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한의원

- 치 료 -

급성 기관지염의 경우

대부분 별다른 치료 없이 자연적으로

회복되는 경우가 많으며,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등이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유아의 경우 자주 체위를 바꾸어 주어

객담의 배출을 용이하게 해주고,

좀 더 큰 소아의 경우 높은 습도를

유지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1. 양방 치료

① 진해제

수면을 방해하는 건성 자극성

기침에 도움이 됩니다.

항히스타민제는 사용하지 말아야하며

거담제는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② 항생제 

항생제의 사용은 병의 경과나 합병증을

예방하는데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다만, 염증이 지속되거나

세균 감염에 의한 경우에는 투여합니다.

③ 해열제, 소염 진통제 등

기타 제반 증상에 따라 적절히 사용합니다.

2. 한의원 치료

① 한약

증상에 따라 기본 처방을

적절히 가감하여 사용합니다.

청폐화담전 / 시경반하탕 / 보폐양영전

마황탕 / 마행감석탕 / 소청룡탕

소시호탕 / 맥문동탕 / 반하후박탕 등

② 침과 뜸 치료

기침 / 가래의 증상 양상에 따라

혈자리에 침과 뜸치료를 합니다.

- 경과 및 예후 -

바이러스에 의한 염증인 경우

대부분 자연적으로 치유됩니다.

합병증은 거의 없으나 영양 결핍 어린이,

면연력이 저하된 소아에서는

중이염, 부비동염, 폐렴이 잘 옵니다.

*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

목소리에 변화가 생길 수 있으므로

반드시 진료를 받으셔야 하며

* 염증이 주변조직으로 파급되어

후두염이 생길 경우 호흡 장애가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 급성 기관지염이 반복되는 경우

호흡기 기형, 기도 내 이물,

기관지 확장증 , 면역 결핍증, 결핵,

알레르기, 부비동염, 편도선염,

아데노이드 편도염과 낭포성 섬유증의

가능성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합니다.

- 예방 및 생활가이드 -

1. 예방 방법

① 금연 및 허파 자극물 회피

② 바이러스와 세균에 의한

전염성 질환이므로 유행할 경우 가급적

공공장소나 환자와의 접촉을 피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생활 가이드

① 평소 구강 청결을 유지하고

손을 자주 씻는 것이 좋습니다.

② 적절한 수분 섭취와

실내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③ 후두 및 기관지에 휴식을 주기 위해

가급적 말을 많이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④ 따뜻한 물을 많이 마시고

연하 곤란이 심할 경우에는 죽과 같이

자극이 적은 음식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 급성 기관지염 -

바이러스나 세균 등의 감염에 의해

급성으로 기관지와 주변 조직에

염증이 생긴 상태를 말합니다.

감기의 부분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대부분 코 감기나 인두염을 동반하고

기침이 발생하며 목소리가 변하게 됩니다.

급성 기관지염은 매우 흔한 질환으로

성인은 5%, 어린이들은 약 6%가

적어도 한 해에 한 번은 발병합니다.

- 원 인 -

대부분 바이러스와 세균에 의한

감염성 질환에 의해 발생합니다.

바이러스들이 직접 접촉에 의해서나

사람이 기침을 할 때 공기를 통해 퍼지면서

기관지 자체에 염증이 생기거나

인두염, 편도염, 후두염 등과 같은

주변 조직의 염증이 파급되어 발생합니다.

1. 위험 요인

담배연기 / 미세 먼지 

기타 공기 오염의 노출 

폐렴미코플라스마 · 백일해균과 같은 병균

2. 관여 요인

알레르기 / 상기도의 만성 감염 / 부비동염 등

- 증 상 -

가장 흔한 증상은 기침이며

다른 증상으로는

가래, 천명, 호흡곤란, 콧물, 코막힘,

근육통, 발열, 흉통 등이 나타납니다.

보통 증상은 3주 정도 지속되는데

이후 수주 간 기침이 계속 될 수 있으며

일부 증상은 최대 6주까지

증상이 지속 될 수 있습니다.

