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 단 -


신체 검진을 통한 증상의 확인

족저근막염의 주된 진단 방법입니다.


발뒤꿈치 뼈 전내측 종골 결절 부위의

명확한 압통점을 찾으면 진단이 가능하며,


족저근막의 방향을 따라

발바닥에 전반적인 통증을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 검 사 -


증상이 전형적인 족저근막의 양상이

아니거나, 적절한 치료에도 증상 호전이

없는 경우 검사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① 병력과 이학적 검사 : 

뒤꿈치 내측부 압통 확인


② 엑스레이 검사 :

골극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③ 초음파 검사 :

족저근막이 두꺼워진 것을 확인


④ 혈액검사상 감별 질환 :

류머티즘 관절염, 통풍, 홍반성 낭창,

레이터씨 증후군, 강직성 척추염 등


⑤ 가골이 형성되기 전의

증상은 딱딱한 혈종 및 석회화


- 감 별 -


초기 환자 진찰 시

아래 증상들과 감별이 필요합니다.


① 비복근의 열상


② Tennis leg


③ 족저근의 파열로 Trigger Point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④ 신경포착 증후군 :

타는 듯한 통증 및 감각 둔화,

저린 느낌, 야간에 악화되는 특징

 

⑤ 발뒤꿈치 뼈의 피로 골절 :

체중부하시 통증이 발생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이 악화되며,

발뒤꿈치 뼈 전반에 통증이 나타납니다.


⑥ 지방패드 증후군 :

뒤꿈치 지방 패드의 위축현상


⑦ 점액 낭염 :

발적과 부종을 동반합니다.


⑧ 시버 (sever) 병 :

활동이 많은 어린이에 호발합니다.


- 한의학적 분류 -

* 출처 : 자생한방병원 한방의학 정보 


족저근막에 생긴 염증은 무리하게

사용하여 생기는 염증으로, 한의학에서는

몸의 음혈(陰血)이 부족하여 생기는

허열(虛熱)에 가깝다고 보고 있습니다.


또한 한의학에서는 각종 관절염과

근골격계 질환을 비병(痺病)

범주에서 구분하여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 치 료 -


족저근막염은 매우 흔한 질환이지만,

치료는 비교적 장시간을 요합니다.


치료 후에도 재발의 가능성이 높아

완치가 쉽지 않은 질환으로


치료를 안 하고 방치할 경우 합병증으로

만성적인 발뒤꿈치 통증과 함께

보행습관의 변화로 인해 전족부, 무릎,

엉덩이, 허리에도 통증이 올 수 있습니다.


1. 보존적 치료


잘못된 운동 방법이나 무리한 운동량,

불편한 신발 착용 (하이힐 등) 등을 

교정하여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① 맨발로 딱딱한 곳을 걷지 말고,


② 운동전 충분한 워밍업과 스트레칭을

통해 족저근막과 아킬레스 건을 

충분히 늘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③ 아침에 따뜻한 목용이나 샤워 후에

발뒤꿈치의 국소, 심부 마사지를 해주고,


④ 아치 지지용 깔창의 착용 또는

뒤꿈치 컵과 같은 보조기를 착용합니다.


⑤ 온, 냉찜질을 20~30분간 시행하며,


⑥ 육류의 과식을 피하고

술은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2. 양방 치료 방법


① 비스테로이드성 소염 진통제 :

부종이 동반된 급성기에 효과가 좋으며,


② 스테로이드 주사 요법 :

보존적 치료를 충분히 한 후에도

증상 호전이 없을 때 고려합니다.


③ 체외 충격파 요법 :

초음파로 석회화 및 가골을 분쇄하기도

하지만 통증이 굉장합니다.


④ 수술적 치료 :

골극제거, 족저근막의 이완,

족저신경 압박이완술 등이 있습니다.


3. 한의원 치료


① 침

뭉쳐있는 근육을 풀어주고,

원활한 기혈 순환을 위해 시행합니다.


