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소아나 청소년에게 나타날 경우

성장장애를 일으켜 키가 크지 않을 수 있는

척추 측만증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현재 척추 측만증은

척추 옆굽음증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척추 측만증이란?

앞뒤에서 봤을 때 곧게 뻗어 있어야 할 

척추가 S자 형태로 휘는 질환을 말합니다. 


척추 측만증

겉보기에도 좋지 않고, 정서적인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며,

척추가 부적절하게 하중을 전달하여

다른 질병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위 그림에서와 같이

X-ray 사진에서 Cobb angle이 10도

이상 경사가 있는 경우

척추측만증으로 정의합니다.


전체 인구의 약 2~3프로 에서 

나타날 정도로 흔한 질환으로

원인에 따라 분류를 해보면

선천성, 신경-근육성, 특발성으로 

나뉘어집니다. 


우리가 흔히 주변에서 보게되는

측만증은 특발성인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한쪽 어깨 쳐짐 

한쪽 어깨가 지나치게 

축 처져 있습니다. 


2. 골반 틀어짐

골반이 한쪽으로 유난히 틀어져 있고,

한쪽 엉덩이가 더 높습니다.


3. 가슴 비대칭

한쪽 가슴이 다른 쪽에 비해

덜 발달되어 있습니다. 


4. 등이 튀어 올라있음

선 자세에서 몸통을 90도 숙였을 때

한쪽 등이 튀어 올라와 있습니다.

한쪽 견갑골 내측이

반대편에 비해 높습니다. 


5. 피로 증상

피로한 증상이 심해서 조금만

걷고 앉아 있어도 힘들어합니다.


6. 허리 통증

허리 통증을 자주 호소하고,

허리를 뒤로 젖히기 힘들어합니다.


7. 머리 위치

머리가 인체의 중심에서 

벗어나 위치합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