 임상 증상

황록색의 질 분비물 / 배뇨통 / 아랫배 통증


② 질 검사상 증상

질 점막 부종 / 반점 모양의 질 홍반

딸기 모양의 자궁 경부 관찰


③ 확진 검사

질 분비물이 젖은 도말검사에서 증가된

백혈구와 움직이는 편모를 가진 원충을

확인하거나, 휘프 검사상 양성인 경우 확진


4. 염증성 질염


① 임상 증상

많은 양의 화농성 (고름) 질 분비물,

외음부의 따가움 등


② 현미경 검사

정상균 감소, 그람 양성구균 증가 소견


5. 위축성 질염


① 임상 증상

맑거나 혹은 혈성의 질 분비물 관찰

질 내 산도 5~7 정도 증가 / 질 주름 감소


② 질 분비물 현미경 도말 검사

방기저상피세포와 백혈구가 증가된 소견


- 질염의 감별 -


1. 세균성 질염


생선비린내, 오징어 냄새, 누런 콧물 양상


2. 트리코모나스 질염


계란 썩는 악취, 물처럼 흐르는 냉


3. 칸디다성 질염


치즈 · 두부 찌꺼기 양상, 곰팡이냄새, 가려움증


- 냉 (대하) -


1. 건강한 질 분비물


건강한 여성의 자궁과 질에서는 정상적으로

투명하고 냄새가 없는 분비물이 나옵니다.


2. 질환에 의한 질 분비물


점액성이 없고, 맑지 않으며,

좋지 않은 냄새가 나고, 외음부 증상과

배뇨통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 냉 (대하)의 원인 -


1. 일반적인 원인


① 불결한 속옷, 타월, 목욕 등에 의한 감염


② 비누, 소독약,

자궁 내의 이물질 삽입 (피임기구 등)


③ 팬티라이너를 오래 착용한 경우


④ 알레르기로 인해 습진이 생긴 부위에

세균 감염이 된 경우


⑤ 소아가 요충 때문에 가려워 항문 주위를

긁다가 외음부까지 긁어서 빨갛게 붓고,

질 외음부염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⑥ 당뇨 및 과당 섭취


⑦ 항생제, 스테로이드, 에스트로겐 사용 시


⑧ 면역저하 / 심한 피로감 및 스트레스


⑨ 유전적 소인 등


2. 원인 질환에 의한 경우


① 비감염성 질염

자극에 의한 질염 / 위축성 질염

질 내 이물질로 인한 질염 등


② 감염성 질염

칸디다성 질염 / 트리코모나스 질염

세균성질염 / 염증성 질염 등


3. 한의학적 원인


① 인체의 저항력이 떨어지고 습담이

생겨나거나, 신체허약, 과로, 다산으로 발생


② 비위 기능 약화 / 담음이나 습열


③ 질과 자궁 주변의 염증 / 혈액순환 저하


④ 과도한 음주 / 과도한 스트레스


⑤ 악성종양이나 육종용모상피증 등



- 냉 (대하) 증상 -


1. 일반적인 증상


① 여성 성기에서 분비되는 분비물이 월경 전후나

배란기 또는 임신 중이나 산욕기, 수유기 등이

아님에도 그 양이 이상적으로 많아집니다.


② 분비물이 질구 밖으로 유출되어

불쾌감을 주거나, 외음부가 빨갛게 부어오르면서

가려운 증상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2. 비감염성 증상


① 칸디다증

여성들에게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으로

백색의 두껍고 끈적이며, 냄새가 없는 치즈

양상의 질 분비물이 질 내에서 관찰되거나,

질 분비물로 나올 수 있습니다. 또한 외음부의

가려움증과 배뇨통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② 위축성 질염

소양증, 물 같은 대하, 질점막 충혈, 심해지면

외음부의 음모 탈락, 혈성 대하, 성교 후 출혈,

외음순이 즐어들거나 늘어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③ 자궁 내 이물질이 있는 경우

화농성(고름)의 분비물이 나올 수 있습니다.


3. 감염성 증상


① 세균성 질염

묽은 흰색을 띠고, 생선 비린내가 나는

질 분비물이 관찰되며, 가려움증이나

배뇨통 같은 증상은 잘 동반되지 않습니다.


② 트리코모나스 질염

황록색의 질 분비물과 배뇨통 및 아랫배 통증이

동반되며, 간혹 질 가려움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쌀뜨물같은 대하의 분량이 훨씬 많고 질 점막이

딸기 모양으로 빨갛게 변화되는 것이 있습니다.


③ 염증성 질염

많은 양의 화농성 질 분비물과

외음부의 따가움 등이 있으며, 흔하지는 않지만

외음부 가려움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냉 · 대하 -


1. 냉 · 대하란?


냉(대하)은 여성생식기를 촉촉하게

해주는 생리적인 분비물을 말합니다.


② 질이나 외음부의 피부가 외부 마찰로 인해

손상되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며


③ 질 내부에 상재균이 안정적으로 자라서

질 내부 환경을 산성으로 유지하여

외부 병원균이 번식하지 못하도록 합니다.


2. 냉의 성분


외부에 있는 피지선, 땀, 바르톨리선에서

분비되는 점액, 자궁경부에서 소량 나오는

점액 등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3 .생리주기에 따른 냉


① 생리주기 3기 : 월경이 끝난 후 건조기

2~3일간의 건조기를 거친 후 자궁경부의

점액이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처음에는

양도 적고 혼탁하여 우윳빛과 비슷하며

끈끈하면서 덩어리가 지는 게 보통입니다.


② 생리주기 2기

점점 맑아지고 물처럼 투명해지면서

늘어지기 시작하다가, 더욱 투명해지고

늘어지며 양도 많아집니다.


③ 생리주기 1기 : 배란기 - 수정 점액

최고조에 달한 상태로 이날이

절정기로 생달걀의 흰자위 같은

색깔을 갖게 되며 길게 늘어집니다.


④ 다시 생리주기 3기 : 건조기

최고조 다음날부터 다시 혼탁하고

늘어짐이 없어집니다.



- 냉증 · 대하증 -


1. 냉증 · 대하증


정상적인 경우 점막에서 분비물이 나오지만

생식기 밖으로는 흘러나오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 분비물 양이 많아지거나 생식기

내부가 병적인 상황이 되면 밖으로 나오게

되는데 이것을 냉증 또는 대하증이라고 합니다.


2. 냉증 · 대하증 주의사항


① 냉(대하)에 혈액 같은 것이 섞여 나오거나,

심한 악취가 나거나 가려움증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다른 질병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② 또한 질 내부는 습기가 많고 따뜻하며

햇빛이 비치지 않기 때문에 세균이 번식하기

매우 좋은 조건이므로 계속 방치해두면

여러 가지 부작용을 초래하므로 증상이

나타날 때는 반드시 치료를 해야 합니다.


3. 냉증 · 대하증의 분류


① 백대하

희면서 콧물 같은 분비물


② 적대하

붉고 분량이 적은 분비물


③ 청대하

푸르고 끈끈하며 비릿한 내음이 있는 것


④ 흑대하

검은 누런색에 농도가 짙고 비린 냄새가 나며,

하복부가 차면서 아프고 질구가 붓는 것


⑤ 적백대하

적색과 백색이 섞인 분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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