- 증상의 진행 과정 -

젖은 마른 기침이 점진적으로 시작되어

병이 진행됨에 따라 호흡 시

휘파람 소리가 들리고,

기침이 심해지면서 가슴의 통증과

빈 호흡 등이 나타나게 됩니다.

간혹 발작성 기침과 함께

때로 구토가 동반되기도 하며,

수일 내에 기침은 습성으로 되고

객담은 수양성에서 화농성으로 변합니다.

대개 5~10일 내에 객담은 묽어지고

기침은 단계적으로 없어집니다.

- 진단 및 검사 -

1. 청진상

시간이 경과할수록 호흡음이 거칠어지고

거칠고 미세한 수포음과

고음의 건성 나음이 들리게 됩니다.

2. 흉부 엑스레이

폐렴 확인을 위해 시행

3. 이학적 검진

후두와 주변 조직의 발적과 부종,

발열 여부 확인을 위해 시행합니다.

4. 합병증이 의심되는 경우

혈액검사와 방사선 검사 시행

- 기관지염 -

기관지계의 염증으로 인해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입니다.

기관과 폐를 연결하는 관인

기관지에 염증이 생긴 것을 말합니다.

- 기관지란? -

사람의 호흡기를 이루고있는 부분으로

기관에서 양쪽 폐로 갈라져서

폐의 입구까지 이르는 관을 말합니다.

외부의 산소를 체내로 전달하고

생성된 이산화탄소를 제거하기 위해

공기가 드나드는 수송관의 역할을 하며

기관지에 들어오는 이물질의 이동과 제거,

외부에서 침입하는 균에 대한

면역작용도 함께 이루어집니다.

- 원 인 -

① 주로 세균, 바이러스,

진균 등에 감염되어 발생합니다.

② 알레르기 반응으로 생길 수 있으며

③ 염소나 아황산가스같은

화학물질이 함유된 연기를

마신 경우에도 발생합니다.

④ 대도시의 오염된 공기와 흡연은

만성적으로 기관지에 자극을 주어

염증을 일으키기 쉬우며,

⑤ 다른 질환의 합병증으로 인해

발생하기도 합니다.

- 증 상 -

① 기침

일종의 방어기작이므로 억지로

멈추려고 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또한 마른 기침이 3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 기관지염의 

발병 가능성을 염두해야 합니다.

② 가래 및 목 이물감과 목 통증

염증으로 인해 점액이 과도하게

나와 가래로 배출됩니다.

목이 붓고 따가우며 숨을 쉴 때

쌕쌕 소리가 나기도 합니다.

③ 가슴이 답답하고 가슴에 통증 호소

 ④ 발열과 피로

발열과 피로와 같은

전신적인 증상이 나타납니다.

⑤ 화학물질로 인해 기관지염이

발생한 경우에는 입과 코, 눈의

점막에서도 자극 증상이 나타납니다.

- 기관지염의 종류 -

1. 급성 기관지염

기계적 또는 화학적 자극, 감기,

각종 질환의 경과 중에 발생하거나

바이러스 감염 등으로 발생하며

흉통, 기침, 객담 등을 호소하지만

예후는 양호한 편입니다.

2. 만성 기관지염

기침, 객담이 적어도 2년 동안,

1년에 3개월 이상 지속되는 질환으로

원인은 단순하지 않으며,

감기, 흡연, 대기오염 등에 의한

감염 등이 관련되어 있습니다.

3. 모세 기관지염

아이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주로 감기로 인해 유발됩니다.

- 진 단 및 치 료 -

기관지염은 x-ray 검사, 객담 검사,

기관지경 등으로 진단을 하게됩니다.

기관지염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기관지염을 일으킨 원인을 없애거나

영향을 미치는 질환을 함께 치료해야 합니다.

급성, 만성, 모세 기관지염의

진단 및 치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각각 하나씩 글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 경과 및 예후 -

비염은 원인에 따라 경과가 달라집니다.

