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한의원

- 야뇨증 -

소아 야뇨증이란 아이의 나이가 최소한

만 5세 이어야 하고, 밤에 자다가 오줌을

싸는 증상이 1주일에 2회 이상, 적어도

3개월 이상 동안 지속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유치원, 초등학교 어린이 중 남자에서 15%,

여자에서 10% 정도 비율로 나타나며,

중학생의 경우 약 1%이하에서, 성인의 경우

약 0.5% 정도에서 야뇨증이 발견됩니다.

- 야뇨증의 종류 -

① 일차성 야뇨증

출생 후 한 번도 오줌을 가리지 못하는 경우

② 이차성 야뇨증

적어도 6개월 이상 소변을 가리다가

다시 소변을 가리지 못하는 경우

③ 단일 증상성 야뇨증

밤에만 오줌을 가리지 못하는 경우

④ 다 증상성 야뇨증

낮에 요실금이나 빈뇨 (하루 8회 이상)

급박뇨(소변을 잘 참지 못하는 증상) 등의

증상이 야뇨증과 함께 동반되는 경우

- 야뇨증의 원인 -

① 야뇨증과 관련된 신체장기

: 뇌, 척수, 신장, 방광

② 정상적인 배뇨기전을 살펴볼 때

야뇨증이 일어나는 원인

: 뇌의 각성 및 신장 · 방광의 이상,

신경계통 질환 또는 비뇨기 계통 기형

③ 발달 지연의 한 현상

④ 가족력이 있는 경우 발병율

부모 모두 야뇨증이 있었던 경우 : 77%

한쪽만 야뇨증이 있었던 경우 : 44%

부모 모두 야뇨증이 없었던 경우 : 15%

⑤ 항이뇨호르몬의 이상

항이뇨호르몬은 야간에 상승하여 밤에 

소변을 만드는 것을 감소시키는 것이 정상

야뇨증이 있는 소아의 경우 항이뇨호르몬의

분비가 증가하지 않아 밤에도 소변이 많이

만들어져 야뇨증이 발생한다는 학설이 있음

- 야뇨증의 종류에 따른 원인 -

1. 일차성 단일 증상성 야뇨증 원인

다음 세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

① 야간 다뇨 (호르몬 문제)

야간에 항이뇨호르몬의 분비가 늘지 않아

소변 생산량이 줄어들지 않아 발생

② 야간 방광 용적 감소

③ 야간 수면 각성 장애

소변이 차서 방광이 늘어나면 방광의

감각 신호가 뇌로 전달되어 잠에서 깨서

화장실에서 소변을 보는 것이 정상이나

야뇨증 아이의 경우 소변이 차서 방광이

늘어나면 불수의적 수축이 발생하여

방광용적이 감소하면서 잠에서 깨지 않고

자면서 오줌을 싸게 됩니다.

2. 이차성 단일 증상성 야뇨증의 원인

① 가장 중요한 원인 : 대소변을 가리는

훈련과정에서 엄마와의 갈등

② 심리적 또는 환경적 요인이 많이 작용

③ 아동이 신체적으로 또는 인지적으로

충분히 발달되지 않은 상태에서

배변 훈련을 강요한다거나 반대로 부모

자신이 무관심하여 훈련을 안 시킨 경우

④ 스트레스 상황

동생의 출생 / 유치원 입학 / 이사

친구와의 갈등 / 부모로부터 격리

부모로부터 야단을 맞게 되는 경우 등

3. 비단일 증상성 야뇨증의 원인

주로 방광이나 요도 괄약근의 이상과

관련되어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므로

보다 정밀한 검사를 통해 원인 규명이 필요

- 야간뇨의 증상 -

① 야간에 소변을 지립니다.

② 특히, 5세 이상에서 비뇨기계에

뚜렷한 이상이 없고, 낮 동안에는 소변을

잘 가리다가 밤에만 오줌을 지립니다.

