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지난번에 붙인 창문방풍비닐
수정을 하게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처음에 제가 붙이게 된 창문의 방풍비닐은
두께 0.5mm의 포장마차 비닐이었습니다.
벨크로를 이용해서 창문 틀과 비닐을
연결해서 붙이게 되었는데요.
시간이 지나니 아래 사진과 같이 돼버려서
어쩔수없이 다시 작업을 하게되었습니다.
위에 보시는 것처럼 비닐이 무겁다보니
창틀에 붙여놓은 벨크로마저 떨어지더라구요.
처음엔 벨크로에 압정이랑 작은 못으로
고정도 시켜보고 했는데, 비닐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떨어져버렸습니다. ㅠ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처음에 붙여놓은
방풍비닐은 다 뜯어버렸습니다.
그래서 구입하게된 다이소 방풍비닐입니다.
다이소 비닐은 조금 더 얇고 가벼워서
떨어지지 않을 것 같아서 결정했습니다.
다만, 다이소 비닐은 창문에 양면테이프로
붙여서 고정하는 방식이라
환기가 불가능하기에 다른 방식으로
작업을 하기로 했습니다.
기존의 벨크로를 이용하여
환기가 가능하도록하며, 접착력이 떨어진
벨크로를 살리기 위해 비닐에 붙은
벨크로에 양면테이프를 붙였습니다.
작업은 윗면을 먼저 붙인 후에
좌우를 붙여주고, 아래를 마지막으로
붙여주면 됩니다.
한 번에 양면테이프를 다 띠고
붙이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조금씩
띠어가며 팽팽하게 붙여줍니다.
완성된 모습입니다.
다만, 창문보다 비닐이 크기 때문에
좌우에 남는 비닐은 깔끔하게
잘라내주어야 합니다.
기존 벨크로를 이용하여 환기도
가능하게 하였습니다.
다른 곳에 하게 되면
처음부터 벨크로와 다이소 비닐을
이용해서 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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