원인이 확실한 경우에는 이를 치료하여

증상이 호전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대개 증상이 오래 지속됩니다.

또한, 알레르기성 및 만성비염은

유년기에서 사춘기까지 증상이 심해졌다가

성인이 되면서 완화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 일반적인 양방 치료 -

① 스테로이드 제

알레르기성 비염에 사용하지만,

약을 투여할 때만 효과가 나타나고

다시 알레르겐에 노출되면 재발합니다.

② 면역요법

적어도 3~5년간의 긴 시간 동안

치료를 시행해야 합니다.

③ 수술요법

비후성 비염의 치료방법으로

비갑개 성형술, 비갑개 절제술, 레이저수술,

고주파를 이용한 수술 등을 시행합니다.

- 예방 방법 -

① 일반적인 예방 방법

손을 깨끗이 씻는 것입니다.

② 먼지, 급격한 온도 변화,

피로나 스트레스, 담배 연기나 매연 등의

비염 유발 요소를 피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 생활 가이드 -

출처 : 자생한방병원 한방의학정보

1. 비강 식염수 세척

비염 치료의 근본적인 치료법은

아니지만 꾸준히 하면 도움이 됩니다.

아침 저녁으로 매일, 3개월 이상 꾸준히

하면 증상의 완화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① 주사기에 미지근한 식염수를

100~200cc정도 채운 다음 한 쪽

코 안에 뿌려주면서 흡입합니다.

② 한 쪽이 끝나면 다른 쪽도 해주세요.

코로 흡입하면서 들어온 식염수의

일부는 식도를 통해 위로 들어가며

일부는 입으로 나오게 됩니다.

입으로 나온 식염수는 뱉으시면 되며,

위장으로 들어간 식염수의 경우

그 속에 들어있는 염증성분은

위액에 의해 사멸되므로 걱정마세요.

2. 비염에 좋은 혈자리 지압

양쪽 검지로 지긋이 눌러줍니다.

콧물이 날 때는 수시로 눌러주세요.

① 대표 혈자리 : 영향혈

② 영향혈 위치 : 코 양쪽 끝에서 한 마디 옆

3. 일반적인 생활습관

①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

② 급격한 온도 변화 주의

겨울철 외출 시 마스크와 스카프 착용,

여름이나 겨울철 실내 외 온도 차이가

크게 나지 않도록 적정 온도 유지가 필요

③ 알레르기 비염의 경우 원인이 되는

항원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

예) 동물의 털, 특정 음식 등

한의학에서는 지난 포스팅에서 알아본

현대의학적 비염의 종류와 일대일로

매칭되지만 않지만, 환자에게 나타나는

증상과 원인에 따라 비염을 쳬계적으로

분류하여 진단 및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한의학적인

관점에서 비염을 살펴보겠습니다.

- 비염의 증상에 따른 구분 -

1. 비구증

① 정 의

코가 막히거나

맑은 콧물이 자꾸 흐르는 콧병

② 원 인

한사(寒邪)가 침입해 발생

③ 서양의학적 관점

재채기, 소양감, 코막힘 등의 증상이

나타나 급성, 만성 비염과 유사함

2. 비옹증

① 정 의

콧구멍이 막혀서

냄새를 잘 맡지 못하는 병

② 서양의학적 관점

비폐색이 주 증상인 만성 단순성 비염

또는 만성 비후성 비염과 유사함

3. 비분증

① 정 의

재채기를 자주 하는 병

② 원인 질환

비구증, 비양증(콧속 소양감),

비색(코막힘), 비연(콧물),

비고(코안이 건조함) 등으로 발병

③ 서양의학적 관점

가려움증, 코막힘, 콧물 등 여러가지 증상이

함께 나타나는 알레르기성 비염과 유사

4. 비취증

① 정 의

코에서 누른 빛의 걸쭉한 분비물이

나오면서 특이한 악취가 나는 병

② 원 인

풍화열독이 콧속에 작용하여 생긴

비연증 때 나타남

③ 서양의학적 관점

비강 내에 궤양이 없이 악취, 위축, 가피

등을 형성하는 위축성 비염과 유사

- 원인별 한약 치료 -

1. 외감풍한으로 폐기가 허한할 때

(겨울철 감기로 인한 급성 비염 등)

