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마티스 관절염의 합병증과 예후 및

생활관리 방법에 대해 말해보려합니다.


- 합병증 -


1. 시력 손상 


2. 영구적인 기형 또는 불구장애

- 병의 진행속도가 매우 빠르고,

특히 염증이 일어난 관절을 둘러싼 

근육에 위축이 일어나 변형이 됩니다.


- 예 후 -


류마티스 관절염의 경우 완치될 수는 

없는 질환이지만, 조기에 진단하여 

빠르게 치료를 진행한다면 통증을 줄이고

관절의 변형을 예방할 수 있으며,

정상적인 일상 생활이 가능합니다. 


대게 환자의 75%정도는 증상이 완화되며, 

5~10%에서 관절장애가 발생합니다.



- 생활 관리 방법 -


1. 올바른 식이요법의 시행


① 되도록 기름진 음식을 피하며,


② 기혈이 부족한 환자의 경우 

철 함유 음식물의 섭취를 늘려주세요.

(예 : 살코기 등)


③ 골다공증이 있는 경우에는 

단백질, 비타민 D, 칼슘이 풍부한 

식물을 섭취해주시면 좋습니다. 

(예 : 두부, 채소 등)


2. 적절한 운동


① 꾸준한 운동을 통해 관절의 

힘과 운동성을 길러주세요. 


② 관절을 사용하지 않으면 근육의 위축이

일어나므로 규칙적인 운동을 해주세요. 


③ 몸을 움직이거나 활동할 때는 

항상 자세를 곧게 유지해주세요. 


3. 일상 생활에서 


① 적정 체중을 유지해주세요.


② 평소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③ 수면시간은 하루에 10~12시간정도가

좋으며, 몸이 과로하지 않도록 해주세요.


④ 증상이 심한 경우 

관절의 변형을 예방하기 위해 

자는 동안 부목을 사용하여 고정합니다.


⑤ 뜨거운 물로 찜질을 하거나,

마사지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관절이 부어있거나 

통증이 심한 경우는 찬 찜질을 해주세요. 


⑥ 딱딱한 침구를 사용해주세요. 


⑦ 실내는 조금 건조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땀이 난 뒤에 찬바람을 

쐬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⑧ 옷이나 신발, 양말 등을 젖은 채로

착용하지 않도록 해주세요.


류마티스 관절염의 경우 대부분

발병 후 2년 이내에 관절에 비가역적인

손상이 발생합니다. 그러므로 조기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한 질환입니다. 


오늘은 류마티스관절염의 진단과 치료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 진단 - 


1. 관절 부위의 X-선 촬영 


2. 혈액검사 : 


① 일반 혈액 검사, 간기능 검사,

신장 기능 검사 : 치료제의 부작용이나

다른 장기의 침범은 없는지 감시합니다.


 ② ESR(적혈구 침강속도),

CRP(보체 반응 단백) : 염증의

정도를 평가하는 혈액검사입니다. 


③ 혈청검사 (류마티스 인자) :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중 80%정도만

양성으로 나오며, 정상임에도 5%에서는

양성으로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류마티스 인자는 치료 후에도

반드시 낮아지는 것이 아니므로

진단 후에는 다시 검사하지않습니다. 


3. 신체 검진 


① 관절의 부종, 압통, 열감, 운동제한

②  류마티스성 결절 


4. 진단 기준 

다음 7개의 항목 중 4개 이상을 만족하고

①~④의 증상이 6주 이상 지속될 경우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진단을 합니다. 


① 조조강직 : 관절이나 관절 주변의 

뻣뻣함이 아침에 1시간 이상 지속됨


② 세 부위 이상에 나타나는 관절염 :

3개 이상의 관절에서 동시에 

붓기와 삼출이 관찰되는 경우 


③ 손 관절의 관절염 :

손목, 손가락 중간 마디 관절, 손바닥

관절 중 한 관절 이상의 종창이 나타남


④ 대칭성 관절염 :

좌우 측의 같은 관절에 증상이 나타남


⑤ 류마티스 결절 :

뼈가 튀어나오거나 관절의 

한쪽에 만져지는 피하 결절 


⑥ 혈액검사에서 류마티스 인자 양성


⑦ X-ray 검사에서 

발견되는 뼈의 침식 징후



- 양방 치료 - 

현재는 어떠한 약도 류마티스 

관절염을 완치하지 못합니다. 


