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관절염 중에 여성이 남성에 비해

무려 3배이상 발생빈도가 높은 

류마티스관절염의 원인과 증상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20~60세 사이에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35~45세 사이에서 주로 나타나며

무릎 양측에서 대칭적으로 발생합니다. 


또한, 전체 인구의 2~3%에서 발생할 

정도로 빈도수가 높은 질환으로,

병변이 확산되면서 

운동제한을 받고 관절기형이 일어나며

뼈가 강직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 관절의 변형과정


① 초기 

염증성 변화가 나타나지만

뼈의 파괴는 없고, 관절 붓기만 있는 상태


② 중기

연골에 궤양이 발생하고, 섬유화가 일어나며,

관절 부근의 골간에서 칼슘이 빠져나가고,

뼈 연골의 가벼운 파괴 및 

관절 주위 근육이 위축되는 현상이 나타남 


③ 진행기

관절낭이 두터워지고, 섬유화하며

골 위축, 골 연골 파괴, 강직 및 

관절 부근 근육 위축이 현저하게 나타나는

시기로 중기보다 더욱 악화된 시기입니다.


④ 말기 

뼈의 파괴가 현저히 나타나고,

관절이 강직되며, 기형을 일으키게 됩니다. 



- 원인 -

현재 정확한 원인은 밝혀져있지 않지만

자가면역질환이라는 설이 유력합니다. 


① 유전적 소인


② 환경적 요인 (예 : 흡연 등)


③ 한의학적 원인 :

感受外邪, 痰瘀凝結, 肝腎虧虛



- 특징적 증상 - 


한 시간 이상 지속되는 

아침 강직(조조강직)이 특징입니다. 


- 대표 증상 - 


무릎 관절의 활액막 염증과

부종이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 일반적인 증상 - 


① 관절이 붓고 통증 호소 : 

관절이 붉어지고 통증이 있으며,

열이 나고 누르면 통증이 심해집니다.


② 아침에 관절이 뻣뻣함 


③ 수 주에 걸쳐 서서히 나타나기도 하고

갑자기 일어날 수도 있음


④ 전신 증상 동반 :

피로감, 발열, 쇠약감, 식욕부진 등


⑤ 관절 통증은 이곳저곳 옮겨다니며

증상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⑥ 시간이 경과할수록 관절 주위 근육의

위축을 가져오고, 인대의 수축, 강직 변화를

일으켜 차츰 운동제한이 나타남


⑦ 만성적으로 진행되며, 

점차 관절의 변형과 종창, 심한 근위축,

관절 파괴를 일으키게 됨


⑧ 때때로 피하에 작은 혹이 나타나며,


⑨ 피부가 약해져 쉽게 모세혈관이 

터져 피멍이 잘 들고 거칠게 됩니다.


⑩ 간혹, 임신을 하게되면 관절염의 증상이

일시적으로 소실되거나 완화됩니다. 


- 관절 외 증상 - 


혈관염, 심낭염, 신경염, 공막염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위험 인자 -

 

①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 : 

사고, 분만, 폐경, 수술 등 


② 가족력 :

가족 중에 류마티스성 관절염, 또는

자가 면역질환 환자가 있는 경우

 

③ 유전적 결함 :

선천적으로 자가면역계에 

결함이 있는 경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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