① 치료 원칙

풍한의 사기를 발산시키는 치료

② 기본 처방

삼소음, 통규탕, 온폐탕을 기본으로

증상에 따라 가감하여 처방

2. 풍열로 폐경이 울열할 때

(감염성 비염 등)

① 주 증상

숨을 쉬기 힘들고 콧물이 끈적끈적하며,

얼굴에 울긋불긋하게 무엇인가 자꾸

돋아나는 증상이 있다고 호소합니다.

② 기본 처방

갈근해기탕, 방풍통성산, 용담사간탕

등을 기본 처방으로 증상에 따라 가감

3. 폐기가 허약하여 폐조음허한 경우

(알레르기성 비염 등)

① 원 인

몸의 면역체계가 약해서

외부환경에 적응하지 못해 발생

② 기본 처방

보중익기탕 가감방, 온폐지류단,

육미지황환 등을 기본으로

환자의 증상에 따라 가감하여 처방

4. 기체 혈어로 발생한 경우

(위축성 비염 등)

① 치료 원칙

풍열증에 준하여 치료

② 기본 처방

청조구폐탕, 방풍통성산, 용담사간탕

등을 기본으로 증상에 따라 가감

- 한의원 기본 치료 -

1. 침 치료

혈자리에 침을 놓아 막혀있던

기를 순환시켜 소통을 도와줍니다.

2. 뜸 치료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기를 순환시켜

면역력 증강에 도움을 줍니다.

3. 약침 치료

비염과 관련된 혈자리에 자입하여

좀 더 직접적이고 강력한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4. 추나 요법

추나요법을 통해 자세를 바로잡아 주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 비염 -

콧물, 재채기, 가려움증 및 코막힘 중

한 가지 이상의 증상을 동반하는

비점막의 염증성 질환을 의미합니다.

비염 자체가 위험한 질환은 아니지만

치료가 쉽지 않고 삶의 질을 현저하게 

떨어뜨리는 질환으로 볼 수 있습니다.

요즘은 미세먼지와 같은 대기오염,

식품첨가물의 사용 증가, 도시화 등의

환경적인 변화로 인해 유병률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 종류별 원인과 증상 -

1. 급성 비염

흔히 코감기가 오래가면서

발병하게 되며, 대개 10일을 전후로

저절로 회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만성 비염

비염 증상이 한 달 이상 지속되는 것으로

보통 급성 비염에 대한 치료가 불충분하여

반복적으로 재발하면서

점차 만성화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① 원 인

비염이 오랫동안 지속되거나

전신적인 영양 상태가 불량하거나,

면역력이 약할 때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알레르기성 비염의 지속,

비강 구조의 이상, 자율신경계의 불균형,

호르몬 이상, 약물에 의해서도 유발됩니다.

② 증 상

코 막힘이 주된 증상이며

좌우가 교대로 막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로 오전에 코 막힘과 콧물 증상이

가장 심하고 오후가 되면서 완화됩니다.

지속적인 염증 반응으로 신경이 노출되어

발작적인 재채기를 할 때도 있습니다.

3. 비후성 비염

비강 점막이 부어서 비강을 막는 것으로

주 증상은 코막힘이며, 밤에 심하고

지속적인 호흡의 장애를 유발합니다.

① 원 인

코 안의 구조적 변형에 의한 비염으로

감염성 만성 비염이외에 

비중격만곡증, 알레르기, 외부 환경,

약물, 음식물, 정서적인 원인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② 증 상

코 막힘은 보통 좌우가 교대로 막히며

증상의 정도가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심할 때는 양쪽 코가 모두 막혀 코로 숨 쉬는

것이 힘들어 입으로 숨을 쉬게됩니다.

