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한의원

60대 이후 노년층 여성에게서

더 잘 발병하는 퇴행성관절염의 경우 

류머티즘 관절염과 달리 비대칭적으로

한쪽에만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관절 운동 시 '두둑'하는 소리가 나고,

국속적으로 압통이 나타나며,

운동이 제한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오늘은 이러한 퇴행성관절염의

진단과 치료법 및, 예방, 생활관리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 진단 방법 - 

1. 자가진단 check list : 

아래 질문에 1개 이상 해당되면 

무릎에 이상이 있을 수 있으니

진찰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① 의자에 앉아서 

다리를 똑바로 쭉 뻗을 수 없다. (   )

② 무릎을 꼬고 앉으면 불편하다. (   )

③ 바닥에 앉으면 무릎이 아프다. (   )

④ 서서 무릎을 구부리면 

130도 이상 굽힐 수 없다. (   )

2. 일반적인 진단방법 : 

퇴행성 관절염의 경우 진찰과 피검사를

통해 다른 관절염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X-ray상 골 관절염의 모습을 확인합니다.

① 초기 소견 : 정상

② 진행되면 : 관절간격이 좁아짐

③ 더욱 진행된 경우 : 

관절면 변연에 골극이 형성된 것이 보이고,

관절면이 불규칙해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3. 감별진단을 위한 이학적 검사

① 마크 마레이 테스트 : 

반월판의 손상유무 확인 방법

② 어프레이 테스트 : 

반월판의 손상여부 확인 

③ 인대 이상 테스트 :

전방십자인대, 후방십자인대의

이상 유무 확인 방법

- 치료 - 

1. 일반적인 양방 치료

① 약물 요법 : 

아스피린, 비 스테로이드 항염증제

② 보조기 착용, 능동적 운동요법 등

③ 온열요법, 마사지 등 

④ 수술 

2. 한의원 치료 

① 증상 초기 : 

꾸준한 온찜질과 침 치료 및 한방물리요법

- 관절 변형을 막고 통증완화 목적으로 시행

② 증상이 진행되는 경우 :

변형이 오고 통증이 심한 시기로 

온찜질 + 침치료 + 한방물리요법

+ 약침 + 한약

- 변형의 진행을 늦추고, 염증을 완화하여

통증을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

③ 통증이 매우 심한 경우 :

온침, 화침, 봉약침 사용 및 

증상과 원인에 따른 한약의 처방 

- 예방법 - 

퇴행성관절염은 노화의 과정에서

나타나는 질환이므로 사전에 

예방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① 체중관리 : 적정 체중 유지

② 규칙적인 운동 : 

유산소 운동, 근력 강화 및 유연성운동

③ 폐경 후 여성호르몬 보충요법

④ 생활습관 개선 : 

쪼그려 앉기보다 의자에 앉기 등

- 생활 관리 - 

① 충분한 안정 : 지나친 운동은 금합니다.

누워서 쉴 경우 무릎 밑에 쿠션을 받쳐 

무릎을 살짝 굽힌 채로 쉬어주세요. 

② 바른자세의 유지 : 

항상 바른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바닥보다는 의자생활을 하고,

계단으로 걷는 것은 피해주세요.

③ 적절한 운동 : 쿠션이 좋은 

운동화를 신고 산책하는 것이 좋으며,

줄넘기, 에어로빅, 등산 등 무릎에 

부담이 많이오는 운동은 삼가주세요. 

④ 좋은 음식의 섭취 : 

멸치와 같이 뼈째 먹는 생선이나,

등푸른 생선을 섭취해주시면 좋습니다.

⑤ 올바른 걷기 방법 : 

평지를 걸을 때는 아픈 다리를 먼저

내딛는게 좋으며, 

계단을 올라갈때는 안아픈다리가 먼저

내려갈때는 아픈다리가 먼저내려옵니다.

⑥ 바닥에서 일어날 때 : 

앉은 상태에서 무릎을 펴고 굽히는

준비운동을 한 후에 천천히 일어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한번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오늘은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가장 흔한 질환중 하나인 무릎

퇴행성관절염의 원인과 증상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퇴행성관절염이란? 

