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아의 성장치료 단계 -


1. 질병관리 단계


질병관리 및 치료를 통해 저성장 극복


* 소아에 많은 질병


① 만성질환

소화기 장애 / 알레르기 질환


② 반복되는 질환

감기 / 비염 / 축농증 / 중이염


③ 신경성 · 스트레스 질환


2. 성장호르몬 촉진 단계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여

아이의 키 성장을 증진합니다.


① 치료 효과

성장호르몬 IGF-1, IGFBP-3 증가

ALP 활성도 (뼈의 활성지수) 증가

대퇴골의 무게 및 길이 증가

골 형성과 뼈의 성장지수를 나타내는

오스테오칼신의 증가


* 성장호르몬 주사치료

성장호르몬이 부족해서 안 크는 성장호르몬

결핍성 성장장애는 극히 드물기 때문에

더디게 크거나 남들보다 작다고 하여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는 치료를 선택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성장호르몬 주사치료는

성장호르몬 결핍증 환자에게만 제한적으로

사용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해야 합니다.


3. 사춘기 지연 단계


사춘기를 지연시켜 성장을 촉진합니다.


* 초경 지연 효과


6개월 ~ 1년 정도 사춘기 지연


연 7cm 이상 성장 효과



- 성장치료의 효과 -


사춘기 이전에 성장치료를 시작하는 경우

연평균 2cm 이상 평균보다 더 크는 것이므로

4년 정도 꾸준히 치료를 하면 약 10cm

정도 따라잡기 성장을 할 수 있습니다.



- 성장치료 시기 1 -


만 2세까지 평균키로 만들어주지 못하면

그 이후에는 따라잡기 성장이 어렵습니다.


부모님의 키가 작아서 내 아이는 반드시

크게 키워야겠다고 맘 먹고 계신

부모님이라면 나중이 아니라 36개월 이내에

중간키 만큼은 만들어 놓아야 합니다.


24개월 이전에 여러가지 이유로 수술,

잔병치레 (잦은 감기, 구토, 식욕부진, 설사)

등으로 잘 크지 못했다 해도 


36개월 이전에는 보상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조기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 성장치료 시기 2 -


36개월 이후 - 사춘기 이전 :

평균적으로 1년에 약 5.5cm씩 성장


이 시기는 아이들이 유아원이나 유치원에서

단체 생활을 하기 시작하고, 다양한 질병에

쉽게 노출이 되면서 성장을 하게 됩니다.


이 시기에 1년에 평균적으로 4cm미만으로

자란다면 성장장애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 성장치료 시기 3 -


1. 사춘기 남자아이


① 남자아이의 사춘기 :

음모, 음낭, 음경의 변화와 몽정을 기준으로

하나, 대개 음모가 나는 시기로 봅니다.


② 사춘기의 키 성장

이 시기에는 연평균 7.0cm 정도 자라는데

사춘기가 시작이 되었음에도 5cm 미만으로

자란다면 빨리 치료를 서둘러야 합니다.


③ 이 때가 중요한 이유

다른 아이들은 사춘기 2년 동안 평균 14cm

정도가 자라는데 내 아이만 10cm정도만

자라거나 그 미만으로 자란다면 중간키까지

따라잡을 기회가 더 이상 없기 때문입니다.


④ 사춘기 키 성장의 과정

제2 급성장기는 성호르몬의 역할이 크고,

평균 2년간 지속되며 약 14cm정도 자랍니다.

그 이후에는 1년에 5cm, 3cm, 1.5cm,

0.8cm 씩 자라고 성장이 종료됩니다.


2. 사춘기 여자아이


① 여자아이의 사춘기 :

유선이 발달하는 시기부터 사춘기이며,

남자보다는 2년 정도 빨리 옵니다.


② 사춘기의 키 성장

1년에 평균 6.8cm씩 자라게 되고,

체중은 5kg씩 늘게 됩니다.


이런 과정을 지나면서 체중 42kg전후

키 150cm 정도가 되면 생리를 시작합니다.


③ 초경과 키 성장

초경을 하면 그 후에는 2년 정도

(1년차 5cm, 2년차 3cm) 더 자라고 성장이

종료가 되므로 성장 치료를 하려면 사춘기

이전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평균 키보다 10cm 이상 작다면 그 이전에

시작을 해야 중간키까지 목표로 할 수 있습니다.


- 성장장애 진단 -


1. 100명 중 키 순서 3번째 아래 아이

(반에서 1,2,3번째에 해당하는 아이)


① 같은 연령과 성별을 가진 어린아이들

100명을 무작위로 키 순서대로 세웠을 때

세 뻔째까지는 왜소증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② 현재 만 7세 아이의 평균 키

남자 122cm, 여자 121cm 입니다.


만약 남아가 112cm, 여아가 111cm보다

작으면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2. 뼈 나이 진단법


뼈 나이는 아이가 성년이 되었을 대

어느 정도 클 것인지를 판단하는 데

다소 유용한 자료로 사용이 됩니다.


① X-ray 촬영 : 왼손 손목 촬영


② 화골핵의 수와 크기, 모양, 농도, 윤곽을

보고 그 다음 골단 융합의 정도를 봅니다.


③ 뼈 나이는 성별, 영양 상태, 질병 상태

등에 따라 차이가 조금씩 납니다.