4. 위축성 비염

① 원 인

축농증과 비염이 오래되면 점막이

위축되는 위축성 비염으로 변합니다.

② 증 상

코를 자주 킁킁거리고 코 안이 건조하며,

겨울이면 코 안이 시립니다.

진한 콧물, 코딱지가 끼며

심해지면 코 안이 아프게 되고

코 안에서 심한 냄새가 나게 됩니다.

5. 알레르기 비염

콧물, 코막힘, 재채기, 콧속이 가렵고

온도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① 원 인

꽃가루, 곰팡이, 집 먼지 진드기,

동물의 털, 곤충의 분비물과 같이

호흡기를 통해 흡입되는 것들에

의해서 발생하는 것이 대표적이지만,

음식물이나 약물 등에 의해서도

알레르기성 비염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② 합병증

지속되면 합병증으로 중이염, 부비동염,

인후두염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6. 소아 비염

초기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입니다.

7. 축농증

비염으로 인해서 생긴 콧물이 부비동으로

들어가서 나오지 못하는 것입니다.

즉, 농이 부비동에 고여있다고 해서

축농증이라고 불리며,

코막힘, 누런 콧물, 두통, 안면 충만감,

충혈, 피로감과 발열이 나타납니다.

8. 혈관운동성 비염

코 혈관의 정상적인 운동에

불안정 상태를 일으키는 알레르기로

특히 심리적 인자, 정서적 요인,

피로 등과 밀접한 관계를 보입니다.

비폐색을 주로 호소하거나 또는

과도한 수양성 비루를 일으키며

그 밖에 후비루, 안면신경통, 두통, 불쾌감,

피로감, 편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① 원 인

외부 온도, 냄새 등

비특이적 외부 자극 요인에 의한

비강 점막의 과민반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비염과 코감기 비교

콧물의 형태로 의심할 수 있는 질환

1. 맑은 콧물

알레르기 비염, 감기 초기

비후성 비염, 비중격 만곡증 등

2. 끈끈한 콧물

부비동염, 급성 비염 말기, 만성 비염

3. 누렇고 진한 콧물

만성 부비동염, 만성 비염

4. 진한 노란색 콧물

화농성 세균 감염에 의한 비염,

세균 감염된 부비동염

5. 피가 섞인 콧물

암, 콧속 이물

6. 악취나는 콧물

위축성 비염

알레르기 비염의 문제점

1. 구강 호흡

① 뇌로의 산소 공급 부족 : 학습장애

② 세균 및 바이러스 침투 : 감기 및 구취

③ 얼굴 모양의 변형, 치아 부정교합

2. 성장 장애

① 코골이 (수면성 무호흡증) 유발

② 밤 사이 성장호르몬의 분비 방해

③ 식욕부진 및 위장의 기능 저하

3. 합병증

① 두통이나 만성피로의 원인

② 천식이나 축농증(부비동염),

중이염 등의 합병증 유발

알레르기 비염 환자의 약 20%정도는

사춘기나 성인이 되면서 증상이 사라지지만

대부분은 평생 동안 지속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적절한 예방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알레르기 비염이 장기간 지속될 경우

만성 비염과 비슷한 변화를 보이며

중이염, 비용종, 부비동염 후각 소실,

만성 기침 등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만성적인 코막힘으로 인해

계속 입으로 숨을 쉬게 되면서 

얼굴의 모양이 길어지는

아데노이드 얼굴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예방 방법 -

원인 물질과 악화 요인을 피하며,

처방받은 약을 규칙적으로 복용하고

증상이 조절되더라도 재발과 합병증을

막기 위해 꾸준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1. 기본 원칙

① 먼지, 온도의 변화, 화장품,

담배연기나 매연, 스트레스 등을 피하고

주변을 청결하게 유지해주세요.

