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 측만증의 치료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cobb angle  20도 이하인 경우 :

교정(추나)과 침 치료

침을 이용하여 주변 근육에 자극을 주고

틀어진 척추를 교정(추나)하여

치료를 하게 됩니다. 


6개월에서 1년 간격으로

x-ray촬영을 통해 확인을 합니다. 


여성의 경우 월경이 시작한 이후에 

나타난 척추측만증은 큰 문제가 없으나

월경이 시작되기 전인 성장기에 

발견되면 정기적으로 

x-ray촬영이 필요합니다. 



cobb angle 20~40도 :

보조기 착용과 한약 침 치료가 필요합니다.

침 치료를 통한 근육의 긴장완화 및 

한약을 통한 회복력 증진이 필요하며

보조기 착용을 통해 증상이 심해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다만, 보조기의 착용은 성장이 끝나는

15~16세 정도까지만 착용이 가능하며,

여자의 경우 월경이 시작한 후

2년반에서 3년이 지난 시기까지가

착용가능한 시기입니다. 



cobb angle 40~50도 :

몸의 성장이 한창인 경우

수술을 시행해야 합니다.


다만, 성장이 멈춘 경우

(15~16세 이상)

수술이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cobb angle 50도 이상 :

반드시 수술이 필요합니다.

특히, 성장이 끝나고 어른이 되어서도

계속해서 허리가 휠 수 있으므로

수술로 교정을 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치료에 영향을 주는 요인


1. 진단 당시의 나이


2. 뼈와 몸의 성장나이


3. 허리가 휘어진 정도

허리가 많이 휘어져 있으면

결과가 좋지 않음


4. 휘어진 장소

가슴부위(흉추)가 휘어진

경우 좋지 않음


5. 초경의 시기

초경의 시작이 빠를수록

결과가 좋음


6. 성별

남자보다는 여자에서 더

나빠질 가능성이 많음


오늘은 지난 포스팅에 이어

척추 측만증의 진단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우선 우리 몸의 정상상태

알아보겠습니다. 


1. 머리가 엉덩이 중심선 위

정중앙에 위치하여야 하며,


2. 어깨는 좌우 수평을 유지하고,


3. 쇄골뼈는 좌우 위치와

돌출 정도가 같아야 하고,


4. 골반의 앞뒤가 수평 및 

좌우 높낮이가 같아야 합니다. 



다음 증상이 있을 경우

척추 측만증이 있을 수 있으므로

치료를 받으시는게 좋습니다. 


- 자가 진단법 -


1. 똑바로 서 있을 때

양쪽 어깨의 높이가 다르다.


2. 양쪽 가슴의 크기가 다르다.


3. 골반이나 엉덩이가

한쪽으로 비뚤어져 있다. 


4. 양쪽 어깻죽지 뼈 중 

한쪽이 튀어나와 있다.


5. 차렷 자세에서 몸통과 양쪽 팔 

사이의 간격이 동일하지 않다.


6. 몸을 앞으로 숙였을 때

한쪽 등이 튀어나온다. 



진료실에서는 등심대 검사를 

통해 이상유무를 확인하며,

검사상 이상이 나올 경우

엑스레이 촬영을 하게 됩니다. 


엑스레이 촬영을 한 후 척추의 휘어진

정도를 cobb's angle로 측정합니다. 



척추 측만증의 진행

단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1단계 

콥 각도 10도 미만 상태로

골반변형이 시작됩니다.


2단계

콥 각도 20도 이상 상태로

변형된 골반 위의 척추가

곡선을 이루면서 변형하게 됩니다. 


3단계

측만증이 악화되는 시기로

흉추의 심한 변형과 요추 및 골반까지

전체적인 신체의 균형이 나빠집니다.


4단계

외관상 눈에 뛸 정도이며,

흉곽 내의 기관이 눌려

심페기능 이상을 초래합니다. 


오늘은 소아나 청소년에게 나타날 경우

성장장애를 일으켜 키가 크지 않을 수 있는

척추 측만증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현재 척추 측만증은

척추 옆굽음증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척추 측만증이란?

앞뒤에서 봤을 때 곧게 뻗어 있어야 할 

척추가 S자 형태로 휘는 질환을 말합니다. 


척추 측만증

겉보기에도 좋지 않고, 정서적인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며,

척추가 부적절하게 하중을 전달하여

다른 질병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위 그림에서와 같이

X-ray 사진에서 Cobb angle이 10도

이상 경사가 있는 경우

척추측만증으로 정의합니다.


전체 인구의 약 2~3프로 에서 

나타날 정도로 흔한 질환으로

원인에 따라 분류를 해보면

선천성, 신경-근육성, 특발성으로 

나뉘어집니다. 


우리가 흔히 주변에서 보게되는

측만증은 특발성인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한쪽 어깨 쳐짐 

한쪽 어깨가 지나치게 

축 처져 있습니다. 


2. 골반 틀어짐

골반이 한쪽으로 유난히 틀어져 있고,

한쪽 엉덩이가 더 높습니다.


3. 가슴 비대칭

한쪽 가슴이 다른 쪽에 비해

덜 발달되어 있습니다. 


4. 등이 튀어 올라있음

선 자세에서 몸통을 90도 숙였을 때

한쪽 등이 튀어 올라와 있습니다.

한쪽 견갑골 내측이

반대편에 비해 높습니다. 


5. 피로 증상

피로한 증상이 심해서 조금만

걷고 앉아 있어도 힘들어합니다.


6. 허리 통증

허리 통증을 자주 호소하고,

허리를 뒤로 젖히기 힘들어합니다.


7. 머리 위치

머리가 인체의 중심에서 

벗어나 위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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