④ 여자의 경우 남자에 비해 골 성숙

과정이 2년 정도 빠르게 나타납니다.


⑤ 사춘기가 빨리 시작된 소아들의 경우

골연령이 원래 나이보다 앞서가며,


키가 작은 소아들의 경우 같은 연령의

소아보다 골 연령이 늦은 편입니다.


⑥ 뼈 나이 측정을 통한 성장장애 진단

X-ray 검사상 뼈의 나이가 호적상 나이보다

2살 정도 적은 경우 성장장애로 진단합니다.


이 경우 성장이 일반적인 경우보다 2년 정도

늦게까지 더 클 수 있다고 예상은 되지만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간혹 비만 등으로 인해 1년 후에 뼈 나이가

더 빨라지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3. 성장호르몬 검사

(혈액검사상 정상 범위보다 적은 경우)


성장호르몬은 아직까지 완벽하게 검사하는

방법은 없기 때무에 성장호르몬 결핍으로

인한 성장장애의 진단은 상당히 어렵습니다.


① 검사항목

GH / IGF-1 / IGF-BP3 호르몬 측정


성장호르몬이 결핍된 경우의

성장장애를 제외하고는 성장호르몬의

주사치료는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성장장애요인 -


1. 선천적 이상


① 선천적인 골격 장애

연골이 생성되지 않아 뼈가 자라지 않는 병


② 염색체 이상

다운 증후군, 터너 증후군


③ 자궁 내 성장지연

임신 중 엄마의 자궁안에서 발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


2. 후천적 이상


① 영양결핍

소모증, 비타민 결핍 (비타민D),

콰시오르코르, 무기질 결핍 (철, 아연)


* 콰시오르코르

단백 결핍성 소아영양실조증


* 필수 칼로리양

학동기 이전 (1,000Kcal),

아동기 (1,500Kcal), 사춘기 (2,000Kcal)


② 만성 전신성 질환

만성적인 설사나 흡수 장애를 포함한 장 질환,

호흡기 질환, 신 질환 (부종, 단백뇨 등)


③ 내분비 질환

성장호르몬 부족, 갑상선 기능 약화 등


④ 체질적으로 성장이 늦는 것



- 성장에 영향을 주는 요인 -


어린이의 성장은 유전보다는

후천적인 환경의 영향이 더 큽니다.


1. 유전적 요인 : 약 23%


2. 환경적 요인 : 약 77%


① 영양 : 약 30%


② 운동 : 약 20%


③ 환경 : 약 10%


④ 수면, 스트레스, 질병 : 약 17%


- 아이들의 성장 -


성장이란 양적으로 증가하는 과정과

질적으로 커가는 과정을 모두 포함합니다.


예를 들면 키의 길이 성장과 체중의 증가

그리고 심장, 간, 폐, 뇌를 비롯한 장기의

크기와 무게 증가와 함께 각 장기의 기능이

커가는 것을 통틀어서 말하는 것입니다.



- 정상성장 속도 -


① 출생 시 평균 키 : 약 52cm


② 생후 1년간 25cm 성장


③ 2년째는 12.5cm 성장


④ 이후 사춘기 전까지 해마다

평균 5.5cm 정도 성장


⑤ 사춘기가 시작되면 연평균

남자는 7.0cm, 여자는 6.4cm씩 성장


사춘기에 접어들면 성장호르몬 보다는

성 호르몬이 키를 크게 합니다.


⑥ 사춘기의 종료

여자 - 사춘기 시작 2년 후 성장 종료

남자 - 사춘기 사작 3년 후 성장 종료


- 소아의 성장 속도 -


① 0 ~ 6개월 : 2.5cm/개월


② 7 ~ 12개월 : 1.25cm/개월


③ 12 ~ 24개월 : 10cm/년 이상


④ 24 ~ 36개월 : 8cm/년


⑤ 36 ~ 48개월 : 7cm/년


⑥ 4 ~ 10세 : 5 ~ 6cm/년



- 사춘기 -


1. 사춘기의 시작


① 남자

2차 성장이라고 할 수 있는

음모, 몽정 현상이 발생하는 시기


② 여자

유선이 발달되기 시작하는 시기


2. 통계로 보는 사춘기


① 요즘 아이들의 경우 남아는 초등학교 6학년

여아는 초등학교 4학년이면 사춘기가 시작하여

2~3년 정도 잘 자라다가 성장이 완성됩니다.


② 남자는 고등학교 1학년,

여자는 중학교 3학년 정도면 성인이

되었을 때 키의 90%에 근접합니다.


③ 남자는 24세경, 여자는 21세경에

전체적인 성장이 완성됩니다.


* 우리나라 사람의 평균 키가 약 15년마다

5cm 정도 더 커진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므로

키는 유전도 있지만 만들어 나가는 것입니다.



- 진료가 필요한 경우 -


① 키가 또래보다 10cm 이상 작은 경우


② 1년에 4~5cm 미만으로 자라는 경우


③ 키가 표준 평균치의 3% 이하인 경우


④ 부모님 키가 작은 경우


⑤ 부모의 키에 비해 적게 자라는 경우


⑥ 외모가 또래 아이들보다 조숙해보이는 경우


⑦ 부모, 형제 중에 성조숙증이 있었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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