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증상 중 3개 이상의 증상이
복합적이고 연속적으로 나타나면
알레르기 질환을 의심할 수 있으므로
진찰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콧물이 나온다. / 재채기가 난다.
코가 막힌다. / 코 안이 간지럽다.
머리가 무겁고 아프다. / 집중이 잘 안된다.
목뒤로 무언가 넘어가는 것 같다.
- 진단 및 검사 -
1. 문진
병력을 잘 청취하는 것이
비염의 진단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연령 / 직업 / 증상의 종류 및 정도
발생 연령 / 유발 요인 / 주거 환경
자세한 가족력 / 환경에 따른 증상 변화
증상이 야기되는 계절 · 장소 · 시간
발작 횟수 등을 자세히 알아봐야합니다.
* 알레르기 질환의 가족력과
소아기부터 증상이 나타난 경우,
계절적인 변화를 보이는 경우,
시간을 두고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생활환경 변화에
연관하여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알레르기 비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
2. 비경 검사
비점막 특히 하비갑개 점막이 창백하고
종창 되며 때로는 비용(코 폴립)이 있으며,
수양성 분비물이 관찰되기도 합니다.
* 소아의 특징적 증상
비염을 오래 앓게 되면 비강 내
혈액순환의 장애로 아래 눈꺼풀 안쪽의
피부색이 검푸르스름하게 보일 수 있으며,
코가 가려워 손으로 코를 자주
문지르는 행동을 하거나
콧등에 가로 주름이 생길 수 있습니다.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
3. 부비동 X-ray 검사
비점막의 비후, 비중격 만곡증의 유무,
부비동 내의 전반적인 혼탁 등을
확인할 수 있으나 정확도가 떨어집니다.
상악동 내에 비용(코 폴립)이 없는 한
부비동의 음영은 뚜렷하지 않습니다.
4. 호산구(eosinophil) 측정
비분비물도말검사는 비강 점막의
상피세포 및 염증세포의
분포를 알아보기 위한 검사방법으로
호산구를 볼 수 있으며,
혈중 호산구가 증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5. 실험실 검사
혈청 총 면역글로불린 E 검사,
특이면역글로불린 E 검사 등을 시행합니다.
6. 생체 검사
피부반응검사, 항원 유발 검사 등이 있으며
이 중 피부반응검사는 반응성 유무로
원인물질을 규명할 수 있는 간편하면서도
경제적이고 진단적 가치가 높은 검사입니다.
- 양방 치료 -
1. 항원 침입의 방지
알레르기 질환 치료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치료방법입니다.
알레르겐의 완전 제거나 회피는 불가능
하더라도 최대한 피하도록 해야합니다.
알레르겐의 예
집 먼지 진드기 / 꽃가루 / 곰팡이
애완동물 / 바퀴벌레 등
2. 면역 요법 (hyposensitization)
원인 알레르겐을 환자에게 소량부터
차츰 농도를 높여 투여하여 환자의
면역반응을 조절함으로써 증상을 경감
혹은 없애고자 하는 치료방법입니다.
통상적으로 1년 이상 지속해야 효과가
나타나고 보통 3년에서 5년간 지속하지만
더 장기간 치료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3. 약물 요법
환자의 주 증상과 심한 정도에 따라
단계적으로 약물 치료를 합니다.
① 항 히스타민제
재채기, 콧물에 효과적이지만
코막힘에는 효과가 적습니다.
② 충혈 제거제
코막힘에 효과적인 약입니다만,
사용 후 반작용으로 오히려 코가 더
막힐 수 있고, 난치성인 약물성 비염이
생길 수 있으므로 장기간 사용을 금합니다.
③ 항 콜린제
효과가 나타나려면
오랜 시간이 필요한 약입니다.
④ 스테로이드
현재 알레르기 비염 치료에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약입니다.
비폐색이 동반된 비염에 효과적이나
전신용 스테로이드 제제는 부작용때문에
가능한 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⑤ 류코트리엔 조절제
기존의 다른 약물과 함께 복용이 가능합니다.
4. 수술요법
알레르기 비염으로 인한 코막힘,
부비동염의 치료를 위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한의원 치료 -
한의원에서는 알레르기 비염치료를
면역력 증강에 포인트를 두고,
한약 처방에 항알러지 약물을
가미하여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1. 기준 처방
영감강미신하인탕 / 마황부자세신탕
진무탕 / 보중익기탕 / 소청룡탕
여택통기탕 / 갈근탕 / 가미통규탕 등
2. 항알러지작용 한약재
상백피 / 황기 / 당귀 / 백작약 / 황금 / 연교
목단피 / 마황 / 시호 / 지실 / 감초 / 동인 등
3. 항염증작용 한약재
황금 / 황련 / 황백 / 대황 / 시호 / 길경
형개 / 방풍 / 마황 / 인진 / 맥문동
도인 / 당귀 / 백작약 / 계피 / 백출 / 감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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