② 꽃가루가 많은 계절에는 창문을 닫고

외출을 할 때에는 마스크를 착용하며

③ 애완동물이 원인인 경우

애완동물을 기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2. 기본 수칙

① 금연은 꼭 해야하며,

담배 피우는 사람 옆에 가지 않습니다.

② 감기, 독감 예방을 위해

손을 잘 씻는 것이 좋습니다.

③ 실내 청결을 유지하며,

급격한 실내 온도 변화를 피해주세요.

④ 공기오염, 황사가 심한 날은

외출을 삼가고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⑤ 천식, 축농증, 중이염 등

합병증을 예방해야 합니다.

- 생활 가이드 -

① 침대, 이불, 베개, 담요 등

먼지가 쉽게 끼거나 방출되는 물건은

지퍼가 달린 커버를 사용하며

커버는 자주 삶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② 특수 필터가 장착된 진공청소기를 이용

실내 청소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③ 당분을 과잉 섭취하지 말고

야채와 해조류를 충분히 배합한

균형있는 식사가 되도록 합니다.

④ 차가운 음식 금지 / 적당한 운동

콧속 습도 유지 / 밀가루 음식 금지

찬바람 금지 / 피부 건포마찰 자주

* 우리나라에서는 메밀, 계란, 꽃게, 우유,

새우, 복숭아, 밀가루 등이 알레르기를

일으키거나 증세를 악화시키는

음식물로 알려져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다음 증상 중 3개 이상의 증상이

복합적이고 연속적으로 나타나면

알레르기 질환을 의심할 수 있으므로

진찰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콧물이 나온다. / 재채기가 난다.

코가 막힌다. / 코 안이 간지럽다.

머리가 무겁고 아프다. / 집중이 잘 안된다.

목뒤로 무언가 넘어가는 것 같다.

- 진단 및 검사 -

1. 문진

병력을 잘 청취하는 것이

비염의 진단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연령 / 직업 / 증상의 종류 및 정도

발생 연령 / 유발 요인 / 주거 환경

자세한 가족력 / 환경에 따른 증상 변화

증상이 야기되는 계절 · 장소 · 시간

발작 횟수 등을 자세히 알아봐야합니다.

2. 비경 검사

비점막 특히 하비갑개 점막이 창백하고

종창 되며 때로는 비용(코 폴립)이 있으며,

수양성 분비물이 관찰되기도 합니다.

3. 부비동 X-ray 검사

비점막의 비후, 비중격 만곡증의 유무,

부비동 내의 전반적인 혼탁 등을

확인할 수 있으나 정확도가 떨어집니다.

상악동 내에 비용(코 폴립)이 없는 한

부비동의 음영은 뚜렷하지 않습니다.

4. 호산구(eosinophil) 측정

비분비물도말검사는 비강 점막의

상피세포 및 염증세포의

분포를 알아보기 위한 검사방법으로

호산구를 볼 수 있으며,

혈중 호산구가 증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5. 실험실 검사

혈청 총 면역글로불린 E 검사,

특이면역글로불린 E 검사 등을 시행합니다.

6. 생체 검사

피부반응검사, 항원 유발 검사 등이 있으며

이 중 피부반응검사는 반응성 유무로

원인물질을 규명할 수 있는 간편하면서도

경제적이고 진단적 가치가 높은 검사입니다.

- 양방 치료 -

1. 항원 침입의 방지

알레르기 질환 치료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치료방법입니다.

알레르겐의 완전 제거나 회피는 불가능

하더라도 최대한 피하도록 해야합니다.

알레르겐의 예

집 먼지 진드기 / 꽃가루 / 곰팡이

애완동물 / 바퀴벌레 등

2. 면역 요법 (hyposensitization)

원인 알레르겐을 환자에게 소량부터

차츰 농도를 높여 투여하여 환자의

면역반응을 조절함으로써 증상을 경감

혹은 없애고자 하는 치료방법입니다.

