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마트를 가보면 브라질너트를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보기힘들었던 브라질너트가

요즘들어 유행을 하게 된 이유는 

브라질너트 안에 들어있는

'셀레늄'이라는 성분 때문입니다.


그래서 '셀레늄'은 무엇이며

'셀레늄'의 효능과 복용법, 부작용

등에 대해 정리를 해보려고 합니다. 


'셀레늄'은 체내의 여러가지 작용에

필수적인 미량 무기질이자 항산화 물질

주로 토양에서 발견되는 영양소입니다. 


식물은 셀레늄을 사용하지 않고

저장만 하기 때문에 식물성 식품을 통해

셀레늄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 셀레늄의 효과 - 


1. 근거 등급 B 기준 : 


① 항산화 효과 : 

임상에서 셀레늄은 황산화 

효능을 보이는 글루타티온 

과산화효소의 한 성분입니다. 


② 케샨병(셀레늄결핍증) : 

케샨병은 셀레늄 수치가 매우 낮은 

사람의 심장 근육에 영향을 미치며,

셀레늄은 셀레늄 결핍에 따른 심부전을 

되돌리는 것으로 보고 되었습니다. 


전립선 암 예방 : 

셀레늄의 섭취가 낮은 셀렌늄

혈중 수치를 보이는 

남성의 전립선암 발병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점을 제시합니다. 


2. 일반적인 효과 


① 항산화 작용 : 

-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조직의 노화와

변성을 막아주거나 그 속도를 지연시키며,


- 과산화수소를 분해하는 글루타티온의

재생에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또한, 해독작용과 면역기능을 증진시키고

자외선, X선, 방사선의 피해를 경감시켜

암, 간질환, 신장병, 관절염 등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작용합니다. 


② 남성의 생식 기능에 효과 : 

체내에 공급되는 셀레늄의 많은 양이

고환과 전립선에 집중되어 남성의

생식기능을 유지하게 하며 

수정 확률을 높이고 전립선 질환의

발병 위험을 감소시킵니다. 


③ 혈액순환 개선 효과 : 

셀레늄은 비타민 E와 함께 심장의 

기능을 강화시켜 협심증, 심근경색, 

허혈성 심장병 등을 

예방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④ 당뇨환자에 도움 : 

당뇨병 환자의 혈중 셀레늄 농도는

낮으므로 당뇨 환자에게 셀레늄을 

보충시키면 산화 스트레스가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⑤ 기타 효능 : 

피부에 좋음 - 셀레늄은 피부의 염증을

막는 중요한 효소인 글루타티온을

재생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셀레늄이 많은 음식 - 


셀레늄이 많이 들어있는 식품은

육류, 곡류, 견과류 등입니다. 


대표적으로 동물의 간, 육류, 생선, 

곡류, 달걀등이며, 과일과 채소류에는 

적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식물성 식품의 셀레늄 함량은 

식물이 자란 토양의 셀레늄 함량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 음식 별 셀레늄 함량 -

달걀 : 30.8 μg/100g

소갈비 구운 것 : 22 μg/100g 

소 간 삶은 것 : 36.1 μg/100g 

대구 구운 것 : 46.8 μg/100g

해바라기 씨 : 79.3 μg/100g

브라질너트 : 175 μg/10g

현미 : 19 μg/1컵


- 하루 권장 섭취량 - 


한국인 영양섭취기준 성인 남녀의

셀레늄 1일 권장 섭취량은 50μg이며,

권장 섭취량의 경우 일반적인 식단으로

섭취하는 것만으르도 충분합니다. 

그러므로 영양제로 드시는 것보다는

천연 식품으로 섭취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1일 상한 섭취량은 400μg입니다. 

적정량 이상 복용 시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적당량만 드셔야 합니다. 



- 결핍증 - 


① 활성산소의 피해로 인해

신체 내장기능이 저하됩니다. 


② 임신 말기에 결핍되면

유산, 조산, 사산의 우려가 있으며,

신생아의 경우 모체에서 

공급받지 못하면 성장과 발달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③ 근육통, 근육 소모, 

심근증이 나타납니다. 


- 과잉증 - 


셀레늄은 필수 미량 영양소로

과잉 섭취를 하게 되면 

독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하루 섭취량이 900㎍ 이상이면

모두 독성을 보인 것으로 

보고되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하루 최대 허용량인 400㎍를 

넘어 섭취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① 머리카락과 손톱이

부스러지고 소실 될 수 있습니다.


② 복통, 설사, 구토 등의

위장장애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③ 피부발진, 피로감, 

신경계 이상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④ 간, 신장, 심장의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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