간단히 말씀드리면 연골이 닳아

없어지는 질환입니다. 

- 무릎 퇴행성관절염 - 

① 초기 :

연골이 변색되다가 점차 물러지거나 

파열되면서 떨어져 나갑니다.

② 중기 :

관절을 싸고 고정시키는관절낭과

힘줄을 싸고있는 활막이 두꺼워집니다. 

③ 말기 : 

관절 테두리의 연골과 골조직이 

비대해지면서 주변 뼈와 활액막까지

침범해 변형시키고, 연골이 

닳으면서 관절 간격이 좁아집니다. 

- 특 징 - 

① 퇴행성관절염 증상이 한번 나타나면

처음에는 가벼운 통증 정도이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통증이 심해집니다. 

② 별다른 조치가 없으면 지속적으로

진행되므로 반드시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빨리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퇴행성관절염은 중년, 60대 이후

노년층에서 주로 발생하며,

남자보다는 여자에서 더 발병합니다. 

- 원 인 -

① 대표적인 원인 : 노화

② 호르몬의 결핍 : 

에스트로겐의 분비량저하로 발생

* 에스트로겐은 뼈를 재생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호르몬입니다. 

③ 체형 :

비만이거나, 선천적으로

뼈대가 약하거나 작은 경우 

④ 잘못된 생활 습관 : 

- 칼슘 섭취가 극도로 부족하거나

- 다이어트를 지나치게 강행한 경우

- 운동이 과다하거나 부족한 경우 

⑤ 약물 사용 : 

천식이나 류머티즘으로 부신피질 

스테로이드 약을 장기복용한 경우

⑥ 무월경이거나 월경이 규칙적이지 못한 

여성의 경우 나이가 들면 쉽게 발병

⑦ 기타 원인 :

- 외상성 관절염의 후유증 

- 내분비 장애, 혈관 조절 장애

- 갑상선 항진증, 쿠싱증후군

- 신장이 나쁜경우, 당뇨병

- 만성 허로 손상 등

- 퇴행성 관절염의 진행 - 

① 연골이 닳아 관절의 부드러운 

부분이 점차 없어집니다. 

② 연골을 보완하기 위해 관절 

가장자리에 뼈가 불규칙적으로 변해

움직일 때마다 통증이 나타납니다. 

③ 연골이 다 닳아 뼈와 뼈가 부딪치고,

윤활액이 많이 나와 무릎이 붓기도합니다. 

- 시기에 따른 증상 - 

① 초기 증상 : 

- 무릎 앞쪽으로 시린 느낌 호소

- 양반자세를 하면 통증이 더 심해짐. 

- 계단을 오르내릴때 무릎이 시리고

뻐근한 느낌을 호소합니다. 

② 중기 증상 : 

- 아침에 일어나면 30분 미만의

조조강직이 나타납니다. 

③ 후기 증상 : 

- 무릎을 바늘로 콕콕 찌르는 듯한

통증을 호소하며,

- 무릎에서 연발음이 나고 붓기도 합니다.

- 무릎을 만지기만 해도 아프고 

움직이기 힘들어합니다. 

- 일반적인 증상 - 

① 주로 무릎 내측에 통증이 나타나며,

② 관절을 사용하면 악화되고,

휴식을 취하면 통증이 완화됩니다.

③ 아침보다 밤에 더 아프다고 호소하며

통증으로 인해 잠자기 힘들어합니다.

④ 관절 외 전신증상은 동반하지 않으며,

⑤ 무릎 관절이 붓고,

허벅지와 종아리가 마르는게 보입니다. 

- 관절의 변화 - 

① 연골의 탄력 상실과 마모로 

변형이 촉진됩니다. 

② 뼈의 이상증식으로 골극이 나타나며,

③ 벗겨진 연골이 관절사이에 끼어 

동작을 방해하거나, O자형 다리를 형성합니다.

④ 활막에 염증을 일으켜 열이나고 

물을 고이게 하며 통증이 나타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