- 진단 -

일반적으로 식욕 부진은 반드시 검사가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다만, 식욕부진이

오랜 기간 지속되거나 점차 심해지고 

기침이나 우울감 등 다른 증상들이 동반되어

나타나는 경우 그 원인을 찾기 위해 의심되는

원인에 대한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감별 -

① 절대 섭취량의 부족형

간식이나 군것질도 거의 하지 않고

식사량이 아주 적은 경우

② 연하부진형

음식을 잘 삼키지 못하고

입에 오랜시간 머금고 있는 경우

③ 주기성 식욕부진

2 ~ 3일은 잘 먹다가 다시 2 ~ 3일은

거의 안 먹는 주기적인 식욕부진상태

④ 편식형 식욕부진

좋아하는 음식은 먹지만,

새로운 음식은 먹으려 하지 않는 경우

⑤ 복통형 식욕부진

식사 도중 배 아픔을 호소하며

더 이상 먹으려 하지 않는 경우

⑥ 산만형 식욕부진

식사에 집중하지 못하고 TV를 보거나

이곳 저곳 돌아다니면서 식사하는 경우

- 식욕부진의 치료 원칙 -

일시적인 식욕부진은 시간이 지나면서

저절로 회복되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고

치료 또한 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러나 식욕 부진이 장기간 지속되거나

점차 심해지며, 다른 증상들을 동반한다면

그 원인을 찾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신경성 식욕부진증의 경우

정신과적 상담을 통해 치료를 받아야 하며

악성종양에 의해서도 식욕 부진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암의 가능성도 염두해야 합니다.

- 한의원 치료 -

1. 원인에 따른 분류

원인을 꼼꼼히 살펴 아이의 원인과

체질에 맞게 진단과 치료를 합니다.

① 비위 기운을 허약하게 타고난 경우

② 식습관이 문제인 경우

③ 심한 질환 후에 위장관 운동에

문제가 생긴 아이

④ 항생제를 오랫동안 복용해 위장관

소화장애가 생긴 경우 등

2. 한약 치료

아이의 원인에 따라 한약을 처방합니다.

또한 소화 흡수를 담당하는 비위 기능을

강화하고 장부 간의 기능을 회복시켜

식욕 개선을 돕도록 한약을 처방합니다.

* 기본 처방

보중익기탕 / 삼출건비탕 / 삼령백출산

팔물탕변방 / 육울탕 / 억간산 / 보아탕

향사육군자탕 / 향사양위탕 / 인삼양위탕

태음조위탕 / 계비탕 / 청심연자탕 등

3. 침 치료

경혈 자극을 통한 장 기능의 전반적인

개선을 도와 식욕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4. 부항 치료

아이의 기혈순환을 촉진하고

소화, 배변, 수면상태를 개선하여

전체적인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줍니다.

5. 추나 치료

소화기와 연결된 척추를 자극함으로써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장을 편안하게 하여

소화 기능을 강화시켜 줍니다.

- 생활관리 -

① 올바른 식사습관이 중요하며,

규칙적인 식사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② 간식은 식사에 방해되지 않을 정도로만

과일이나 채소 종류로 일정한 시간에 주세요.

③ 복부 마사지를 가볍게 해주세요.

④ 충분한 수면과 휴식이 제일 중요합니다.

⑤ 적절한 운동은

소화기능을 높이고 영양섭취를 도와줍니다.

⑥ 긍정적인 사고

항상 밝고 편안한 마음가짐이 중요합니다.

- 식욕부진 -

정신적 또는 신체적 장애로 인하여

식욕이 떨어져 음식물을

잘 섭취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아이가 식사 때가 되어도 밥을 먹지 않거나

먹는 것 자체를 즐기지 않는 것을 뜻하며,

다음과 같은 경우 식욕부진을 의심합니다.

① 밥 먹는 시간이 30분 이상 오래 걸릴 때

② 예전에 비해 먹는 양이 줄었을 때

③ 음료수만 마시려 하고 밥은 먹지 않을 때

- 원인 -

아이들의 경우 감기, 급성비염, 축농증,

기관지염, 폐렴 등 살이 빠질 정도로

소모적인 호흡기 질환 이후에 일시적으로

식욕부진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① 선천적으로 타고난 뱃속이 작은 경우

② 단 음식과 과다한 우유를 섭취할 때

③ 비위나 신장 기능이 약해질 때

④ 스트레스를 받을 때

⑤ 춘곤증이나 주하병이 있을 때

- 증상 -

아이들의 식욕부진이 장기화되면

결국 체중 감소와 변비, 빈혈처럼

특정한 영양소 부족으로 나타나는

각종 대사질환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식사할 때 구역질이나 토를 하고,

안색이 누렇고 핏기가 없으며

배가 아프다는 소리를 자주합니다.

또한, 키가 잘 자라지 않는

성장부진으로 이어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