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지난 포스팅에 이어

척추 측만증의 진단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우선 우리 몸의 정상상태

알아보겠습니다. 


1. 머리가 엉덩이 중심선 위

정중앙에 위치하여야 하며,


2. 어깨는 좌우 수평을 유지하고,


3. 쇄골뼈는 좌우 위치와

돌출 정도가 같아야 하고,


4. 골반의 앞뒤가 수평 및 

좌우 높낮이가 같아야 합니다. 



다음 증상이 있을 경우

척추 측만증이 있을 수 있으므로

치료를 받으시는게 좋습니다. 


- 자가 진단법 -


1. 똑바로 서 있을 때

양쪽 어깨의 높이가 다르다.


2. 양쪽 가슴의 크기가 다르다.


3. 골반이나 엉덩이가

한쪽으로 비뚤어져 있다. 


4. 양쪽 어깻죽지 뼈 중 

한쪽이 튀어나와 있다.


5. 차렷 자세에서 몸통과 양쪽 팔 

사이의 간격이 동일하지 않다.


6. 몸을 앞으로 숙였을 때

한쪽 등이 튀어나온다. 



진료실에서는 등심대 검사를 

통해 이상유무를 확인하며,

검사상 이상이 나올 경우

엑스레이 촬영을 하게 됩니다. 


엑스레이 촬영을 한 후 척추의 휘어진

정도를 cobb's angle로 측정합니다. 



척추 측만증의 진행

단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1단계 

콥 각도 10도 미만 상태로

골반변형이 시작됩니다.


2단계

콥 각도 20도 이상 상태로

변형된 골반 위의 척추가

곡선을 이루면서 변형하게 됩니다. 


3단계

측만증이 악화되는 시기로

흉추의 심한 변형과 요추 및 골반까지

전체적인 신체의 균형이 나빠집니다.


4단계

외관상 눈에 뛸 정도이며,

흉곽 내의 기관이 눌려

심페기능 이상을 초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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