통상적으로 1년 이상 지속해야 효과가

나타나고 보통 3년에서 5년간 지속하지만

더 장기간 치료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3. 약물 요법

환자의 주 증상과 심한 정도에 따라

단계적으로 약물 치료를 합니다.

① 항 히스타민제

재채기, 콧물에 효과적이지만

코막힘에는 효과가 적습니다.

② 충혈 제거제

코막힘에 효과적인 약입니다만,

사용 후 반작용으로 오히려 코가 더

막힐 수 있고, 난치성인 약물성 비염이

생길 수 있으므로 장기간 사용을 금합니다.

③ 항 콜린제

효과가 나타나려면 

오랜 시간이 필요한 약입니다.

④ 스테로이드

현재 알레르기 비염 치료에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약입니다.

비폐색이 동반된 비염에 효과적이나

전신용 스테로이드 제제는 부작용때문에

가능한 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⑤ 류코트리엔 조절제

기존의 다른 약물과 함께 복용이 가능합니다.

4. 수술요법

알레르기 비염으로 인한 코막힘,

부비동염의 치료를 위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한의원 치료 -

한의원에서는 알레르기 비염치료를

면역력 증강에 포인트를 두고,

한약 처방에 항알러지 약물을

가미하여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1. 기준 처방

영감강미신하인탕 / 마황부자세신탕

진무탕 / 보중익기탕 / 소청룡탕

여택통기탕 / 갈근탕 / 가미통규탕 등

2. 항알러지작용 한약재

상백피 / 황기 / 당귀 / 백작약 / 황금 / 연교

목단피 / 마황 / 시호 / 지실 / 감초 / 동인 등

3. 항염증작용 한약재

황금 / 황련 / 황백 / 대황 / 시호 / 길경

형개 / 방풍 / 마황 / 인진 / 맥문동

도인 / 당귀 / 백작약 / 계피 / 백출 / 감초 등

콧물, 코막힘, 재채기, 가려움증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코 점막의 질환인

알레르기 비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알레르기 비염 -

코 점막이 특정 물질에 대하여 

과민반응을 나타내는 것으로,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 물질

(항원)이 코 점막에 노출 된 후

여러 종류의 IgE 항체를 매개로 하는

염증세포가 몰려들어 이들이 분비하는

다양한 매개 물질에 의하여

염증 반응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 알레르기 비염의 구분 -

1. 증상 발현 시기에 따라

① 계절성 : 특정 계절에만 발생

② 통년성 : 일 년 내내 계속 발생 

2. 증상의 기간에 따라

① 간헐적 : 연중 짧은 기간에만 발생

② 지속적 : 한 달 이상 오랜 기간 발생

- 원 인 -

알레르기 비염은 유전적 요인과 함께

환경적 요인이 합쳐져서 생기는

대표적인 알레르기 질환입니다.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알레르기 체질과

주위의 유발 요소들이 상호작용을

일으켜 증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1. 알레르기 유발 인자

① 가장 흔한 원인 : 집 먼지 진드기

집 먼지 진드기는 자외선에 약하므로

침구를 자주 햇볕에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

② 일반적인 항원

잡초 · 꽃 · 잔디 · 나무 등의 꽃가루,

곰팡이, 먼지, 진드기, 담배 연기 및

다른 대기 오염 물질 등

③ 유전적 요인 : 약 30%

2. 가족력

① 부모 중 한쪽이 알레르기 비염인 경우

유전확률 : 50%

② 양 부모가 알레르기 비염인 경우

유전확률 : 75%

- 증 상 -

1. 대표적인 3대 증상

① 발작적으로 계속되는 재채기

② 주체할 수 없을 만큼 흘러내리는

물같은 맑은 콧물

③ 콧속이 찍찍거리면서

숨쉬기 갑갑할 정도의 코막힘

2. 기타 증상

① 눈과 코의 가려움증

간혹 목, 귀 등에도 발생합니다.

② 눈물, 두통, 후각감퇴, 폐쇄성 비음 등

③ 합병증

중이염, 부비동염, 인후두염 등이 동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