② 한약

족저근막에 발생한 염증을 풀어주고,

손상된 근막을 복구하여 재발 방지에

도움을 주는 치료한약입니다.


③ 약침

염증 제거와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되며,


④ 매선 요법

지속적인 자극을 주기 위해 시행합니다.


⑤ 부항

뭉친 근육을 풀어주며 염증을 제거하고


⑥ 뜸

손상 부위의 회복을 도와줍니다.


성인의 발뒤꿈치 통증의

대표적인 원인 질환인

족저근막염에 대해 알아봅니다.


- 족저근막 -


발뒤꿈치 뼈에서 시작하여 발바닥 앞쪽으로

5개의 가지를 내어 발가락 기저부위에

붙은 두껍고 강한 섬유띠를 말합니다.


발의 아치를 유지하고,

발바닥이 받는 충격을 흡수하며


보행 시 스프링 역할을 하여 

체중이 실린 상태에서 발을 들어 올리는데

도움을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족저근막염 이란? -


족저근막이 반복적인 미세 손상을 입어

근막을 구성하는 콜라겐의 변성이 유발되고

염증이 발생하여 발 뒤꿈치에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을 족저근막염이라 합니다.


재발을 잘 하는 질환으로,

뼈가시 ( Heel Spur )에 의한 발병은

전체 원인의 50% 정도 입니다.



- 원 인 -


1. 주원인 : 발의 무리한 사용


무리하게 발을 사용하는 경우 발뒤꿈치에

염증이 생겨 통증을 호소하게 됩니다.


① 과도한 운동

조깅, 마라톤, 등산, 배구, 계단 오르기,

바닥이 딱딱한 곳에서의 에어로빅 등


② 중년층의 경우 비만으로 인한

발에 대한 과도한 부하 발생


③ 오래 서있는 일을 하는 경우


④ 장시간 운전을 한 경우

악셀레이터, 브레이크의 반복 사용


⑤ 딱딱하거나 쿠션이 없는 구두나

하이힐을 장기간 신고 다닌 경우


점프하거나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외상


2. 기타 원인


① 족저근막의 만성 염증 


② 족저지방층 두께의 감소


③ 작은 신경의 근막하 포착 


④ 때때로 이유 없이 발생 (노화 등)


⑤ 순간적으로 족저근막이 강하게 

늘어나 펴지면서 손상을 받은 경우


⑥ 아킬레스 건이 긴장되어 있거나

종아리 근육이 단축된 경우


⑦ 당뇨, 관절염 환자에서 동반되기도 합니다.


해부학적 이상에 의해 발생합니다.

- 편평족 or 요족 / 다리길이의 차이

- 발의 과도한 회내 변형

- 하퇴부 근육의 구축 또는 악화

- 족저근막의 발뒤꿈치 뼈 부착 부위에

뼛조각이 튀어나온 사람들 중 일부에서 발생



- 증 상 -


1. 전형적인 증상


아침에 일어나 처음 발을 디딜 때

심한 통증이 나타납니다.


* 심한 통증이 나타나는 이유

수면 중에 수축되어 있던 족저근막이

펴지면서 심한 통증을 느낍니다.


통증은 주로 발꿈치 안쪽에 발새앟며,

발가락을 발등 쪽으로 구부리면

통증이 심해지는 증상도 나타납니다.


2. 기타 증상


① 발꿈치 안쪽을 누르면 통증 호소


② 오랫동안 앉아있다가 걷기 시작할 때

통증과 강직이 나타납니다.


③ 움직이고 나면 통증이 호전되다가

오래 걸으면 다시 통증이 나타나며,


④ 서 있을 때 뻣뻣한 느낌이 지속되고

하루 일과가 끝나는 시간이 가까울수록

통증의 정도도 심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⑤ 무릎 뒤쪽과 종아리 윗부분에 통증이

나타나며, 걷거나 뛰면 통증이 악화됩니다.


⑥ 점진적으로 증상이 심해지며,

보행에 장애가 생기면서 무릎이나 고관절,

척추에도 문제를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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