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냉 · 대하 -


1. 냉 · 대하란?


냉(대하)은 여성생식기를 촉촉하게

해주는 생리적인 분비물을 말합니다.


② 질이나 외음부의 피부가 외부 마찰로 인해

손상되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며


③ 질 내부에 상재균이 안정적으로 자라서

질 내부 환경을 산성으로 유지하여

외부 병원균이 번식하지 못하도록 합니다.


2. 냉의 성분


외부에 있는 피지선, 땀, 바르톨리선에서

분비되는 점액, 자궁경부에서 소량 나오는

점액 등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3 .생리주기에 따른 냉


① 생리주기 3기 : 월경이 끝난 후 건조기

2~3일간의 건조기를 거친 후 자궁경부의

점액이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처음에는

양도 적고 혼탁하여 우윳빛과 비슷하며

끈끈하면서 덩어리가 지는 게 보통입니다.


② 생리주기 2기

점점 맑아지고 물처럼 투명해지면서

늘어지기 시작하다가, 더욱 투명해지고

늘어지며 양도 많아집니다.


③ 생리주기 1기 : 배란기 - 수정 점액

최고조에 달한 상태로 이날이

절정기로 생달걀의 흰자위 같은

색깔을 갖게 되며 길게 늘어집니다.


④ 다시 생리주기 3기 : 건조기

최고조 다음날부터 다시 혼탁하고

늘어짐이 없어집니다.



- 냉증 · 대하증 -


1. 냉증 · 대하증


정상적인 경우 점막에서 분비물이 나오지만

생식기 밖으로는 흘러나오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 분비물 양이 많아지거나 생식기

내부가 병적인 상황이 되면 밖으로 나오게

되는데 이것을 냉증 또는 대하증이라고 합니다.


2. 냉증 · 대하증 주의사항


① 냉(대하)에 혈액 같은 것이 섞여 나오거나,

심한 악취가 나거나 가려움증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다른 질병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② 또한 질 내부는 습기가 많고 따뜻하며

햇빛이 비치지 않기 때문에 세균이 번식하기

매우 좋은 조건이므로 계속 방치해두면

여러 가지 부작용을 초래하므로 증상이

나타날 때는 반드시 치료를 해야 합니다.


3. 냉증 · 대하증의 분류


① 백대하

희면서 콧물 같은 분비물


② 적대하

붉고 분량이 적은 분비물


③ 청대하

푸르고 끈끈하며 비릿한 내음이 있는 것


④ 흑대하

검은 누런색에 농도가 짙고 비린 냄새가 나며,

하복부가 차면서 아프고 질구가 붓는 것


⑤ 적백대하

적색과 백색이 섞인 분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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