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목 염좌 -


일상생활에서 흔한 손상 중 하나로

발목이 심하게 꼬이거나 접질렸을 때

발목관절을 지탱하는 인대들이 

손상을 입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약 90% 이상이

발바닥이 안쪽으로 뒤틀리면서

발목의 바깥쪽 부분에 발생합니다.


초기에 치료를 받지 않으면

인대가 느슨한 위치에서 아물 수 있고,


반복적으로 손상을 받게 되면

발목관절의 연골도 손상될 수 있습니다.


흔히 '발목이 삐었다.', 

'발목을 접질렸다.' 라고 하는

증상들이 바로 발목염좌입니다. 


이러한 발목염좌는 약 85% 이상이

외측 측부인대 손상으로 나타납니다.

즉, 전거비인대와 종비인대의 

손상이 주로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약 5%이내로 원위부 경골과

비골 사이를 연결하는 두꺼운

인대 결합의 손상으로 나타납니다.


즉, 발목염좌는 발목의 뼈가 순간적으로

제자리를 이탈하면서 근육과 인대가

늘어나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이를 제대로 치료하지 못하는 경우

만성적인 발목질환이 될 수 있습니다.



- 원 인 -


발목 인대 손상은 대개 발이 바닥에

닿는 순간 발목관절이 정상 범위를

벗어나는 운동을 하면서 발생합니다.


발목관절은 내측 및 외측 측부인대들에

의해 지지되고 있는데, 그 중에 

약한 전거비인대가 염좌시 쉽게 손상되며


또한 그 위치에 관절낭이 있어

인대손상과 함께 

관절낭 파열이 동반되기 쉽습니다.


스포츠 활동 도중 흔하게 발생


② 평평하지 않은 바닥을 걷거나

계단을 내오는 등의 일상 동작 중에 

발을 헛딛는 경우 쉽게 발생하며,


염좌에 대한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아 발목관절의

불안정성이 남는 경우 염좌가 자주

반복되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증 상 -


1. 일반적인 증상


① 손상된 복사뼈 주위의 국소적인 압통


② 손상된 인대 부위 위로 반상출혈(멍)


③ 족관절을 수동적으로

운동시킬 대 뚜렷해지는 통증


④ 급성기에는 체중을 싣고

서 있기가 힘들 정도로 불안정합니다.


2. 손상이 심한 경우


① 다치는 순간 인대가 끊어지는

파열음을 들을 수 있습니다.


② 간혹 손상이 심한 경우

관절의 불안정성이 동반될 수 있으나,

다친 직후에는 통증으로 인한

근육 경직으로 확인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3. 손상 정도에 따른 구분


① 1도 염좌


인대가 미세하게 파열되어

약간 붓고 압통이 경미하며,

 불안정성이 거의 없는 상태입니다.


② 2도 염좌


붓기가 심하고 보행시 절뚝거리며,

불안정성이 느껴지는 상태입니다.


③ 3도 염좌


인대가 완전히 파열된 경우로

2~3개의 인대가 한 번에 파열되며,


보행시 상당한 어려움을 느끼고

심한 불안정성이 발견되는 상태입니다.


4. 손상 부위에 따른 구분


① 외측 인대 손상


족관절이 바닥으로 향한 상태에서

안쪽으로 꺾이는 내반력이 가해져 발생


② 내측 인대 손상


삼각 인대의 손상은 족관절이 바깥쪽으로

꺾이는 힘이 가해질 때 발생하며,


외측부의 골절이나 인대 손상이 일어나고

대부분 심한 족근의 불안정성을 동반합니다.


③ 경비 인대 결합의 손상


족관절이 바깥으로 돌아가는 힘이

가해질 때 발생하며, 치료가 까다롭고

만성적인 증상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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