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목 염좌의 진단 -
① 손상 부위가 부어있는지 우선 확인하고
반상출혈(멍)의 유무를 확인합니다.
② 해당 인대나 근육 등의 조직을
눌렀을 때 통증을 호소하는지 확인합니다.
대부분 가장 통증이 심한 부분이
주요 손상 부위일 가능성이 높으며
단순한 염좌가 아닌 파열이나 골절의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진료를 해야합니다.
- 검 사 -
① 방사선 사진 촬영 ( X-ray )
염좌 자체의 진단을 위해서가 아니라
골절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검사입니다.
② 초음파 검사
조직의 손상 정도 및 파열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시행하지만
반드시 해야하는 필수검사는 아닙니다.
③ 손목 움직임 검사
굴곡 / 신전
요측 변위 / 척측 변위
회내 / 회외
- 치 료 -
1. 안정
손상 초기에는 가능하면 해당 부위가
움직이지 않도록 압박 붕대 또는
손목 보호대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찜질
① 냉찜질
손상 직후 (1~2일)에는
염증 반응을 감소시키고
부종과 통증을 줄이기 위해 시행
② 온찜질
부종이 가라앉으면 조직의 경직을 막고
혈류 순환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시행
3. 한의원 치료
① 약침 (봉약침)
인대를 강화하고, 염증을 완화시킴
② 뜸
인대에 열 자극을 가해서
인대의 빠른 회복을 도움
③ 침
인대와 근육의 회복을 돕고
강화시키는 작용이 있음
4. 약물 치료
① 양방
1주 이내 기간으로 소염진통제 사용
② 한의원
3~4일간 부종을 감소시키고
통증을 완화시키는 한약을 사용
* 습관성으로 다치는 경우 또는
운동 선수의 경우 방사선 검사를 통해
골절 여부를 반드시 체크해야 합니다.
- 경과 및 예후 -
손목 염좌의 경우 여러가지 운동이
자유로우며 지탱하는 부위가 아니기
때문에 발목에 비해 염좌가 드물지만,
손상 시에는 운동량이 많기 때문에
치료 기간이 오래 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1~2개월 정도 이내에 좋아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제대로 치료를 하지 않으면 해당 부위가
낫지 않고 만성화 상태로 진행됩니다.
이런 경우 해당 조직의 만성 악화,
해당 관절 부위의 불안정,
압통이 지속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주의 사항 -
최소 1개월은 손목에 무리가 가는
컴퓨터, 골프 등의 운동, 핸드폰 사용,
무거운 짐들기 등을 피해주세요.
또한 멍이 심하게 든 경우
반드시 X-ray를 찍어
골절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손 관련질환 > 손목 염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원한의원] 손목 염좌 원인과 증상 (0) | 2019.01.2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