1.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약 : 

아스피린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면역 억제제, 부신피질 호르몬제,

스테로이드 제제, 관절염 치료제 등


* 부신피질 호르몬제

단기간의 통증은 조절할 수 있지만,

장기간 사용시 효과가 떨어지며,

관절의 파괴를 예방하지 못하고,

위험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2. 관절 내 주사 : 

스테로이드 제제를 국소 부위에 사용

- 증상이 심한 관절내에 사용하여

일시적인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3. 수술적 치료 : 

합병증, 후유증이 있을 때 시행

- 건활액막절제술, 단열건 재건술,

활액막 절제술, 관절고정술,

인공관절 치환술 등 



- 한방 치료 - 


1. 한약 : 주 치료 방법

양약을 장기간 복용하였거나,

양약 부작용이 있는 경우는 한약을 

장기간 투여하여 치료를 해야 합니다.


다만, 한약복용으로 인해 양약을 갑자기

중단하게 되면, 축척된 염증 신호가 한 번에

폭발(리바운드 현상)하여 강력한 

염증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증상이 안정화되기 시작하면 양약의 

감량을 서서히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침과 뜸 치료

통증 완화를 목적으로 침과 뜸의

시술을 합니다. 


3. 약침과 부항치료 

발적 종창이 있는 경우 시행합니다.


무릎 관절염 중에 여성이 남성에 비해

무려 3배이상 발생빈도가 높은 

류마티스관절염의 원인과 증상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20~60세 사이에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35~45세 사이에서 주로 나타나며

무릎 양측에서 대칭적으로 발생합니다. 


또한, 전체 인구의 2~3%에서 발생할 

정도로 빈도수가 높은 질환으로,

병변이 확산되면서 

운동제한을 받고 관절기형이 일어나며

뼈가 강직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 관절의 변형과정


① 초기 

염증성 변화가 나타나지만

뼈의 파괴는 없고, 관절 붓기만 있는 상태


② 중기

연골에 궤양이 발생하고, 섬유화가 일어나며,

관절 부근의 골간에서 칼슘이 빠져나가고,

뼈 연골의 가벼운 파괴 및 

관절 주위 근육이 위축되는 현상이 나타남 


③ 진행기

관절낭이 두터워지고, 섬유화하며

골 위축, 골 연골 파괴, 강직 및 

관절 부근 근육 위축이 현저하게 나타나는

시기로 중기보다 더욱 악화된 시기입니다.


④ 말기 

뼈의 파괴가 현저히 나타나고,

관절이 강직되며, 기형을 일으키게 됩니다. 



- 원인 -

현재 정확한 원인은 밝혀져있지 않지만

자가면역질환이라는 설이 유력합니다. 


① 유전적 소인


② 환경적 요인 (예 : 흡연 등)


③ 한의학적 원인 :

感受外邪, 痰瘀凝結, 肝腎虧虛



- 특징적 증상 - 


한 시간 이상 지속되는 

아침 강직(조조강직)이 특징입니다. 


- 대표 증상 - 


무릎 관절의 활액막 염증과

부종이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 일반적인 증상 - 


① 관절이 붓고 통증 호소 : 

관절이 붉어지고 통증이 있으며,

열이 나고 누르면 통증이 심해집니다.


② 아침에 관절이 뻣뻣함 


③ 수 주에 걸쳐 서서히 나타나기도 하고

갑자기 일어날 수도 있음


④ 전신 증상 동반 :

피로감, 발열, 쇠약감, 식욕부진 등


⑤ 관절 통증은 이곳저곳 옮겨다니며

증상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⑥ 시간이 경과할수록 관절 주위 근육의

위축을 가져오고, 인대의 수축, 강직 변화를

일으켜 차츰 운동제한이 나타남


⑦ 만성적으로 진행되며, 

점차 관절의 변형과 종창, 심한 근위축,

관절 파괴를 일으키게 됨


⑧ 때때로 피하에 작은 혹이 나타나며,


⑨ 피부가 약해져 쉽게 모세혈관이 

터져 피멍이 잘 들고 거칠게 됩니다.


⑩ 간혹, 임신을 하게되면 관절염의 증상이

일시적으로 소실되거나 완화됩니다. 


- 관절 외 증상 - 


혈관염, 심낭염, 신경염, 공막염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위험 인자 -

 

①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 : 

사고, 분만, 폐경, 수술 등 


② 가족력 :

가족 중에 류마티스성 관절염, 또는

자가 면역질환 환자가 있는 경우

 

③ 유전적 결함 :

선천적으로 자가면역계에 

결함이 있는 경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