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관 협착증의 원인에 대해서는

지난글에 살펴보았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척추관협착증의 증상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대표적인 증상은 밤이되면

심해지는 종아리 통증입니다.

밤이 되면 종아리가 터질듯한 통증이

느껴져 쉽게 잠을 이루지 못하고

밤새 뒤척이게 되는 수면장애를 겪게 됩니다. 



그 다음으로 보행장애가 나타납니다.

처음 걸을때는 괜찮았는데, 조금 있으면

다리쪽에 저리고 아픈 통증이 나타나

걷다 쉬다를 반복하는 보행장애가 발생하며

증상이 심해질수록 쉬지 않고 걸을 수 

있는 거리가 줄어들게 됩니다. 



구부려야 편해집니다.

허리를 구부리게 되면 척추관의 면적이

넓어져서 통증이나 저림 증상이 

서서히 가라앉게 되는 것을 느낍니다. 

그래서 걸을때 다리의 아픔을 경감시키기 위해

허리를 굽히고 걷는 수가 많습니다.



그 외에 일상생활에서 다음 증상이 나타납니다. 

① 계단 내려갈 때 허리가 힘이

들어가고 다리가 당기게 됩니다.

② 언덕길을 올라갈 때보다 

내려올때 증상이 악화됩니다. 

③ 날이 흐리면 더 허리가 뻣뻣하고

다리가 시리고 아파옵니다. 

④ 푹신한 곳이 더 편하며, 바로 눕거나

엎드려 자는 것이 힘들어 집니다. 

⑤ 소변을 봐도 시원치가 않습니다. 



그 외에도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① 질환이 악화되면 다리의 근력이

약해지고 근육의 양도 감소합니다.

② 신경성 간헐적 파행이 나타납니다.

③ 다리가 차다고 느끼며, 마치 고무로 만든

다리같다고 호소하기도 합니다. 

④ 다리의 약화로 인해 주저앉게 되는

'drop attack'이 오게 됩니다. 

갑자기 증상이 심해지면 추간판 탈출증이

동반된 것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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